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개봉된 영화 ‘슈퍼맨 리턴즈’의 새로운 슈퍼맨 브랜든 라우스가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타블로이드 뉴스가 보도된 후 팬들은 슈퍼맨의 저주가 계속되는 것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슈퍼맨 영화나 만화에서 슈퍼맨과 관련된 연기자들과 작품과 관련된 사람들이 기이한 사고를 당하고 불행해지는 일이 거듭되면서 ‘슈퍼맨의 저주’가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됐는데 슈퍼맨은 1930년대 초반에 만화로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많은 사람들에게 기이한 사건들이 실제로 계속 발생했다.
1930년대에 작가 제리 시겔과 만화가 조 슈스터가 함께 만화책으로 처음 제작한 슈퍼맨은 그들의 고용주인 DC 코믹스가 캐릭터 저작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작가들은 DC 코믹스가 슈퍼맨으로 많은 돈을 벌었는데도 자신들에게 처우를 해주지 않는다며 1946년에 DC 코믹스를 고소해 법정싸움을 벌였으나 소액을 보상받는데 그쳤다.
1975년에 그들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많은 팬들이 항의하자 DC 코믹스는 마침내 그들에게 평생동안 매해 35,000불을 연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992년에 타계한 조 슈스터와 1996년에 타계한 제리 시겔은 결국 작품의 성공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대우를 받고 생을 마감했다.
시겔과 슈스터는 슈퍼맨 제작후 다른 작품 캐릭터를 성공시키지 못해 일생을 슈퍼맨이 대성공을 거두는 것만 지켜보면서 여생을 보냈는데 미국의 만화업계 관계자들은 혹시 이들의 맺힌 한이 슈퍼맨의 저주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닌가 추측한다고 전해진다.
드높은 인기로 TV 드라마에서 첫 슈퍼맨으로 열연한 커크 앨린은 드라마가 취소된 후 슈퍼맨 이미지가 너무 강한 나머지 다른 배역을 얻지 못해 시골로 내려가 여생을 보냈고 1951년 부터 슈퍼맨으로 연기한 조지 리브스는 큰 인기를 끌었으나 결혼하기 몇일전에 집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됐다.
1963년 DC 코믹스는 케네디 대통령 참모에게 슈퍼맨이 케네디 대통령을 돕는다는 내용의 작품 제작을 승인받고 64년 4월에 출간키로 했지만 63년 11월에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해 출간을 포기했다가 케네디 대통령의 뒤를 이은 린든 존슨 대통령의 요청으로 스토리를 재구성해 출간됐다.
슈퍼맨 시리즈에서 슈퍼맨의 부친으로 연기한 말론 브란도는 아들 크리스챤이 여동생 쉐인의 남자친구를 총기 오발 사고로 죽인 혐의로 재판에서 10년형을 선고받는 비극을 겪고 딸 쉐인이 사건 발생 5년 뒤 남자친구가 그립다며 자살하는 비극을 겪었다.
슈퍼맨 1편에서 아기 슈퍼맨으로 열연한 배우 리 퀴글리는 용액을 잘못 마셔 1991년에 급사했고 슈퍼맨 2와 3의 감독 리차드 레스터는 영화배우 로이 킨니어가 [돌아온 3총사] 촬영도중 낙마해 과다출혈로 사망하자 영구히 영화계를 떠났다.
슈퍼맨 3편에 출연한 코미디언 리차드 프라이어는 마약에 중독됐고 동맥경화증을 앓다가 2005년에 타계했으며 4편에서 주인공을 맡은 크리스토퍼 리브는 1995년 낙마하여 척추를 다치는 큰 사고를 당하고 전신마비로 고생하다가 2004년에 타계했다.
슈퍼맨 애인 로이스 레인 역을 맡은 여배우 마갓 키더는 1996년 4월 몇일간 실종된 뒤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4편에서 여배우로 출연한 마리엘 해밍웨이는 41세의 나이로 집에서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숨진채 발견됐다.
슈퍼맨의 저주는 실제로 계속 일어나는 것일까? 아니면 관련자들의 사고나 불행들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일까?
