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왜 모든 행성에서 중력이 발생할까?

지구에는 중력이 있다. 우리가 우주 밖으로 날아가지 않고 지표면에 붙어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중력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중력은 오직 지구에만 작용하고 있는 힘이 아니다. 모든 행성들에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인탐사의 최대 격전지인 달과 화성은 각각 지구의 6분의 1, 지구의 3분의 1 정도의 중력을 지닌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모든 행성들이 중력을 갖게 된 것일까.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구나 다른 행성들이나 중력 생성 원인은 동일하다. 바로 만유인력이다.

질량을 가진 물질은 그것이 무엇이든 서로 끌어당기는 힘, 즉 만유인력을 지니는데 행성 또한 질량을 갖고 있으므로 당연히 다른 물질을 표면으로 끌어당기는 중력을 갖는 것이다.



다른 만유인력에 비해 중력의 힘이 유달리 센 것은 만유인력의 크기가 질량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어마어마한 부피를 자랑하는 행성은 상대적으로 질량도 클 수밖에 없어 강한 중력을 발휘하는 것.

같은 이유로 부피가 같을 때는 질량이 클수록 중력도 커진다. 실제로 지구와 비교해 질량이 월등히 큰 태양이나 목성의 경우 지구에서는 하늘 위로 날아가 버리는 수소 분자까지 중력의 힘에 의해 표면에 붙들려 있다. 반대로 달은 중력이 약해 지구가 잡고 있는 산소도 붙들지 못하고 날려버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