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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THEN] 1981년 1월 단엽 로터 블레이드 방식의 풍력발전기

50년 전 독일의 항공회사 메사슈미트는 단엽 로터 블레이드를 장착한 헬리콥터를 설계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헬리콥터는 조종 성능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다.

그런데도 이 회사는 지난 1981년 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자원과 중량을 줄이기 위해 단엽 로터 블레이드 방식을 적용해 보았다.

단엽 로터 블레이드는 블레이드와 무게추가 하나로 움직이기 때문에 밖으로 향하는 추력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또한 원심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로터 헤드 제작이 간단하다. 이와 함께 바람 속에서 더욱 큰 유연성을 발휘하기 때문에 제작된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모양이 덜 변한다.

하지만 단엽 로터 블레이드는 소음이 심하고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같은 양의 전력을 얻으려면 더 빨리 돌려야 한다.

단엽 로터 블레이드 헬리콥터와 마찬가지로 이 단엽 로터 블레이드 풍력발전기도 결국 실패했고, 현재는 3엽 로터 블레이드 모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현대의 로터 블레이드 설계를 알려면 56페이지를 참조하라.



파퓰러사이언스에 소개된 풍력 관련 발명품

자동차 위에 설치한 풍력발전기
1938년 5월
존 알버스와 제라드 알버스 형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풍력발전을 하기 위해 색다른 방법을 모색했다. 그들의 자동차 위에 전기를 생산하는 작은 풍력발전기를 장착한 것. 이들 형제는 농장 전체에 전력을 공급할 만큼 효율적인 풍력발전기를 고안해 오늘날의 발전기 제작회사인 윈코를 설립했다.

자전거 바퀴 형태의 풍력발전기
1974년 7월
자전거 바퀴처럼 생긴 톰 초크의 풍력발전기는 효율적이고, 가벼우며, 저렴하다. 기어박스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바퀴 테두리에 자석 막대를 장착해 전력을 생산한다. 하지만 이 풍력발전기는 바람이 너무 세게 불 경우 전력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한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면 로터 블레이드와 베이스 간의 간격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과부하 일으키지 않는 풍력발전기
1991년 7월
일반적으로 풍력발전기의 로터 블레이드가 너무 빨리 돌아가면 전력망에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는 지난 1991년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기 회사인 US 윈드파워의 33M-VS가 나오면서 해결됐다. 즉 33MVS 풍력발전기에는 전력제어장치가 달려 있어 전력망에 과부하를 주지 않도록 전기 생산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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