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디지털카메라 프로토타입을 개발, 1994년 소비자용 디지털카메라를 상용화에 성공한 코닥은 설립이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로 전통적인 영상분야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영상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난 1989년 설립된 한국코닥은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서 토탈 이미징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지속적인 R&D 투자
한국코닥은 디지털&필름 이미지, 엔터테인먼트, 의료, 산업 영상, 문서 기록보관 사업부 등 5개의 사업 부문에서 각종 전자 영상 시스템을 비롯한 사진 관련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 매출 1천2백억원을 목표하고 있는 한국코닥은 지난해 전체 매출실적 1,120억원 가운데 디지털&필름 이미지 사업부의 매출액이 총 52.7%를 차지했고, 엔터테인먼트 사업부가 22.8%, 의료 사업부가 12.6%, 기타 산업영상 사업부와 문서기록 보관 사업부가 11.9%로 뒤를 이었다.
디지털&필름 이미지 사업부는 디지털 카메라를 비롯해, 디카 악세사리, 잉크젯 인화지, 홈인화기, 인화 용지 및 카트리지, 디지털 포토 키오스크 등 디지털 영상기기 및 주변기기 뿐만 아니라 코닥 익스프레스와 프로페셔널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현상용 필름과 인화지, 현상 약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이나 지하철 랩핑 광고 등에 사용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용지 판매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코닥은 이미지 관련 120년 전통과 디지털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력을 그대로 살려, 보다 혁신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하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입력에서부터 출력까지 통합적인 토탈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는 극영화, CF, 독립영화의 제작, 배급, 상영 전반에 걸쳐 폭넓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촬영용 네거티브 필름에서는 92%, 프린트 필름에서는 83%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영화 및 CF 영상 제작에 있어서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를 확보하고 있다.
● 디지털 시네마 토탈 솔루션 제공
특히 한국코닥은 촬영단계부터 현상 및 디지털 인터미디에이트, 그리고 최종 영사 과정까지 최고의 영상 품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시네마에서도 시네서버와 시네마 오퍼레이팅 시스템, 네트워킹 등 디지털 시네마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는 지난 2005년 기준, 연간 270억 규모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화 제작이 활발했던 금년에는 3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료 사업부는 의료 영상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병원 방사선과에서 사용되는 필름, 화학약품 등을 비롯하여 DryView Laser Imager와 Computed Radiography System, Digital Radiography System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치과 시장에서 80%이상의 필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치과 영상분야의 디지털 X-ray파노라마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코닥의 산업 관련 제품들은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들로써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산업 영상 사업부에서는 환경 친화적이고 안정된 PCB(Printed Circuit Board) 용 필름, 현상기 및 현상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항공용(Aerial) 필름 및 현상 약품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시장 점유율 100% 에 육박할 정도로 코닥의 제품이 강세를 보인다.
또한 산업용 X-ray(None-Destructive Testing)용 필름, 현상 약품, 디지털 장비 및 소프트웨어 등도 제공하고 있는 코닥은 75년 이상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종류의 스캐너와 통합 이미징 장비를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닥은 기록문서 저장을 위한 고급 솔루션과 더불어 다양한 용지의 다량 급지, 볼 베어링 방식의 문서 전송, 다량급지에서의 고품질의 CCD 이미지 센터 및 이미지 향상에 이르기 까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많은 제품들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코닥의 주요 특허 기술
코닥은 세계 최초로 1976년 디지털카메라 프로토타입을 개발, 1994년 소비자용 디지털카메라를 상용화했으며, 국내에 최초로 디지털카메라를 소개했다.
▷ CCD 이미지 센서 : CCD(Charge-Coupled devices)란 빛을 전기로 변환시켜 판독될 수 있도록 만드는 장치이다. CCD에서 변환된 전기는 아날로그 값이므로 다시 ADC(Analog-Digital Converter)라는 장치를 거쳐서 디지털화되고, 이것을 처리하여 디지털 이미지가 생성된다.
코닥에서는 모든 디지털 카메라에 탑재되는 CCD센서를 자체 개발하여 컬러 디지털 사진을 가능하게 했다. 코닥의 Bayer 패턴 (CCD 센서 상의 빨강, 초록, 파랑으로 된 픽셀들의 배합/패턴)은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코닥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ITO(인듐-주석 산화물 공법)센서는 고밀도 집적 센서로서 뛰어난 해상도, 정확한 컬러 표현력, 컬러 심도, ISO 범위, 노이즈의 현저한 감소를 가져왔다.
▷ ERI-JPEG 압축 파일 : 코닥과 IBM이 같이 개발한 JPEG 사진 형태는 오늘날 가장 보편화된 소비자 디지털 영상 보관 방식이다.
특히, 코닥의 특허기술인 ERI(Extended Range Imaging) 기술을 결합시킨 ERI-JPEG 기술은 일반 JEPG 파일과 동일하게 사용되지만, 카메라에서 바로 파일 사이즈를 4배까지 줄일 수 있는 뛰어난 압축성과 원본파일의 36bit 컬러 심도와 컬러 스페이스를 유지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 카메라 독(Dock) : 코닥은 카메라 독(Camera Dock) 개념을 최초로 소개했다. 독(dock)이란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원터치 방식으로 PC로 전송 가능케 하며 충전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종의 크레이들 장치로 코닥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쉐어’ (Share) 기능을 부착한 디지털 카메라를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디지털 카메라업계에서 사진 공유의 중용성을 부각시켰다.
