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의 2007년 실적은 좋았다. 아이폰 열풍이 불어 닥치면서 맥 OS의 시장 점유율 역시 2006년 11월 5.4%에서 1년 후 6.8%로 증가했다.
해커들과 컴퓨터과학 박사학위 과정 학생들이 주로 사용해 오던 리눅스는 주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면서 델사와 아수스사의 노트북에 채용되기도 했다.
0.6%의 시장 점유율은 맥 OS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만 PPX에서는 앞으로 몇 년 사이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글폰] 구글이 2008년 1·4분기에 휴대폰을 출시할까?
2007년 가을 ‘구글폰’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이 주식의 주가가 급등했었다.
하지만 같은 해 11월 구글에서 휴대폰 대신 휴대폰 운영체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을 때 주가가 급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런 예측은 어느 정도 적중했다.
주가는 50% 정도 하락한 후 안정을 되찾았는데, 이는 시장에서 아직도 이 회사가 휴대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음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구글은 현재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는 상태다.
[ERTHLK] 과학자들이 2010년 1월 1일까지 지구와 유사한 태양계 밖의 행성에서 물의 존재를 밝힐 수 있을까?
2007년 4월 천문학자들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들 중 지구와 가장 유사한 행성을 발견했다. 바로 20.5 광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글리세 581c라는 소행성이다.
평균 기온이 0℃에서 56℃ 사이인 이 행성에는 액체 상태의 물과 생명체가 존재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연구원들은 이 행성과 태양계 외의 다른 행성들에서 물의 흔적을 찾으려 하고 있다. 시장은 곧 물이 발견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PS3WINS] 플레이스테이션 3의 판매량이 2009년 말까지 X박스 360과 닌텐도의 판매량을 앞지르게 될까?
플레이스테이션 3는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게임 콘솔에 속한다. 제품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PS3가 시장에 출시된 첫째 달에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소니는 곧 상황을 파악하고 지난해 10월 가격을 낮추었다. 판매량은 다시 증가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더라도 PS3가 2가지 경쟁 제품의 판매고를 쉽게 따라 잡을지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SPOREQ2] 오랫동안 기다려 오던 비디오 게임 스포어가 6월 30일 이전에 발매될까?
게이머들은 심스 개발자인 윌 라이트의 다음 게임인 스포어의 출시를 수년간 기다려 왔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이 거의 미생물 단계로부터 진화하는 세계를 구축해야 하는 이 게임은 여러 차례 출시가 지연돼 왔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출시 일자는 4월 30일이었다.
시장에서 스포어가 진짜로 출시될지 아니면 다시 한번 출시가 연기될지 저울질함에 따라 다가올 몇 주 동안 이 주식은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질 것 같다.
PPX란 무엇인가?
파퓰러사이언스에서는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사고파는 파퓰러사이언스 미래예측 사이버거래소(PPX)를 개설했다.
ppx.popsci.com에 접속하면 파퓰러사이언스 화폐로 25만 달러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앞으로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설을 매수한 후 다른 플레이어들과 상을 타기 위해 경쟁해 보자. 이 시장에서는 각 가설이 실현될 가능성을 각 가설의 가격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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