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무나 이 운석의 주인이 될 수는 없다.
철과 니켈이 주성분인 이 돌조각은 같은 무게의 금 보다 8배나 비싸기 때문이다. 이것을 집에 가져가려면 최소한 110만 달러(11억원)는 베팅해야 한다는 얘기다.
혹시 물물교환을 하고 싶다면 인류역사상 운석과 충돌하고도 살아남은 유일한 물건인 조지아 주 클랙스턴의 우편함이나 베네수엘라에서 소를 즉사시킨 운석 정도는 가져가야 흥정이 될 것이다.
이 역사적인 경매는 10월 28일 미국 뉴욕의 보햄스 경매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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