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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용 장난감 같은 정찰 헬리콥터

[Best of What’s New 2008] 드라간플라이의 드라간플라이어 X6

드라간플라이어 X6은 무선 모형 헬리콥터와 군용 무인정찰기를 절충시킨 최초의 항공기다.

이 작은 헬리콥터에는 6개의 로터가 달려 있어 안정적인 제자리 비행과 신속한 선회가 가능하다. 경찰은 물론 민간 동호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항공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조종사는 헬리콥터에 달린 비디오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보여주는 비디오 글라스를 눈에 끼고 휴대형 무선조종기로 헬리콥터를 조종한다. 비디오카메라는 헬리콥터 하단에 있는, 진동을 없애주는 마운트에 달려 있다.



드라간플라이어 X6의 기체에는 자이로스코프, 가속도계, 자기계, GPS, 기압계 등 11개의 센서가 달려 있다. 그리고 최장 25분 동안 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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