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의 루믹스 GF1은 디지털카메라처럼 주머니 속에 쉽게 들어간다. 하지만 전문가용 SLR처럼 렌즈를 교환할 수 있다. 두께가 3.56cm인 이 카메라는 내장 플래시, 렌즈교환 기능을 갖춘 카메라 가운데 세계 최소형이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 포 서드(Micro Four Thirds)라고 불리는 렌즈와 카메라의 새로운 표준을 따르고 있다. 이 표준 덕택에 광학 뷰 파인더와 부피가 많이 나가는 빛 반사경을 없애고, 바디를 초박형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이 카메라는 계속적으로 자동 초점을 유지하는 캠코더로도 사용할 수 있다. 900달러; panasonic.com
소니의 HDR-XR520V
자기 위치를 아는 캠코더
소니의 HDR-XR520V는 내장형 GPS 칩이 있어 각 동영상 클립의 촬영장소를 알려주는 최초의 캠코더다. 여행자들에게는 더욱 즐겁게도 이 캠코더의 스크린에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는 지도도 뜬다. 그리고 사용자가 있는 곳의 표준시에 따라 자동적으로 시간 및 날짜 스탬프를 바꾼다. 1,500달러; son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