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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 충치 예방에 효과

매일 적당한 양의 적포도주를 마시면 치아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의 파비아 대학 연구팀은 최근 적포도주에 함유된 성분이 치아에 유해 박테리아가 달라붙는 것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사람의 입안에 있는 충치 원인균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는 음식물의 당분을 섭취하고 치아의 법랑질을 부식시킨다. 법랑질이란 잇몸 머리의 표면을 덮고 상아질을 보호하는 반투명 물질인데, 적포도주가 충치 원인균으로부터 이를 보호한다는 것.

연구팀은 알코올 성분을 모두 제거한 적포도주를 충치 원인균에 노출시킨 결과 박테리아가 치아의 표면이나 침에 달라붙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같은 현상을 일으킨 핵심 성분은 주로 포도껍질에서 많이 발견되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면 백포도주는 산도가 높아 치아의 법랑질을 부식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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