▷ 컴퓨터 기반 디지털 영상 : 지난 1970~80년대 코닥은 최초로 컴퓨터에 기반한 디지털영상 R&D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 텔레비전 기반의 아날로그 방식의 영상을 채택하는 타사들과 차별화를 이루었다.
그 후 업계에서는 코닥의 기술방향을 채택해 오늘날의 디지털 방향을 걷게 되었다.
▷ 유기 EL (OLED) : 유기 반도체를 이용한 유기 발광 다이오드는 1987년에 미국의 이스트먼 코닥사에 있는 중국인 과학자 칭 W. 탕에 의해 개발됐다.
Alq3로 불리는 저분자 유기물질로 이뤄진 얇은 박막에 전류를 흘려주자 마치 무기 반도체 발광다이오드처럼 밝은 초록빛을 내는 것을 발견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 코닥의 광학 특허 자동 화이트 밸런스 및 자동 노출 보정기능 : 어떠한 조광상태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술로 코닥이 특허를 가지고 있다. 그밖에 코닥은 디지털카메라 관련 특허 기술을 1,000여개 보유하고 있다.
▷ 듀얼렌즈 테크놀로지 : 코닥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듀얼렌즈 테크놀로지는 한 대의 카메라에 두 개의 렌즈와 두 개의 CCD를 탑재하여 기존 슬림 이너줌 디카의 한계를 해결한 코닥만의 독특한 광학 기술이다.
코닥 듀얼렌즈 기술의 핵심은 프리즘이 접힌 광학 디자인이다. 망원과 광각, 즉, 와이드 앵글에 광학 줌을 넣기 위하여 2개의 렌즈를 사용하였다.하기 그림을 보면 렌즈를 통하여 들어온 빛이 프리즘에 의해 90도로 꺾여서 CCD에 도달하도록 하였기 때문에 슬림한 디자인에도 실현 가능하였다.
또한 줌 기능을 카메라 본체 내부에서 이루어 지도록 하였다. 2개의 렌즈와 2개의 CCD가 각각 하는 역할이 분리되어 있다. 좌측은 UWA(Ultra Wide Angle), 즉 초광각 화면을 구현하는 렌즈이고 우측은 3배 광학 이너줌을 실행한다.
● 홈인화 시스템 장점 어필
한국코닥은 자사의 주력 판매모델인 디카와 코닥 홈인화 시스템의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실례로 한국코닥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뽑자 캠페인’이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 코닥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200장 이상의 사진을 인화한 사람은 약 5천여 명이며, 이 중 1천장 이상 사진을 인화한 사람도 약 5백여 명이나 되는 등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뽑자 캠페인’은 디지털카메라로 찍어서 파일로만 간직한 이미지를 직접 인화해서 간직하는 문화로 유도하고자 한국코닥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사진을 뽑는 즐거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인화 수량에 따라 공짜로 디카를 나누어 주며 편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뽑자 캠페인을 진행한 한국코닥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동안에 코닥 익스프레스의 매출은 캠페인을 시작하기 직전인 6월과 비교했을 때 약 25% 이상 성장했고,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1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프라인 인화 매장의 매출이 매년 10~15% 정도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으로 증가한 매출량은 20% 이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코닥은 대학축제 시즌을 맞이해, 코닥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듀얼렌즈 디지털 카메라 이지쉐어 V570을 무료로 대여하는 ‘듀얼-커플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고려대,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앞에 위치한 코닥 익스프레스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 기간 중 매일 커플 5쌍에게 코닥 듀얼렌즈 디카 V570을 하루 동안 무상으로 대여해 주면서 대학 축제의 낭만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닥은 듀얼렌즈 V570을 대여한 모든 남녀 커플들에게는 커플티를 증정하고, 희망자에 한해 축제 기간 중에 대여해 준 V570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 코닥 익스프레스 플러스 1호점 오픈
한국코닥은 최근 디지털 사진 인화는 물론, 메모리카드, 디카, 포토프린터 등 디지털 이미지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 이미지 슈퍼마켓’을 지향하는 코닥 익스프레스 플러스 1호점을 오픈했다.
코닥 익스프레스 플러스란 사진촬영 및 일반 인화 위주였던 기존 코닥 익스프레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타사에서 디지털 인화에만 중점을 두는 것과는 달리 아날로그, 디지털 사진 인화는 물론 디지털 카메라, 포토프린터를 비롯하여 메모리카드, 삼각대, 가방 등 각종 디지털 사진 관련 제품들을 모두 구입할 수 있는 종합 이미지 슈퍼마켓이다.
