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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보호대는 얼굴 방호해

상식에 숨어있는 과학적 사실

연구: 안면 보호대의 광학적 품질 및 내충격성 비교
Optometry: journal of the American Optometric Association, 2008년 8월

발견 내용: 미국 안과 및 소아과 학회는 풋볼 선수들에게 플렉시글라스로 만든 안면 보호대를 착용할 것을 권했다. 매년 2,200명의 선수들이 눈을 비롯한 얼굴에 부상을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아직 안면 보호대의 성능 기준은 정해지지 않았다.

따라서 오하이오 주립대학 및 여러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은 실제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팔꿈치 또는 플레이스킥에 가격당하는 상황을 재현해 보았다. 즉 오클리 및 나이키사의 안면 보호대에 야구공을 시속 238km로 날려 보내 안면 보호대가 파열되거나 시야가 나빠지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을 한 것. 실험 결과 2가지 모델 모두 우수한 방호 성능을 보여주었다.

놀라운 이유: 안면 보호대는 충격에 강하지만 한번 충격을 입은 안면 보호대가 또 다른 충격을 입을 경우 깨지거나 시야가 나빠진다. 이 연구를 수행한 아론 짐머만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안면 보호대에 대한 기준이 확립되기를 바라고 있다.

가난한 나라에서는 치약도 사치

연구: 세계적 기준에서 본 불소치약의 경제성
Globalization and Health, 2008년 6월호



발견 내용: 치아 부식은 세계에서 제일 흔한 비전염성 질병이다. 그리고 서구식 식사가 널리 보급될수록 충치는 더욱 심해져만 간다.

세계보건기구의 공공보건 연구자단 및 다른 여러 연구자들은 불소치약의 경제성에 대해 연구했다. 이들은 불소치약 구입에 영국 가정의 경우 1년 소득 중 0.02%가 드는 반면 잠비아 가정에서는 무려 4%가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

놀라운 이유: 치아 부식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공공보건의 문제다. 연구자들은 세금우대 조치, 치약의 현지생산, 포장 간소화를 통한 비용절감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 연구는 충치에 관련된 아동기의 질병이 심신발달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가난한 사람들은 질병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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