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 막 자리를 잡으려는데 직장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풋볼게임 중계방송 소리, 소리치는 사람들, 쨍그랑 거리는 유리잔 소리 때문에 주변은 시끄러웠다.
하지만 엔데버 HX1 블루투스 헤드셋만 있다면 주변의 잡음은 걸러내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말만 전달할 수 있다.
이는 말할 때 턱뼈를 통해 전달되는 미세한 진동을 감지하는 민감한 마이크 덕택이다. 이어버드 안쪽의 팁에 장착된 이 마이크는 목구멍에서 나오는 진동을 목소리로 바꿔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목소리만 전달할 수 있고, 스피커가 이어버드 속에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목소리도 또렷하게 들린다. 130달러; motolo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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