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당시 수영 경기를 참관한 사람들은 마이클 펠프스보다 그가 입은 수영복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는지 모른다. 그가 입은 스피도 LZR(레이저)는 착용자 만큼이나 실망스럽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 대회의 금메달 수상자 32명 중 16명이 LZR 전신수영복, 그리고 13명이 LZR 반신수영복을 입고 있었다.
이 제품은 허벅지 같이 중요한 부위에는 기존 섬유 대신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항력을 24%나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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