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봇 플랫폼은 랩뷰로 구동되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 아이콘 기반의 환경으로 구성돼 있다. 간단한 사용자 매뉴얼을 채용해 7~11세의 초등학생들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해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로봇 어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레고 모델을 만들고 프로그래밍 해 특정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자신들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학생들은 연구실의 과학자처럼 실시간으로 자기만의 프로그래밍을 테스트하고 조정할 수도 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무엇이 잘 됐고 잘 되지 않았는지를 친구들과 토론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래밍을 변경해 모델을 조정하거나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다.
레이 알름그렌 부사장은 “이 로봇 플랫폼은 어린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생각, 팀워크,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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