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손쉬운 방법은 가정 내의 다른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무료 라이브 싱크 툴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선택한 폴더를 다른 컴퓨터에 자동적으로 동조시킬 수 있다.
다음은 데이터를 온라인 저장 공간에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carbonite.com, mozy.com 등에서는 연간 55달러에 무한대의 백업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백업할 데이터를 한번만 선택하면 데이터가 변경돼도 다시 백업할 필요가 없다.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해당 데이터를 계속 업데이트해 백업해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하드 드라이브에 버금가는 대용량 외장하드를 구입하는 방법이다. 시중에는 가격이 100달러 미만인 1 테라바이트 수준의 외장하드도 출시돼 있다. 특히 외장하드를 macrium.com과 같은 백업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할 경우 외장하드가 완전히 망가져도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원하는 주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실행되거나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 수동으로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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