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곤충의 생존능력과 생체방어기능, 다양성을 이용하여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비롯 식품, 환경 등 생명공학 연구 및 산업에 활용하려는 세계적인 흐름에 따른 것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관동에서 1시30분에 개최되는 이 심포지엄에는 서울대 제연호 교수, 부산대 이복률 교수, 동아대 진병래 교수, 생명硏 박호용 박사 등 국내 대표적인 곤충소재 연구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생명硏 곤충소재연구센터장 박호용 박사는 “곤충과 생명공학의 만남을 통한 바이오소재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를 계기로 곤충소재 연구분야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 발표로는 ▲곤충 면역관련 생체방어물질을 이용한 감염진단 시약 개발 ▲곤충의 아폽토시스(apoptosis)와 변태에서 캐뎁신(cathepsin) D의 기능 ▲항암기능성이 뛰어난 새로운 누에 동충하초의 개발 ▲곤충/무척추동물로부터 고효율 효소의 개발 및 산업화 ▲곤충병원성 바이러스의 특성과 활용방안 등이다.
문의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곤충소재연구센터 042)860-4650
/대덕=강재윤기자 hama9806@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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