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는 노트북, TV 등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기기만 있으면 이 회사의 사이트를 방문, 어떤 게임이든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물론 기기의 사양은 전혀 상관없다. 이 온라인서비스는 마치 콘솔로 게임을 하는 것만큼 빠르다. 온라이브의 서버가 일반 데스크톱 PC보다 최소 15배는 빠른 속도로 이미지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성된 이미지는 곧바로 압축되며 80밀리초 내에 게이머의 디스플레이로 전송된다. 이 때 온라이브는 끊임없이 게이머의 인터넷 연결 속도를 측정, 한 번에 어느 정도의 이미지를 전송하는 것이 적합한지 결정한다.
이따금 이미지의 화질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동영상으로 볼 때는 자연스럽다. 온라이브를 사용하려면 PC나 매킨토시는 인터넷에 그냥 접속하면 되고 TV는 마이크로 콘솔(우측)을 구입하면 된다.
올 여름 베타 서비스, 겨울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비디오게임 팩과 부속장비를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할 것임에는 틀림없다.
온라이브 게임 서비스 및 마이크로콘솔
가격미정; onlive.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