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는 구글이 만든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이며, 이 같은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휴대폰을 안드로이드폰이라고 한다.
안드로이드폰에는 구글 맵, 구글 서치, G메일, 유튜브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있어 일반 컴퓨터처럼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일반 휴대폰의 경우 단말기나 서비스사업자마다 인터페이스와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하기 쉽지 않다.
바꿔 말하면 모바일 인터넷 환경이 사실상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말 그대로 개방형이기 때문에 누구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고, 이를 탑재해 사용할 수 있다.
실제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자신의 어플리케이션을 올리면 사용자들은 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독일 도이치텔레콤의 이동통신사업부문인 T모바일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G1폰을 내놓았을 때 기대했던 기능이 모두 구현된 것은 아니었다.
이 같은 기능은 새로운 안드로이드폰에서 구현되겠지만 현재 프로그래머들은 몇 가지 트릭을 이용해 안드로이드폰을 더욱 뛰어나게 튜닝할 수 있다.
트릭 중에는 컴퓨터를 좀 안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것도 있다.
모바일 개발자 커뮤니티인 XDA 디벨로퍼의 위키 등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안드로이드폰에서 구현할 수 있다.
난이도 고급:멀티터치
줌 버튼을 쓰지 않고 두 손가락으로 스크린을 잡아당기거나 좁혀 웹페이지를 최대화 또는 최소화할 수 있다. 단지 이 같은 멀티터치 방식을 사용하려면 우선 안드로이드폰의 시스템을 손 봐야 한다. tinyurl.com/ ce88nn에 있는 지침을 따르면 된다.
1-난이도 하급:다른 통신회사 이용 90일간 사용하고 나면 T모바일은 G1폰이 다른 통신회사의 SIM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암호를 전달할 것이다. 해외여행을 할 때 해당지역 통신사의 선불형 SIM 카드를 사용할 경우 유용한 기능이다. 2-난이도 중급:다른 통신회사 이용 테더봇이라는 응용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graha.ms/androidproxy에서 나오는 절차를 밟으면 안드로이드폰과 랩톱을 연결, 안드로이드폰의 무선 데이터를 랩톱의 큰 스크린에서 검색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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