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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로 특정 부위 지방 제거

복부, 대퇴부 등 특정 부위의 지방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초음파 장치가 개발됐다. 이스라엘의 레이저 회사인 알마 레이저스가 개발한 이 초음파 장치는 가수의 목소리가 특정 음역에 이르면 유리잔이 부서지는 것처럼 음의 높이가 서로 다른 초음파 진동을 일으켜 피하지방을 분쇄한다. 이로 인해 명칭도 오페라 가수다.

이 초음파 장치는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지방을 분쇄해 림프관을 통해 정맥으로 보낸다. 그러면 간(肝)에서 칼로리로 연소되거나 몸 전체에 골고루 저장된다. 이 방법은 과도한 지방을 빨아내는 지방흡입술과는 달리 감염이나 상처의 위험이 없고 마취도 필요 없다.

임상시험에서는 4차례의 시술로 허리둘레가 약 5cm 줄어들었다. 신경, 혈관, 기타 조직에는 아무런 손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방법은 특히 운동으로는 살을 빼기 어려운 대퇴부 같은 특정 부위를 골라 지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영국 런던과 맨체스터에 있는 지방제거 클리닉에서는 이미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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