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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 it] 전자식 포스트잇, 노트패드

누가 펜과 종이를 필요로 할까? 손가락만 사용해 디지털 스크린에 메모를 남겨 보자

“우유를 가져 올 것”, “개먹이 줄 것”, “핵잠수함 프라모델 조립을 마무리할 것”...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사소한 것들을 메모해 두지 않으면 잊어버리곤 한다. 하지만 포스트잇을 너무 자주 사용하다 보면 꽤 낭비가 심해지게 된다. 그 대신 남아도는 부품들 몇 가지를 이용해 디지털 메모 장치를 만들어 주방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해 보자.

컴퓨터 트랙패드에 손가락 끝으로 메시지를 쓰면 LCD 화면에 나타난다. 메시지 전달이 끝난 다음 버튼을 누르면 화면의 내용이 지워진다. 재충전식 전지와 케이스를 덧붙이면 무한히 사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필기도구가 생긴다.

이 프로젝트는 LCD를 구동하기 위해 컴퓨터 코드가 필요하지만 파퓰러사이언스에서 이미 popsci.com/notepad에 올려놓았다. 이것을 잊지 않고 복사한다면 나머지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주문 받아 만드는 노트패드

이 프로젝트는 여러 가지 서로 다른 부품들을 사용할 수 있다. 비용을 절감하려면 여기서 사용한 노키아 LCD 대신 저렴한 화면으로 대체해도 된다. 시작하기 전에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구할 수 있는지 확인하자(sparkfun.com 확인). 아니면 더 큰 화면으로 교체하고 우수한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해 속도와 성능을 높일 수도 있다.

MAKE A DIGITAL NOTE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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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선들을 트랙패드[1]의 PS/2 커넥터에 용접한다. 이 전선들을 마우스의 코프로세서에 연결한다. 이 프로세서는 트랙패드 상에서의 손가락 움직임을 해석한다. 코프로세서를 마이크로 컨트롤러[2]에 연결해 프로그램 코드가 LCD 화면[3]에 이미지를 생성하도록 한다.

2.sparkfun.com에 있는 데이터 시트 지시에 따라 전압 조절기와 전해 축전지를 화면에 연결한다. 이 장치가 화면의 전력을 적절한 수준까지 조절한다.

3.화면을 캐리어보드에 꽂는다. 저항기들을 보드에 납땜하고, 마이크로 컨트롤러에 연결한다. 핀들을 전압 조절기에 연결해 보드에 전력을 공급한다.

4.popsci.com에서 화면용 코드를 다운받거나
다른 부품들로 교체하고 싶은 경우 sparkfun.com에서 구한다.

5.9볼트짜리 배터리를 설치한다. PC의 코드로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프로그램 한다. 장치가 잘 작동하는지 시험해보고, 맞춤 제작한 상자에 끼워 넣으면 이후로는 포스트잇 따위가 필요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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