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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재해 경보도 하는 라디오

오디오와 함께 테스트 자막 제공하고 스스로 재해 경보도 전달해

NOW

보통 FM 및 AM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노래 제목 등 소량의 디지털 데이터만 송출한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완전한 디지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채널이 1,800개나 된다.

최근 라디오 제조업체들이 이 같은 시스템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넘어 메모가 가능하고, 쇼핑을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람도 구조할 수 있는 라디오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 음악을 파는 라디오

준(Zune) MP3플레이어는 FM 라디오로 듣고 있는 음악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 있는 최초의 기기다. 노래가 맘에 들면 클릭만 하면 된다. 그러면 준은 곡명과 가수의 정보를 저장한다.

그리고 무선 랜(Wi-Fi) 핫스팟에 들어가면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음악 스토어에 접속, 노래를 다운로드 한다. 노래를 다운로드 받을 때까지 저장된 정보는 지워지지 않는다.
준 16GB 200달러; zuneoriginals.net

SOON: 2009년 연말

▶눈으로 보는 라디오

HD 라디오로 불리는 완전한 디지털 방송은 아날로그 방송보다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등 몇몇 방송국들은 토크쇼에 있어 오디오와 함께 텍스트 자막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크린이 채용된 라디오 수신기만 있으면 이 자막을 볼 수 있다. 이는 청각 장애인은 물론 단어와 구절을 구분하지 못하는 난청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전망이다. 이 제품은 올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npr.org

LATER: 2011년

▶재해를 경보하는 라디오

미래의 라디오는 태풍이 몰려오기 전에 미리 경고해주는 기능도 갖게 된다. HD 라디오 업체인 아이비퀴티사는 비상상황에서 자동적으로 켜지는 라디오를 개발 중이다.

전원이 꺼져 있어도 별도의 내장 칩이 정부의 자연재해 및 국가안보 관련 방송을 항상 탐색하고 있는 것. 이렇게 경보 방송의 디지털 데이터 태그를 인식하게 되면 스스로 스피커가 켜지며 방송내용을 알려준다.
ibiqu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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