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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에 강한 다재다능 노트북

신형 마이크로칩이 노트북의 미디어 성능을 배가시켜 준다.

휴렛-패커드가 내놓은 중량 7kg의 ‘파빌리온 HDX 드래곤’은 거실을 가득히 채운 엔터테인먼트 장비에 비해 간결하지만 커다란 화면과 박력 있는 스피커를 탑재, 웬만한 홈시어터 이상의 역할을 수행한다.

인텔의 최신형 센트리노 듀오 마더보드를 채용, 고화질의 영화와 대용량 게임도 문제없다.

마더보드에 탑재된 마이크로칩들이 프로세서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한층 빠르고 먼 거리까지 커버하는 무선통신과 배터리 수명 연장 등을 가능하게 한다.

가격: 3,000달러부터; hp.com

1. 스크린

20.1인치 LCD 스크린이 노트북용 패널로는 최대인 1,920X1,080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스크린에 2중 경첩이 달려 있어 앞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돌릴 수도 있다.

2. 미디어 센터



키보드 옆에 놓인 리모콘으로 채널 탐색, 음악 미리 듣기, HD DVD 실행 등을 할 수 있다. 고화질의 무료 공중파 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디지털 튜너를 내장한 최초의 제품이다.

3. 오디오

스테레오 스피커와 서브 우퍼를 내장한 20와트급 오디오 시스템으로 대형
TV의 음질과 맞먹는 성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7.1채널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위한 출력 단자도 갖추고 있다.

윈도우 비스타의 빠른 부팅 능력

주장(회사): 윈도우 비스타의 레디부스트(ReadyBoost) 기능은 별도로 장착한 플래시 메모리에 프로그램들을 미리 담아두어 실행속도를 높여준다.

실험: 200달러짜리 렉사 스토리지 카드와 20달러짜리 킹스톤 USB 메모리 키, 인텔의 내장형 터보 메모리(업그레이드 비용 약 35달러)를 이용해 센트리노 듀오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으로 6가지 프로그램의 실행 속도를 실험했다.

결과: 가장 고가인 렉사 카드에서만 현저한 속도 증가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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