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청소로봇 '룸바' '아이클레보' 양분

전세계 청소로봇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美 아이로봇사의 ‘룸바’가 지난 1월 국내 판매 3만대를 달성하면서 국내 청소로봇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무거운 진공청소기처럼 일일이 끌고 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청소를 해주는 청소로봇은 지난 2002년 일렉트로룩스의 ‘트릴로바이트’를 필두로 처음 국내에 출시됐지만 시끄러운 소음과 200만원대에 이르는 고가의 가격은 대중화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보급형 제품 ‘룸바’의 인기몰이에 자극받은 많은 청소로봇 업체들이 30~60만원대 보급형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상용화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국내외 10여개 업체 '접전'
최근 출시되고 청소로봇은 크게 진공청소가 되는 제품과 흡입기능이 없이 청소용지로 먼지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분된다. 이들 제품에 장착된 방향센서는 충돌과 추락의 위험을 피하게 해주고 효율적 청소 동선으로 유지하게 만들어주며, 예약청소나 리모컨 등 편리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미세 먼지를 걸려주는 헤파필터를 장착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청소로봇은 총 3만여대가 팔려 2004년 6000여대에 비해 판매량이 5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2년 외국산 청소로봇이 국내 시장에 처음 등장한 이후 2004년까지 3년간 누적 판매대수가 1만대 수준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이러한 성장세는 200만원대 이상의 고가제품이 대부분이었던 것에 반해 최근들어 50만~60만원대의 보급형 제품들이 출시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청소로봇 시장은 총 10만대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내년에는 일반 청소기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청소로봇 시장은 미국 아이로봇사의 ‘룸바’와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가 양분하며 일렉트로룩스의 ‘트릴로바이트 2.0’, 독일 ‘카처’ 등 10여개 업체들이 진출해 있는 상태다.

최근 들어서는 30만원대 미만의 중국산 청소로봇과 LG전자의 90만원대 청소로봇 ‘로보킹’, 마이크로로봇의 ‘유봇’, 한울로보틱스의 ‘오토로’ 등 고급형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으며, 또한 삼성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대기업들도 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성우 코스모양행 대표이사

'룸바' 올 국내 판매목표 5만대
하반기 마켓셰어 50% 석권… 백화점 쇼핑몰 등 유통망 최대활용

“올해 국내 청소로봇 시장은 1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룸바는 현재까지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했고 전세계적으로는 15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청소로봇의 대표주자입니다. 아직까지는 청소로봇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부족과 저가형 중국산 제품의 범람 등으로 확산판매에 한계가 있지만, 향후 필수적인 생활가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2003년 처음으로 청소로봇 룸바를 국내에 선보인 김성우 코스모양행 사장은 최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가사노동에 대한 주부들의 부담이 늘어난 데다, 웰빙열풍 특수에 힘입어 청소로봇 수요가 점차 더 늘어날 것이라고 국내 청소로봇 시장을 전망했다.

코스모양행은 지난 2002년 하반기에 LG, CJ 등 국내 대기업들과 경쟁을 벌인 끝에 美 iRobot사로부터 한국내 독점 Distributorship을 취득해 룸바를 독점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전자공학도이며 엔지니어 출신인 김성우 대표이사는 로봇사업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갖고 ‘로봇 마케팅’을 할 수 있겠다는 기업의 철학과 최고 경영자의 마인드로 ‘룸바’ 비즈니스를 시작해, 올 1월 3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 청소로봇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코스모양행이 최종 국내 독점권자로 선정된 것은 iRobot사의 판단이었으며, 미국을 제외한 국제시장에서의 Distributorship 중에서 처음 맺은 파트너쉽을 현재까지 바꾸지 않고 있는 유일한 사례로, 판매량에서도 2년 연속 International Sales Excellence Award를 수상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룸바는 대우일렉서비스에서 1년간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S 접수 후 24시간 이내에 방문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신속·정확한 A/S를 자랑하고 있다.
“고장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기간이 3일 이상 소요되는 등 장기화될 경우, 무상으로 1대를 수리기간 동안 대여해 드리는 서비스도 시행중에 있습니다.”

