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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과학장비] NI 콤팩트 리오, 차세대 로봇 개발 위한 컨트롤러로 채택

정밀한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컨트롤 자랑하는 로봇 제작 가능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의 콤팩트 리오(CompactRIO) 플랫폼이 과학 꿈나무들의 경연장인 ‘FIRST 로봇 경진대회’에서 차세대 로봇 개발을 위한 컨트롤러로 채택됐다.

내년부터 개최되는 대회부터 적용되는 이 플랫폼을 이용해 참가 학생들은 전자동 모드로 실행되는 한층 진보된 로봇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콤팩트 리오 플랫폼은 학생들에게 400MHz 파워PC와 FPGA(하드웨어의 동작 및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제작하는 중간 개발물 형태의 집적 회로) 기반의 I/O와 같은 고급 제어기능과 우수한 성능을 접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모듈형 I/O 시스템은 다양한 센서 및 액추에이터에 연결할 수 있으며, 강력한 리얼타임 비전 프로세싱을 통해 정밀한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컨트롤을 자랑하는 로봇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참가자들은 그래픽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인 랩뷰를 기반으로 초보자를 위해 제작된 레고 마인드스톰 NXT-G로 로봇 개발을 시작한 후 고차원 로봇 개발에 돌입하게 된다. 이 같은 로봇에 적용 가능한 레벨별 소프트웨어는 학생들이 연령에 맞는 기술을 도입, 학습에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북돋아 준다.

NI의 아카데믹 부문 레이 알마그렌 부사장은 “우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Math) 프로그램이 장차 과학자와 엔지니어 육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기 때문에 FIRS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용하기 쉽고 생산성 높은 랩뷰의 장점으로 인해 참가팀은 로봇 기술 응용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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