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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잡는 무선조종 탱크

카메라가 달린 무선조종 탱크를 집안의 구석구석까지 보내 벌레와 설치류로 인한 피해를 점검하자.

벌레나 유해한 설치류는 집의 어디에나 숨어 지낼 수 있다.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그 실태를 점검해주는 것이 좋지만 거미, 흰개미, 그 밖에 알 수 없는 것들이 서식하는 지저분하고 비좁은 곳으로 누가 기어 들어가고 싶을까.

그래서 파퓰러사이언스 기자인 데이브 포로치노는 70달러면 살 수 있는 무선조종 탱크(‘towerhobbies.com’에서 구입한 VS탱크사의 24분의 1 크기의 레오파드2 A6 탱크)를 개조해 그 일을 맡기기로 했다.

적외선 비디오카메라를 장착한 이 탱크는 어디라도 달려가 휴대형 TV에 현지의 영상을 전송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어두운 곳이라도 문제없다.

무선조종 탱크가 정찰을 해주는 동안 사람은 지저분한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안락한 곳에 머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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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탱크의 포신을 15cm 정도 잘라낸다. 이 때 포신 안에 있는 적외선 포까지 제거해서는 안 된다. 카메라의 적외선 조명 보조용으로 필요하니까. 그 다음에는 탱크를 분해해서 내부 스피커를 제거한다.



2. 배터리가 완전히 소진됐을 경우에는 탱크를 수동으로 끌어내야 한다.
탱크가 분해된 상태에서 후부 패널에 드릴로 구멍 2개를 내고 8mm 굵기의 와이어로프 클립을 설치한 후 탱크를 재조립한다.

코드는 9.52mm의 스위블 아이 볼트를 사용해 고정시킨다.

3. 코드를 연결할 때는 고리 매듭을 지어라.
(자세한 내용은 2020site.org/knots/bowlines.html 참조)

Tip: 카메라를 포신에 장착하고 12볼트 DC파워 전원을 연결한다. 탱크와 리모컨에 배터리를 장착한다.

4. 외부 코드를 전원에 연결하고, 비디오 케이블을 적외선 카메라와 텔레비전에 연결한다. 스위블 아이 볼트를 와이어로프 클립에 장착한다.

탱크의 전원을 켜고 마루 밑으로 전진시킨다. 먼 거리까지 나가 녹화하려면 충분한 길이의 코드가 있어야 한다. 야구 방망이를 들고 튀어나오는 쥐를 때려잡을 준비를 하자.

popsci.com/h20에는 필요한 부품 목록과 보다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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