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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TECH] '미드엔진'형 배치의 럭셔리 세단

푸조의 최신 컨셉트 카 908RC, 경주용 엔진을 달다

스포츠카의 엔진이 뒷자석과 후륜 사이에 위치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이 같은 ‘미드엔진’형 배치는 자동차의 덩치를 집중시켜 스피드를 높여준다.

전통적으로 고급 자동차는 미드엔진 배치의 혜택을 누리기에는 속도가 너무 느렸다. 하지만 푸조의 최신 컨셉트 카라면 상황이 다르다.

4도어 럭셔리 세단 908RC는 르망 레이스카와 똑같은 700마력 V12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위치도 동일하다.

경주용차의 도로 접지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전석과 엔진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소음도 적다. 특히 이 같은 구조는 안전성도 한층 높여준다.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엔진이 운전자 무릎과 부딪칠 위험이 적기 때문이다.

터보차지가 장착된 908RC 디젤엔진의 장점은 높은 연비다. 자동차 경주에서는 연비가 높을수록 그만큼 핏 스탑(Pit stop:급유 또는 정비를 위해 경주 도중 정차하는 일)을 줄일 수 있는 만큼 귀중한 몇 초를 아낄 수 있다.

908RC의 경우에는 연비가 19.7 mpg다. 4인 캡틴 체어 가죽 시트에 시속 300km를 자랑하는 고급 자동차에게 나쁘지 않은 연비다.

푸조 908RC 컨셉트 카

엔진: 알루미늄 V12
파워: 700마력
토크: 911 lb-ft
차체: 알루미늄 벌집구조 탄소섬유
최고속도: 185mph(300km/h)
양산계획: 없음

자동차 경주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럭셔리 세단

메르세데스 벤츠 S65

가장 비싼 메르세데스 세단. 트윈 터보, 12기통, 604마력의 AMG S65 엔진을 장착했다.



4.2초에 60mph의 가속을 낼 수 있으며, 나이트비전시스템 및 거리 유지 제어시스템으로 승객을 보호한다. 18만2,275달러 : mbusa.com

마이바흐 57S

기사를 두고 있다면 자동차 키를 도로 돌려 받아라. 그만큼 마이바흐 57S는 본인이 직접 운전하고 싶은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604마력 V12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5초 이내에 60mph의 가속을 낼 수 있다.

옆에서 얘기하는 것이 들리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38만 달러 : maybach-usa.com

벤트리 컨티넨탈 GTC

200mph의 벤트리 컨티넨탈보다 더 좋은 건 바로 컨버터블 컨티넨탈이다. 552마력의 W12엔진으로 4.8초 내 60mph의 가속이 가능하다.

한 가지 흠이라면 드롭 톱 모델은 최대 속도가 195mph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19만 달러 : bentleymot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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