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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스피커의 업그레이드

<b><font color=#cc0000>첨단 신기술로 소형 스피커에서도 고품질 사운드 송출</font></b>

이제는 작은 노트북 스피커로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기존에는 아이튠이나 다른 소프트웨어의 이퀄라이저를 사용해 노트북 스피커의 중저음 음량을 높이려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했다가는 소형 스피커가 감당하지 못하는 진동수를 내게 돼 오디오가 왜곡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제는 최신 소프트웨어와 칩으로 한층 실감나는 사운드와 풍부한 중저음을 감상할 수 있다.

파퓰러사이언스는 3대의 노트북에서 CD, DVD, MP3를 플레이해 이 기술의 성능을 측정해봤다.

테스트에 사용한 노트북 중 2대는 사전에 설치된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으며, 그 중 1대는 별도의 오디오 칩도 장착돼 있다. 나머지 1대의 노트북은 어느 제품에서나 사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

아크 소닉 포커스

레노보 씽크패드 X300의 음질 향상 인핸서(enhancer)인 아크 인터내셔널사의 ‘아크 소닉 포커스’는 사람의 말보다는 음악재생에서 효과가 더 탁월했다.

오디오 프로세싱 칩과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이 제품은 호른이나 보컬의 소리를 더욱 선명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저음 영역에서도 괄목할 발전이 있었다.

원래는 거의 들리지 않던 어쿠스틱 베이스 기타의 솔로연주 소리도 이 인핸서로 인해 잘 들린다. 또한 CD만큼은 아니지만 압축률이 높은 MP3에서도 심벌즈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반면 영화 대사는 음량이 커지긴 했지만 뚜렷해지지는 않았다.

2,725달러부터(PC용);lenovo.com
RATING ★★★★★☆☆☆☆☆

SRS 아이와우



애플 및 윈도우즈 노트북용으로 출시된 SRS랩스사의 아이와우(iWOW)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전반적인 볼륨과 사운드가 개선된다.

하지만 맥북 프로의 스피커와는 일부 궁합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중저음 음향이 한결 깨끗해졌으며, 음악·영화 모드에서는 초고음에 초점을 맞춘 탓에 대화나 심벌즈 소리도 잘 들렸다.

단지 록·재즈·클래식 등 음악 장르별로 사전 세팅을 적용해보니 다소 치찰음(齒擦音)이 들렸으며, 볼륨과 음질을 최대로 향상시키자 잡음이 생성됐다.

70달러(소프트웨어용);srslabs.com
RATING ★★★★★★☆☆☆☆

SRS 프리미엄 사운드

HP 파빌리온 dv3500 노트북에 탑재된 SRS랩스사의 이 솔루션은 작은 스피커로도 저음의 품질을 극대화해준다. 스피커가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음을 가공, 원래보다 더 낮게 들리도록 인간의 귀를 속이는 것이 비결.

또한 자주 왜곡되는 진동수를 줄여 큰 음량에서도 소리가 뚜렷하게 들리도록 해준다. 공간 효과를 적용해 왼쪽 스피커에서 오른쪽 스피커로, 또는 그 반대방향으로 사운드를 증폭시켜 콘서트장의 메아리를 재현할 수도 있다.

특히 ‘영화 대사 부스터’를 사용, 시끄러운 배경소음 속에서도 대사가 잘 들렸다.

1,100달러부터(PC용);hp.com
RA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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