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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LPMENT & INSTRUMENT] 실리콘 래버러토리스, 최저전압 MCU 출시

배터리 사용 시간 2배로 연장

혼합신호 IC 분야 전문업체인 실리콘 래버러토리스는 최저 0.9V에서 동작이 가능한 업계 최초의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싱글 셀 배터리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한 휴대용 디바이스를 설계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이러한 제품 설계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임베디드 월드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바 있다. C8051F9xx 제품군의 우수한 8비트 아키텍처는 고효율 DC/DC 부스트 컨버터를 통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내부 MCU 사용 및 다른 부품 구동 용도 모두에 최대 65mW의 전력 공급이 가능해 진정한 싱글 셀 배터리 시스템 솔루션을 실현할 수 있다.

이 MCU는 무선 센서 네트워크, 화재경보기, 휴대용 의료기기, 리모컨, 컴퓨터 주변기기 및 휴대용 오디오 기기 등 사용자가 배터리를 직접 갈아 끼워 사용하는 제품 설계에 사용된다.

싱글·듀얼 셀 두 가지 모드 모두에 대해 더 작은 폼팩터 구현, 측정 및 알고리즘 수행시간의 단축, 배터리 사용 시간 증가, 전체 시스템 비용 절감 등의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저전력으로 고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경쟁제품보다 높은 기능적 밀도를 소형 풋 프린트에 구현했다.

데럴 코커 실리콘래버러토리스 부사장은 “실리콘 랩의 MCU 제품은 혼합신호 기능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최저전압 동작 및 전력효율 극대화를 실현한다는 것이 타사 제품과의 중요한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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