현재 룸바는 전국의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삼성플라자, 갤러리아백화점, 63시티,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채널과 대형 인터넷 쇼핑몰 GS이숍, CJ몰, 롯데닷컴, 삼성몰, 신세계닷컴, H몰, 우리닷컴, Emart몰 등에서 판매되는 등 폭넓은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김 사장은 “룸바는 맞벌이 부부나 바쁜 직장인들을 겨냥한 타겟 마케팅 전략을 통해, 현재 월 평균 약 2,000~2,500대 정도 판매되고 있다”며 “올해 국내 청소로봇 시장에서 5만대 이상을 판매해 전체시장의 약 50% 이상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물청소 로봇 ‘스쿠바’ 7월 출시
특히 미국 아이로봇사의 ‘룸바’를 독점 판매하고 있는 코스모양행은 올해 판매량을 5만대 이상,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밝히며, 포문을 열었다. 이를위해 코스모양행은 백화점, 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등의 매장의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에는 물청소 기능을 갖춘 신형 청소로봇 ‘스쿠바’를 내놓을 계획이다.

국내 청소로봇 전문업체 유진로봇도 올해 ‘아이클레보’ 총 5만대를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유진로봇은 이르면 6월과 10월 ‘아이클레보’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 제품을 다양화하고, 백화점과 전자전문점, 할인점 등 유통망 확대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유진로봇은 청소로봇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본격화할 구상이다.

청소로봇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가 청소로봇이 국내 소비자에게 인지된 한해라고 한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청소로봇 시장은 100만원대 이상의 고가 시장과 50만원대의 보급형 제품 시장으로 양분화되는 양상으로, 올해 10만대 이상의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LG이어 삼성도 시장에 가세
이처럼 30~60만원대 보급형 청소로봇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와 마이크로로봇, 한울로보틱스 등은 80~400만원대의 고급형 청소로봇을 출시해 대조적인 마케팅 전략을 진행중이다. 최근 로봇청소기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조만간 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인 삼성전자도 올해안에 청소로봇 ‘크루보’를 내놓을 계획으로 기존의 보급형 제품 위주인 아이로봇, 유진로봇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마이크로로봇은 투명 바코드가 바둑판 형태로 인쇄된 바닥재를 걸레로 청소하는 ‘유봇’을 출시했다. ‘유봇’은 80만원대로 흡입력과 물체에 부딪치는 현상을 대폭 줄여 고급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울로보틱스는 2세대 흡입식 청소로봇 ‘오토로’의 개발에 성공, 출시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판매가격은 400만원 수준으로 약간 비싸긴 하지만 자기위치·청소상황 인식기능에다 회전식 청소통이 달려있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230만원대의 로봇청소기 ‘트릴로바이트 2.0’을 판매하고 있는 일렉트로룩스코리아도 로봇청소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VIP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각각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청소로봇의 장단점

● 무인 청소의 실현
그 동안의 청소기는 사람의 힘으로 직접 움직여야 했지만, 청소로봇은 사람없이 혼자 스스로 청소하고 작동하고 움직여 청소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 주부들의 가사시간 감소
맞벌이부부들은 청소로봇을 이용해 청소하는 시간동안 다른 집안일을 돌볼 수도 있고,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 청소로봇 만능은 아니다
청소로봇은 사람이 직접 청소기로 청소하는 것만큼 될 수는 없는 법. 청소효율로 따지면 사람이 직접 손으로 청소하는 것에 비례해 85% 정도라고 하니 청소로봇을 만능으로 생각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청소문화는 물걸레질을 기본으로 하므로 아직까지 청소로봇만으로 청소를 100% 할 수는 없는 법. 따라서 청소로봇을 청소시간을 줄여주고, 횟수를 줄여주는 보조 역할로 사용한다면 만족할 수 있다.

