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크기에 DC 전원을 사용하는 이 장치는 인접한 건물에서 나오는 희미한 신호까지도 잡아서 집 안의 안테나를 통해 집 주변으로 가져와 외부의 휴대폰 안테나 감도를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차에 앰프를 장착하면 주행중에도 지속적으로 신호를 잡을 수 있다.
통화 끊김 현상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기지국과의 잦은 무선송수신을 줄여주므로 배터리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 키트의 값은 내려가고 있지만 아직 저렴하지는 않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바르게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설치만 하면 ‘여보세요?’를 반복해 외치지 않아도 된다.
● 적용 가능한 3가지 장소
30-90분/ 230달러 이상/ 쉬움
전화가 한 대 있는 집
필요한 장비: 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Signalwide ClickitBase(230달러, signalwide.com) 등의 유선 앰프. 전화기에 연결한다.
설치 요령: 안테나를 외부에 설치할 필요는 없지만 밖에 있으면 감도가 좋아지기는 한다.
집 안에서는 휴대폰 전용 케이블로 앰프 또는 미니 안테나에 직접 연결한다. 휴대폰을 케이블에 매어 사용하는 것은 불편하므로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면 집안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통화할 수 있다.
전화가 여러 대 있는 집
필요한 장비: 대부분의 통신회사에서 지원하는 Signalwide LiveBase(500달러, signalwide.com) 등의 무선 다중대역 앰프 키트설치 요령: 실외 안테나를 지붕의 사방이 잘 보이는 지점에 놓는다.
앰프 상자는 집안의 아무 곳에나 배치해도 되지만 실내 안테나는 최적의 수신 감도를 원하는 지점에 놓으면 되며, 제품에 따라 간섭 방지를 위해 실외 안테나로부터 6-20피트(약 1.8-6.1m) 정도 떨어뜨려 놓는다.
자동차
필요한 장비: 디지털 안테나 DA4000MR-10A(500달러(약 50만원), digitalantenna.com) 또는 Signalwide DriveBase(400달러, signalwide.com) 등의 무선 모바일 앰프 키트.
설치 요령: 좌석 밑에 앰프를 넣어두고 라이타 소켓에 끼운다. 지붕 중앙에 외부 안테나를 설치하고 운전석 근처에 내부 안테나를 설치한다. 자동차 천정의 실내등에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서 붙여도 된다.
앰프의 정상작동 여부 판별법
대부분의 휴대폰에는 기술자들이 ‘현장 테스트 모드’라고 부르는 기능이 있어서 막대 표시 대신 음수로서 신호 감도를 더욱 정확하게 표시해 준다.
0에 가까울수록 신호가 강하다는 의미이고 만약 0이 나타난다면 기지국에 있다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 모드로 들어가려면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 데이터를 암호화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은?
USB 드라이브로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 파일, 웹사이트 주소 및 이메일 계정, 재정 기록, 암호 목록 그리고 바비큐 소스 비밀 요리법 등은 도둑맞거나 잃어버릴 우려가 큽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인 정보를 전 세계에 흘리고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무료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손쉽게 파일을 암호화하여 다른 사람이 해킹하여 열어보더라도 알아보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용 무료 소프트웨어인 fSekrit(donationcoder.com)는 텍스트 문서를 잠그고 .exe(실행) 파일로 저장합니다. 이렇게 하면 다시 열 때 fSekrit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게다가 40Kb의 크기이니 저용량의 USB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기도 좋습니다.
여러 파일을 저장하려는 경우, TrueCrypt(무료, truecrypt.org; Windows)를 사용하면 암호화된 가상 하드 드라이브를 데스크탑에 만들 수 있습니다. 원하는 파일을 저장한 다음 'dismount(마운트 해제)’하면 됩니다.
이런 드라이브는 암호가 없으면 다시 마운트할 수 없습니다. 매킨토시에도 유사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디스크 열기 유틸리티는 사용자가 원하는 유형의 암호화 방법(모두 효과가 비슷함)을 사용하여 새로운 디스크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잊지 말아야 할 사실,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있더라도 안전도는 암호에 달려 있습니다. 길고 추측하기 어려운 암호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lifehacker.com 블로그의 편집자인 지나 트래파니는 매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요령, 시간을 절약하는 웹 사이트 그리고 유용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달의 애플 활용 팁
● 매킨토시를 때려보자
최신 애플 랩탑에는 떨어뜨릴 경우
하드 드라이브를 보호하기 위한 동작 센서가 있다. 하지만 간단한 무료 프로그램 하나만 있으면 더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
BumpTunes를 사용하면 스크린을 살짝 건드릴 때 마다 iTunes의 곡이 넘어가도록 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를 통해 제어하는 수준에서 스크린으로 제어하는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다.
가장 유용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iAlertU를 사용하면 남이 내 노트북을 가져가려 할 때 비명을 지르는 경고음을 내도록 할 수도 있다.
● 황당한 실수
앞만보고 달리는 VCR
thisisbroken.com에서 더 많은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 THE 5 minute PROJECT
△ CD 탁상용 달력
만들어 볼 만한 이유: 내장된 스탠드가 있는 탁상용 달력
DIY:
1. HappyNewYear!(5달러(약 5천원), 24x7digital.com)를 다운로드하고 사진을 사용해 달력을 만든다.
2. CD 케이스를 열어 꺾는다. 3. 달력을 잘라내어 끼워 넣는다.
5분 프로젝트에 낼만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십니까? h20@time4.com으로 보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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