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로지텍에서 선보인 스퀴즈 박스처럼 이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몇 개의 제품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들 제품의 가격은 무려 300달러 이상에 달한다.
하지만 구형 컴퓨터가 있다면 100달러 이하의 예산으로도 원격 조종되는 멋진 무선 뮤직 스트리머를 만들 수 있다. 만약 구형 컴퓨터가 없다면 회사의 못 쓰는 컴퓨터를 가져오거나 e베이에서 공짜로 구해올 수도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케이스를 만들거나 구입해서 조립하고, 지금 나오는 노래 제목을 알려주는 작은 LCD 스크린을 달수도 있다. 그 다음은 좋아하는 곡을 언제 어디서나 듣는 일만 남았다.
BUILD A WIRELESS MUSIC STREAMER
20 HOURS$92easy ■■■■■ hard
popsci.com/streamer에서 보다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1RS232 쉬프터 보드 키트를 조립한다. 이 장비는 스트리머 PC와 LCD 스크린을 연결한다. 이 쉬프터 보드를 PC의 시리얼 포트에 꽂는다. LCD 스크린을 보드에 연결하고 LCD 스크린과 보드를 PC의 전원에 연결한다.
2원격조정 센서와 Wi-Fi 어댑터를 플러그에 연결한다. 그다음 스피커를 PC의 헤드폰 잭에 연결하거나 PC를 스테레오의 외부기기 수신단자에 연결한다. 모든 설치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임시로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를 연결해야 한다.
3스트리머가 홈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윈도우의 네트워크 드라이브 자동설정 도구를 사용해 음악이 들어있는 PC를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설정하고, 스트리머가 검색할 수 있도록 “M:” 같은 문자를 지정한다.
4윈앰프와 LCD 스마티 소프트웨어(PC의 각종 정보를 LCD에 보여주는 프로그램)를 로드한 다음 컴퓨터 시작프로그램으로 설정한다. PC의 네트워크 드라이브의 플레이리스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윈앰프를 설정한다. 노래 정보(곡명, 음악가, 연주 시간, 트랙 번호)가 LCD에 나오도록 LCD 스마티를 구성한다.
5스트리머를 중지하거나 플레이리스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원격조정을 설정한다.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의 연결을 해제한 후 컴퓨터를 다시 시작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