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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vs 과학

12년간 취재 현장을 누빈 기자의 시각에서 ‘21세기 신조어’라 불리는 영어 약어(略語)들을 테마별로 분류·저술한 책이 나왔다.
YTN 과학담당기자인 저자는 매일매일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는 영어 약어들이 최근 뉴스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UN, IMF, CEO, TOEIC, MVP, DMB, LPGA, IBM….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영어들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다. 비록 무엇의 약자인지는 잘 몰라도. 하지만 ACAS, ISS, PVR, HGP…에 이르면 웬만큼 상식이 풍부한 사람도 무슨 뜻인지조차 모른다. 문제는 이러한 약어들이 매스컴에 매일같이 수도 없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대부분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우리는 지금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영어 약어(略語)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등장한 ‘제3의 언어’인 영어 약어들은 복잡하고 긴 문장을 읽기 쉽고 간결하게 나타내는 강점을 갖고 있어 쓰임새가 갈수록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거의 매일 새로운 약어들이 등장하고 있고, 약어가 사용되는 분야도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군사·스포츠 등 거의 전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전까지는 주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만이 만들고 사용하던 약어들을 이제는 누구나가 만들고 활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알아두면 좋을 약어들 가운데 모양이 비슷한 용어들끼리 대비풀이하고 관련 용어들을 덧붙여 설명함으로써 영어 약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지식의 폭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불어 관련 사진이나 그림을 다량 게재하여 시각적인 이해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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