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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 빨아들이는 전동 톱

톱밥을 빨아들이는 전동 톱 덕분에 목공계의 고수가 될 수 있다

페스툴사의 최신 각도절단기 (miter saw) ‘카펙스(Kapex)’는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제품이다. 탁월한 정밀성으로 크라운 몰딩(crown molding) 등 복잡한 작업에서도 정밀한 가공을 할 수 있다. 특히 카펙스는 톱날에서 톱밥이 빠져나오기도 전에 모두 빨아들여버린다. 육안으로는 아예 톱밥이 생기지 않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이 제품은 또 각도절단기로는 최초로 톱날의 회전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모터를 장착, 크고 단단한 목재를 깊숙이 절단하더라도 날이 멈추지 않는다. 때문에 동일 크기의 다른 전동 톱과 비교해 훨씬 큰 목재도 절단 가능하다. 지금까지 이 정도의 소형 모델은 대형 목재를 절단하지 못했다.

다른 제품들이 넘볼 수 없는 카펙스의 4대 강점

톱밥 흡수

목재를 절단할 때 발생하는 톱밥은 시야를 가리고 호흡을 어렵게 한다. 게다가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카펙스의 톱날은 2.5mm로 매우 얇아 톱밥 발생이 거의 없다. 그나마 생성되는 톱밥마저 진공청소기와 유사한 기능의 톱밥제거 장치에 의해 91%가 흡수된다. 여타 제품들의 경우 톱밥 회수율은 최대 80%다.

초정밀성



빗면 절단을 위해 톱날을 기울이면 스프링으로 지지되는 고정 장치가 톱날이 제 위치에 박힐 때까지 안정된 자세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카펙스는 절단 예정 부위를 표시하는 레이저 안내선도 특별하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 톱날의 폭에 맞춰 2개의 안내선을 제공, 절단 후 남겨질 목재의 크기를 정확히 알 수 있다.

막강한 절단력

보호 덮개에도 불구하고 카펙스는 10인치짜리 톱날 대부분이 드러나 있어 12인치 톱날과 동일한 수준의 깊숙한 절단력을 자랑한다. 이 톱날은 또 2개의 ‘고정된’ 금속 레일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공간도 적게 차지한다. 다른 제품들은 톱날을 밀면 이 레일들이 후방으로 튀어나온다.

탁월한 이동성

카펙스는 가볍고 튼튼한 벌집 모양의 금속 지지대를 채용, 동일 성능의 기존 전동 톱과 비교해 최소한 2.7kg은 가볍다. 측면에도 별도의 손잡이가 있어 이리저리 옮기기가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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