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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확인한 속설] 운동을 못하는 학생들은 인기 없다

연구 주제: 스포츠 행동저널 2007년 9월호에 실린 ‘인지된 운동능력과 계량 사회학적 지위 및 고독감’.

발견 내용: 앨버타 대학의 제니스 코스그로브 던은 운동능력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아이들이 더욱 인기가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는 캐나다 서부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남학생 99명, 여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온 것이다. 반면 운동능력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불만을 자주 느끼고 외톨이가 되기 십상이었다.

연구 동기: 학생들 사이의 사회적 계층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전에는 아무도 이 같은 주제로 연구를 하지 않았다.



던은 “우리는 예전에도 운동능력 부족과 고독감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막연하게 알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많은 연구가 이 같은 가정을 전제로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이 전제 자체를 연구한 논문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던은 이것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 그는 “많은 동료들이 인용할 글이 생겨 고맙다는 말을 하니 보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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