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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렌즈들은 아마추어들도 별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해 준다

아스트로-테크사의 초소형 망원경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아마추어들에게 최적의 모델이다. 총 3개의 유리 렌즈가 내장돼 있어 동일한 지점에 적색광, 녹색광, 청색광의 초점을 맞춘다. 이로 인해 청색광의 초점을 적색광이나 녹색광과는 다른 위치에 맞추는 렌즈 2개짜리 아마추어용 모델들과 달리 흐릿하고 푸르스름한 후광이 전혀 없다.

최근까지 3개의 렌즈는 가격이 2,000달러 이상의 대형 모델에만 쓰였다. 렌즈를 깎고 광택을 내는데 많은 수고가 드는 탓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회사에서 렌즈를 제작하면서 가격이 많이 낮아졌고, 이는 저렴한 제품의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물론 반사경을 사용해 빛의 경로를 바꾸는 반사망원경이 렌즈형 보다 초점을 더 잘 맞출 수 있지만 충격에 약하고 미세조정도 어려워 아마추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앞으로 이 제품은 자신 보다 크고 값비싼 모델들에 맞서 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다.

아스트로-테크 AT80EDT
700달러; astronomytechnologi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