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정수 필터를 만들고 1백만 달러(약 10억원)를 차지하라. 1갤런(3.79 ℓ) 당 100마일(160.93km)을 주행하는 자동차를 만들면 2천5백만 달러(약 250억원)가 손에 들어오고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DNA서열을 검출해내면 수백만 달러를 벌 수 있다. 상금이 가장 많은 대회 4개를 소개한다.
자동차 X 프라이즈
목표 주행거리가 매우 긴 자동차 대량 생산
상금 갤런당 100~250마일을 주행하는 자동차에 최고 2500만 달러까지 지불
딜레마 판매. 주행거리가 매우 긴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과 소비자가 실제로
그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게놈 X 프라이즈
목표 인간의 게놈을 수년이 아닌 수일 만에 해독하기.
랜스 암스토롱과 같은 유명인이 직접 자신의 DNA를 기부할지도 모른다.
상금 올 가을 발표될 상금은 수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딜레마 절약. 현재 인간 게놈 하나를 해독하는데 드는 비용은 1천5백만 달러로 상금을 훨씬 상회한다.
그레인저 챌린지
목표 저렴하고 간단하게 물에서 독소를 제거할 방법 개발
상금 미국 공학학회에서 내년 2월 첫 번째 우승자에게 백만 달러를 지불할 계획
딜레마 단순해야 할 것.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방법이 최상이다.
H 프라이즈
목표 수소 자동차와 이 자동차를 유지할 배전 시스템 개발
상금 미 정부에서 우승자에게 1천만 달러 이상을 지불할 계획
딜레마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를 극복할 것. 인프라가 먼저인지 자동차가 먼저인지를 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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