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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확인한 속설] 10대가 물질주의에 빠지는 것은 정서 불안 때문이다

연구 주제: 소비자연구저널 2007년 12월호에 실린 ‘물질주의적 세계에서의 성장: 어린이와 청소년의 연령에 따른 물질주의 성향의 차이’.

발견 내용: 왜 아이들이 멋진 휴대폰에 집착하는가? 일리노이 대학의 란 구엔 채플린과 미네소타 대학의 드보라 뢰더 존은 8세에서 18세 사이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존감과 물질주의적 성향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들은 12~13세경에 아이들의 자존감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그것을 물질을 통해 메우려는 경향이 나타남을 알았다. 하지만 교우관계를 통해 자존감이 살아나면 단 하루만이라도 불안감과 소유욕을 억누를 수 있다.

연구 동기:채플린은 물질주의에 빠진 소년소녀들에게 뭔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면 행복해지고, 부모님에게 위(Wii)를 사달라고 떼를 쓰지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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