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트로앵 승용차에서 떼어낸 엔진을 2개의 모터사이클 프레임으로 만든 차체에 장착했다. 다리는 체인 방식의 크랭크축에 의해 구동되며, 뒤쪽의 바퀴는 전기유압식 펌프가 동력원이다. 비록 최고속도는 시속 1km로 느린 편이지만 로웰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그는 공자의 말을 빌려 자신의 생각을 설명한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얼마나 느리게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 THE H2WHOA CREDO: DIY는 위험할 수 있다. 파퓰러사이언스는 발행 전에 모든 프로젝트를 검토한다.
하지만 독자의 안전은 궁극적으로 독자의 책임이다. 항상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적절한 안전수칙을 지키며,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프로판 가스를 사용해 불을 뿜는 장치는 로웰이 돈을 주고 구입해야 했던 몇 안 되는 부품 가운데 하나다.
몬스터 로봇 래리의 구조
●TIME: 4 months ●COST: $5,000
●곱사등이 골격
래리의 곱사등이 골격을 만들기 위해 로웰은 BMW 650 모터사이클의 프레임 일부를 엔진 위에 거꾸로 부착했다. 그리고 철제박스와 스즈키 750 모터사이클의 프레임 등으로 나머지 골격을 제작했다. 두 다리는 고강도 철판을 활용해 만들었고, 낡은 피아트 자동차에서 떼어 낸 기어박스 하우징으로 장식했다.
●2가지 구동방식
래리의 구동원은 시트로앵 자동차의 26마력급 2행정 엔진이다. 이 엔진이 기어박스를 거쳐 구동축을 움직이면 체인으로 동력이 전달되는 것. 그리고 체인은 로웰이 직접 제작한 크랭크축을 돌려 다리가 앞으로 나가게 한다.
특히 로웰은 바퀴를 구동시키는 전기유압식 펌프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엔진에 달려있던 교류발전기를 신형 차량의 고출력 발전기로 교체했다. 운전대는 폐차장에 있던 모터사이클의 핸들로 만들었다.
▲(왼쪽)래리의 몸체에는 다양한 종류의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그리고 항공기 부속이 쓰였다. ▲(오른쪽)로웰은 개조한 모터사이클의 핸들로 래리의 속도와 방향을 통제한다.
●불을 뿜는 머리
로웰은 시트로앵의 기어박스와 내부 부속을 모터사이클의 차대와 결합, 래리의 머리를 형상화했다. 또한 특수 밸브를 활용, 불을 뿜는 콧구멍을 여닫을 수 있게 했다. 래리는 꼬리에서도 불을 뿜는데 여기에도 이 밸브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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