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잔상효과 이용한 벽시계

잔상키트 장착한 스핀 패들이 좌우로 움직이며 현재 시각 보여줘

낡은 벽시계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라. 나만의 잔상시계를 만드는 순간 낡은 벽시계는 짜증이 날 것이다.

잔상효과란 한 영상이 사라진 후에도 아주 잠시 동안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이 같은 효과를 이용하면 고정돼 있는 이미지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잔상시계는 단순히 고정된 이미지를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적색이나 녹색 유기발광다이오드(LED)가 장착된 스핀 패들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현재 시간을 만들어 보여준다.

아다프루트 인더스트리즈(adafruit.com)에서 17달러 50센트에 LED가 장착된 잔상키트를 프로그래밍한 다음 모터로 움직이는 스핀 패들에 장착하면 된다.

잔상시계의 뒷 배경은 만드는 사람 마음대로 자유롭게 만들어볼 수 있다. 파퓰러사이언스의 작품은 마룻바닥에 까는 나무의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다. 어떤 소재를 써도 상관없지만 일단 잔상시계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잔상시계 제작 메커니즘

●TIME: 7 HOURS
●COST: $83
●EASY ☆☆★☆☆HARD




자세한 내용과 부품 목록은 popsci.com/povclock을 참조하십시오.

1. 잔상키트를 조립한다. 잔상키트의 적색 LED를 눈이 편한 녹색 LED로 교체할 수도 있다. 직각 커넥터를 잔상키트의 배터리 단자에 납땜한다.

2. 잔상키트의 마이크로컨트롤러를 popsci.povclock에서 다운로드 받은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래밍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시작할 때 12시 정각을 가리키도록 사전 프로그램돼 있다. 마이크로컨트롤러의 프로그래밍이 끝난 후 정확한 시간으로 맞출 수 있다.

3. 잔상키트의 회로기판과 배터리를 스핀 패들에 부착한다. 회로기판과 배터리의 무게 분배를 잘 해서 균형이 잘 잡히게 해야 한다.

4. 모터를 잔상시계 뒷면에 장착한다. popsci.com의 배선도를 사용해 모터 속도 제어장치를 만들고, 모터와 전원에 연결한다.

5. 배터리를 잔상키트의 직각 커넥터에 연결한다. 전원을 켜고 잔상시계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모터 속도를 조절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