또한, 최상급의 디지털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인화기기를 들여놓고, 고객이 직접 본인의 메모리카드에서 사진을 고를 수 있도록 했으며 블루투스폰과 호환되는 이미지 자판기인 코닥 오더스테이션도 설치되어 있어 무인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닥은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여 코닥 제품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한 코닥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코닥 정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코닥 온라인에 정품 시리얼 번호를 등록하면 악세서리 및 온라인 사진 인화 할인권도 받을수 있으며, 코닥 제품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등도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구본혁기자nbgkoo@sed.co.kr
한국코닥의 주요제품
① 홈인화 시스템 프린터 독
특수 코팅기술 적용, 선명한 색상 및 이미지 구현
코닥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사진은 역시 뽑는 게 제 맛’이라는 진리다.
코닥은 일반 프린터를 이용해 사진을 ‘출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포토프린터를 이용해 집안에서 ‘인화’를 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 냈다. 물론 이러한 발상의 전환은 전문 현상소에서 인화한것과 같은 선명한 색상과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코닥의 ‘프린터 독’이 가진 기술력으로 뒷받침되었다.
코닥 홈인화 시스템의 대표적인 제품인 ‘프린터 독’은 염료 승화 방식을 채택하고, 엑스트라 라이프 라미네이트(XtraLife Laminate) 특수 코팅 기술을 사용하여 인화한 사진을 오랫동안 보관해도 변색되지 않으며 습기나 물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도 얼마든지 쉽고 빠르게 최고의 품질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코닥의 홈인화 시스템은 디지털 사진 인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② 이지쉐어 V705
700만 화소 듀얼렌즈 장착, 23mm 초광각 5배 광학줌 동시구현
코닥 이지쉐어 V705는 세계최초 듀얼렌즈 카메라 V570의 후속작으로 코닥의 독특한 기술인 레티나 듀얼렌즈(Retina Duel Lens) 테크놀로지를 통해 23mm 초광각과 5배 광학줌을 동시에 구현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초광각 광학줌 디지털 카메라이다.
듀얼렌즈를 이용한 광각 촬영과 함께 장면모드 중 하나인 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하면 3개의 사진을 좌에서 우로 또는 우에서 좌로 붙여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넓은 180°의 광각 촬영이 단 몇 초 만에 가능하다.
또한 V705에 장착된 코닥의 고유한 ‘퍼팩트 터치(Perfect Touch)’ 기술은 사진의 어두운 부분을 전체적인 사진의 밝기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밝기를 높여주는 기술로 보다 자연스럽고 선명한 사진을 얻게 해 준다. 또한 흐림방지기술(Anti-blur Technology)을 통해 보다 자연스럽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③ 이지쉐어 P712
700만 화소 광학 12배줌, 전문가급 촬영 기능 지원
코닥 이지쉐어 P712는 전문가급 사진 촬영이 가능한 최고급 기능을 지원하면서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이다.
P712에 탑재된 광학 12배 고배율 줌을 사용하면 피사체 이외의 배경을 뿌옇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스 효과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인물이 강조되는 사진 촬영에 유용하다.
또한 광학 12배 고배율 줌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손떨림 보정기능(Image Stabilizer)도 탑재되어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최고급 촬영 기능들이 지원될 뿐 만 아니라, VGA(640x480)의 해상도로 캠코더에 버금가는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을 할 수 있어, DSLR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동영상 촬영 중에도 12배 광학줌과 흔들림 보정기능이 모두 작동하기 때문에 이동 할 때나 먼 곳을 촬영할 때도 안정적인 동영상을 얻을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문가 못지 않는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interview
김군호 한국코닥 대표이사
쉽게 찍고 쉽게 뽑는다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이미지 창출
“코닥은 120년 역사의 사진 인화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코닥하면 떠오르는 것은 코닥 필름을 빼 놓을 수 없죠.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도 역시 ‘토털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NO. 1 회사’ 라는 변함없는 사실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카를 최초 개발한 브랜드로서 자부심은 물론이며, 그 동안 쌓아온 인화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디서든지 사진을 쉽게 찍고 뽑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코닥만의 장점이자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디지털카메라를 개발하고 최근 듀얼렌즈를 탑재한 디카를 시장에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한국코닥의 김군호 대표이사는 코닥만의 강점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이미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나 문화를 창출해 낼 수 있다는 것은 코닥이 가진 디지털 기술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코닥의 경쟁력은 다양한 디카 신제품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쉽고 빠르게 사진 인화를 즐길 수 있는 홈인화 시스템이나 코닥 온라인 등과 같은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현실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진 인화 네트워크가 뒷받침되고 있어서 코닥이 새로운 디지털 이미지 문화를 이끌어 가는 리딩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김 대표는 유저들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닥의 특징이자 경쟁력은 언제 어디서든지 쉽고 빠르게 디지털 이미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많은 기능이 장착되어 있고, 최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라도 쓰기 힘들다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기 십상이지요. 코닥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소중한 순간을 담아 어디서든지 나누어 볼 수 있도록 사진을 찍고 또 쉽게 뽑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여, ‘뽑자’라는 디지털 사진 문화를 창출해 가고 있습니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술력 입니다.”
김 대표는 특히 오는 2007년에는 사진 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코닥이 가진 사진 인화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비자 지향적인 영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