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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별을 찾아주는 로봇 망원경

보고 싶은 천체 알아서 찾아주는 최초의 망원경

로봇 망원경의 안내를 받아 편안히 우주여행을 떠나보자. 미드(Meade)사의 ETX-LS는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보고 싶은 천체를 알아서 찾아주는 최초의 망원경이다.

이렇게 특정한 별을 찾아내면 초보자들을 위해 그 별에 대해 설명해주는 음성안내도 나온다. 더욱이 모니터를 연결할 경우 영상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물론 이전에도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별을 찾아주는 망원경은 존재했다.

하지만 기존 모델들은 북극성처럼 기준이 되는 별에 대물렌즈를 맞춰놓아야만 새로운 별을 찾을 수 있었다.

내비게이션이 길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위치를 먼저 잡아야 하듯 이들 또한 기준 별을 통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해야 했던 것.



이와 달리 ETX-LS는 이 과정까지 완전 자동화돼 있다. 실수하기 쉬운 인간의 눈 대신 카메라를 사용해 스스로 기준 별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ETX-LS는 모터를 활용, 기준 별이 있을 만한 위치로 렌즈의 방향을 돌린다. 이 방향은 내장형 나침반과 GPS 수신기로 계산된다.

그리고는 30만화소급 내장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해 기준 별을 검색한 후 이를 향해 줌 인하는 방식이다.

이 내장형 카메라로 특정한 별의 스냅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크기 61×46×46cm, 중량 13.6kg의 ETX-LS에는 최대 500배율의 렌즈가 채용돼 있으며, 가격은 1,3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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