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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의 첨단 미래 자동차] 조립식 4단 분리 자동차

그 어떤 차량보다 뛰어난 유연성을 자랑하는 가족용 차량이 탄생했다. 1대를 구입하면 2대, 3대, 4대까지도 될 수 있는 자동차다.

가족끼리 해변으로 여행을 갔다고 상상해보자. 딸은 친구들과 놀자고 하고 아들은 서핑을 즐기자고 하며, 아내는 산책로를 걷고 싶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 난감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자녀들을 설득할 필요도, 택시를 부를 필요도 없다. 타고 온 자동차를 4개로 분리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세단이 있기 때문이다.

이 자동차는 각각 독립적으로 주행 가능한 4개의 포드를 조립해 하나의 차량을 구성한 것으로 필요시에는 언제든 4대로 분리가 가능하다.

특히 4명의 운전자가 각 포드를 직접 운전할 수 있음은 물론 면허가 없는 미성년자들의 경우 최신형 완전 자동주행시스템으로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합체된 상태에서는 측면 창문을 열어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고품질 마이크로폰 시스템 덕분에 앞뒤 좌석 사이의 대화도 문제없다.

분류: 가정용 조립식 자동차

혁신기술: 균형유지 장치, 자동주행 시스템, 다양한 구성 능력

그림설명

1. 일체형 바퀴 허브 모터로 구동되는 2개의 바퀴가 포드(탑승 공간) 전체를 감싸며 외부 프레임을 구성한다.

2. 동력 결합 각 포드마다 개별 동력원을 갖추고 있다. 포드가 하나로 합쳐지면 4개의 모터들이 공동으로 자동차를 구동시키며,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각 모터로 가는 동력이 관리된다.



3. 균형 유지 각각의 포드는 가속기와 회전 센서의 도움으로 균형을 유지한다. 센서가 불균형을 감지하면 곧바로 바퀴의 상대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포드끼리 균형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4. 코너링 분리됐을 때나 연결됐을 때 모두 각 포드가 바퀴의 속도에 변화를 줌으로써 안정적인 코너링을 구현한다. 마치 탱크와 비슷하다. 고속주행을 할 때에도 각 바퀴를 좌우로 미세하게 조절해 안정성을 얻는다.

5. 3번째 바퀴 각 포드의 앞부분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3번째 바퀴가 장착될 수 있다. 이 바퀴에 의해 시속 80km 속도에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포드가 2개 이상 결합됐을 때 최고 속도는 시속 241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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