● 일반 진공청소기에 비해 흡입력이 약하고 청소시간이 길다
충전식인 청소로봇은 일반진공청소기에 비해 흡입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며, 청소시간이 30평집 기준으로 1시간30분에서 2시간 정도로 긴 편이다. 그러나 예약기능을 활용해 외출시 청소로봇으로 청소를 해놓는 등 활용만 제대로 해준다면 편리한 전자제품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청소로봇 작동원리

감지센서 및 고성능 통제 장치 장착

알아서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충전까지 스스로 하는 청소로봇은 가사부담을 크게 덜어 주고 여가시간을 늘려주는 대표적 웰빙 가전이다.
청소로봇은 무인운반차와 전기청소기를 합친 장치로 스스로 실내구조나 장애물을 파악해 청소를 실시한다. 이 때문에 청소로봇에는 많은 감지센서와 고성능 통제 장치가 달려있다.

실내 구석구석까지 청소할 수 있도록 각각 움직이는 좌우 바퀴와 자유롭게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캐스터(자유자재의 차바퀴)가 전체를 지탱하고 있으며, 또한 바닥에서 기계의 위치와 방향을 알 수 있도록 자이로스코프(일정한 축 주위를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원형 물체)와 거리계 등의 장치가 부착됐다.
청소로봇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벽면과의 거리를 감지하는데, 이때 쓰이는 장치가 초음파센서이다. 이 장치는 빛을 이용한 센서와 달리 대상물이 투명하거나 경사진 면이라도 감지할 수 있으며, 한 쪽 방향으로 음파를 강하게 쏘거나 흡수하는 성질도 있다.



청소로봇은 우선 벽을 따라 한바퀴 돌아가면서 너비를 기억한 뒤, 앞뒤로 이동하면서 청소한다. 벽이나 장애물에 부딪히면 앞 면 청소에서 뒷면으로 돌아가 청소를 진행하고, 한쪽 구역의 청소가 마무리되면 처음으로 되돌아가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여 청소를 계속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 주요 청소로봇 비교

△제품명/제조사 : 룸바 아이로봇/코스모양행
크기 : 지름 34cm 높이 13cm 중량 2.8kg
주요특징 : 3가지 청소프로그램
흡입력 - 60w
3시간 급속충전
배터리 자동충전, 장애물 감지
소음(db) : 60
가격 : 59만8천원

△제품명/제조사 : 아이클레보 Q/유진로봇
크기 : 지름 35cm 높이 9cm 중량 2.8kg
주요특징 : 사이드브러시 기능
흡입력 - 30w
충전시간 - 6~7시간
장애물 자동감지
미세 먼지까지 청소
소음(db): 65
가격 : 39만9천원

△제품명/제조사 : 트릴로바이트일렉트로룩스
크기 : 지름 35cm 높이 13cm 중량 5kg
주요특징 : 자석띠로 청소구역 설정
흡입력 - 90w
충전시간 - 2시간
3가지 청소프로그램
장애물 자동감지
소음(db) : 75
가격 : 2백38만원

△제품명/제조사 : 로보킹 LG전자
크기 : 넓이 34cm 높이 21.6cm 흡입력 120W
주요특징 : 구석청소 성능 개선
장수명 리튬 폴리머배터리
이중 워셔블 헤파필터
가격 : 90만원대


△제품명/제조사 : 헬퍼 디지털세상
크기 : 지름 36cm 높이 9cm
주요특징 : 충돌감지센서
바닥살균램프
충전시간 - 2시간
사이드브러시
추락방지센서
가격 : 39만8천원

●주요 가격대별 청소로봇

△50만원대

아이로봇 / 코스모양행 ‘룸바 디스커버리’
자동충전 기능 장착·3시간 급속충전

국내 청소로봇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코스모양행(대표 김성우)의 ‘룸바 디스커버리’는 자동 충전 홈베이스가 장착돼 스스로 배터리를 급속 충전하는 자동 급속충전 기능, 청소시간을 스스로 계산하여 미세 먼지까지 청소하는 클린 기능 등 강력한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한다.