자료제공_딴지닷컴
외계인들의 특성을 정의한 홉킨스
지난 30여년간 외계인들에게 납치되었다고 주장하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연구해온 미국의 UFO 연구가인 버드 홉킨스는 외계인들에게 특이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버드는 전문 최면술사들을 통해 외계인들에게 납치돼 생체실험을 받았다고 주장한 사람들의 납치 당시 기억을 되살려 관련 외계인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분석했는데 인간을 납치한 외계인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계인은 인간의 단기간 기억을 완벽히 통제할 수 있다. 그들은 신경계를 조종해 수집된 기억과 의식 속으로 향하는 영상 이미지를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새로운 기억을 두뇌와 의식에 삽입할 수 있다.
외계인들은 생체실험을 통해 피납자에게 고통을 가하지만 호의적인 인상을 두뇌에 삽입하며 시공을 초월한 텔레파시로 인간의 행동을 제어할 수 있고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행동을 인간이 못하게 할 수 있다.
외계인들의 우주선은 지구 대기 안에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이들은 중력을 자유자재로 제어해 사람을 공중에 띄우거나 이동시킬 수 있으며 집 유리창이나 자동차 유리를 통과하고 건물 벽이나 문, 벽돌담 등 어떠한 고체도 다 통과할 수 있다.
외계인들은 원하면 언제라도 전기 기구나 자동차 시동 장치를 못 쓰게 할 수 있고 자신은 물론이고 UFO까지 인간 눈에 보이지 않도록 투명하게 바꿀 수 있다.
외계인들에게도 무능력하고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인간의 일상 언어로 쓰여진 글을 읽지 못한다. 하지만 인간 유전자로 일부 변형되거나 인간과 잡종인 외계인들은 불완전하지만 인간 처럼 말하고 듣고 쓸 줄 안다.
대부분의 외계인은 인간의 언어나 마음을 텔레파시로 바꿔 전달하는 장치가 필요하며 즉시 인간 언어와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또한 무전을 사용하지 못하며 TV, 인터넷, 전화, 무선 등으로 교신할 수 없다.
그들은 인간이 에너지를 위해 음식물을 섭취해야하는 것을 이해 못하며 음식과 식수가 필요한 것을 모른다. 그래서 몇일간 납치됐다 돌아온 피납자들은 굶주리고 탈수 상태로 발견됐다. 외계인들은 살갗을 통해 영양을 흡수하며 외부의 강한 냄새나 가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특히 인간의 향수냄새를 싫어한다.
그들은 손재주가 인간보다 뒤떨어져 있다. 외계인들은 인간이 머리에 줄로 묶는 모자를 쓰고 있으면 인간 같은 손이 있음에도 줄을 풀줄 모른다. 여러번 외계인에게 납치돼 생체실험 받은 사람들중 일부는 잘때 줄로 묶는 모자를 쓰고 있다가 외계인들이 줄을 풀어보려고 하다가 성을 내며 납치를 포기한 뒤 돌아가는 것을 목격했다.
그들은 신체적으로 인간보다 약하다. 외계인들은 납치된 사람들이 텔레파시 마취에서 깨어나면 우선 뒤로 물러났다가 다시 마취해 사태를 수습한다. 물건을 던질 줄도 모르며 운동신경이 약하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없다. 이 경우는 외계인과 유전자가 섞인 이들도 마찬가지 이며 그들은 특히 공놀이를 할 줄 모른다.
외계인들이 타고 다니는 우주선은 전기 폭풍에 취약하다. 그들의 우주선은 초기에 번개에 견딜 수 있게 설계되지 않았다. 기상 자료에 따르면 1947년 로즈웰에서 UFO가 추락한 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전기폭풍이 심했는데 이것이 추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나사의 우주왕복선이 촬영한 비디오 클립을 보면 요즘 UFO들은 천둥 번개 속을 유유히 지나다니고 있어서 외계인들의 우주선이 개량된 것으로 보인다.
버드 홉킨스가 지난 30여년간 외계인들에게 납치돼 생체실험 받았다는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정리했다는 위와 같은 외계인들의 특성은 과연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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