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2년 전 에릭 다이어는 동료와 함께 에릭의 회사인 라디오 홀이 진행하고 있던 쇼에서 물 속 분위기를 내주는 조명을 만들기로 했다. 에릭은 백열전구가 물속에 잠긴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미네랄오일을 사용했다.
휴대하기 좋고 새지 않게 하느라고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다. 또한 움직임을 주기 위해 어항용 펌프를 사용해 미네랄오일 속에서 공기방울이 나오도록 했다. 마치 전구의 열로 물이 끓는 것 같아 보이게 말이다. 완성된 작품은 무대 위에서 꽤 보기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램프를 가져가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
이 램프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부품들은 주택개량용품점이나 전기재료상점에서 살 수 있다. 직접 만들기가 귀찮고 힘들다면 radiohole.com에서 완성품을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기방울 나오는 램프 만들기
time: 1 HOUR
cost: $75
easy HARD
자세한 내용과 부품 목록은 popsci.com/bubblelight를 참조하십시오.
1 수형 플러그(male plug)를 전기 코드 끝에연결한다.
2 전구를 분해한다. 하우징(A)을 열고, 아랫부분에 공기튜브가 드나들 직경 6mm의 구멍을 낸다. 금속 찌꺼기를 제거한다.
3 플라스틱 커넥터인 변형 완화장치(B)를 고정구의 캡에 결합한다. 변형 완화장치를 통해 공기튜브(C)와 전기 코드를 집어넣는다. 전기 코드를 매듭지어 고정시킨다.
4 램프 안으로 들어가는 와이어 리드 끝의 피복을 벗기고 와이어 너트를 사용해 소켓 리드에 연결한다.
5 고정구 베이스를 캡에 결합하고 변형 완화장치를 조인다. 조일 때 조심하지 않으면 공기튜브를 틀어막을 수 있다. 전구를 소켓에 결합한다.
6 유리 글로브(D)에 미네랄오일을 3분의 1 정도 채운 후 베이스에 결합한다. 7 베이스를 알루미늄 그릴(E)에 결합한다. 램프를 매달고 공기튜브를 펌프(F)에 연결한다. 그리고 펌프와 램프의 전원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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