룸바 디스커버리는 8.5cm의 낮은 높이와 둥근 원반 형태로 사람의 손으로 청소하기 힘든 침대나 가구 밑 묵은 먼지를 청소해 먼지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 준다. 특히 룸바 디스커버리의 자동 충전 홈베이스는 청소를 하다가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청소가 끝나면 자동으로 홈베이스로 돌아가 스스로 충전하기 때문에 수동으로 충전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며, 급속충전 3시간이면 30여 평 이상의 방을 1시간 30분~2시간 동안 청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파워 업 먼지센서’가 먼지가 특히 많은 곳을 인식해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벽면 구석이나 등 복잡한 공간을 스스로 인식해 청소하는 ‘스타시스 센서’ 기능,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해 청소하는 ‘고감도 터치 센서’ 등이 추가되어 더욱 강력한 청소 기능을 자랑한다. 로봇청소기 중 유일하게 벽면 사각지대를 청소할 수 있는 측면 브러시가 있어 구석구석 청소가 가능하고 리모컨을 통해 조정이 가능하다.

△50만원대

유진로봇 / 아이클레보Q
적외선 센서 장착·가구 긁힘 방지

국내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의 '아이클레보 Q'는 7개의 적외선 센서가 장착, 벽이나 가구와의 충돌을 최소화했으며, 실리콘 범퍼(특허)로 가구 긁힘 현상을 크게 줄였다. 작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테이블이나 책상을 물론 침대 밑까지 청소할 수 있으며, 쓸어 담는 기능의 브러쉬와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진공기능을 갖춰 집안 구석구석의 작은 먼지를 깔끔하게 청소해 준다. 또한 본체의 조작버튼 외에 리모컨이 제공돼 마치 무선 자동차를 갖고 놀듯이 on/off는 물론 전후좌우, 청소모드 등을 조정할 수 있다.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국내 제품중 최장시간인 2시간30분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클레보Q는 사이드 브러쉬와 구석 청소모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그동안 사용자들의 불만이었던 구석 청소문제를 말끔히 해결했으며, 특히 소음지수 59dB로 세계 최저수준을 자랑한다.

● 주요 가격대별 청소로봇

△100만원대
LG전자 / ‘업그레이드 로보킹’
흡입력 100W급 강화

LG전자는 최근 기존 로봇청소기보다 흡입력을 최고 10배 이상 높인 2세대 로봇 청소기 ‘업그레이드 로보킹’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흡입력과 배터리 성능을 크게 높였을 뿐 아니라 자체위치 감지센서인 ‘자이로’를 달아 구석구석까지 청소할 수 있다.
흡입력은 100W급으로 시중 경쟁 상품인 50W급의 2배 수준이며 중소업체들의 10W급보다는 최고 10배 가량 높였다. 또 로봇청소기 중에서는 처음으로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달아 기존 제품의 2배 정도인 최대 5년까지 쓸 수 있다.

기존 로보킹은 벽면에 닿지 않는 주행으로 코너쪽 청소에 약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신제품은 구석청소용 브러시를 장착해 구석먼지 제거율을 타사 제품 대비 2배 가량 높였다.
이는 브러시의 회전속도를 최적화해서 먼지를 쳐내버리지 않고 빨아들일 수 있도록 하고, 브러시의 길이를 175mm로 길게해 구석 깊숙히 청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만원대
일렉트로룩스 / ‘트릴로바이트 2.0’
예약기능·디스플레이·계단인식 시스템 강화

유러피안 프리미엄 가전 일렉트로룩스코리아(대표 박갑정)는 지난해 2월 ‘트릴로바이트 2.0’을 선보이며 하이엔드급 청소로봇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트릴로바이트 2.0은 고대 수중 생물인 삼엽충을 본떠 디자인된 가정용 전자동 로봇청소기로 9개의 고감도 센서를 통해 스스로 청소 공간의 크기와 청소시간을 파악하고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스스로 충전하며 알아서 집안을 청소하는 제품이다.

트릴로바이트 2.0의 가장 큰 특징은 ‘예약 기능’, ‘디스플레이’, ‘계단 인식 시스템’ 등 소비자 편의 기능이 강화되었다는 점. 이 제품은 소비자가 원하는 청소 요일과 시간을 지정하면 설정된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으로 집안을 청소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배터리의 잔량, 충전 소요 시간, 실시간 시간 등 현재 상황을 알 수 있다. 계단 인식 시스템으로 계단 등의 높은 위치를 스스로 감지해 떨어질 염려가 없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