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갖추고 있으면 원하는 콘텐츠에 정확히 연결할 수 있다. 케이블 TV 없이도 원하는 프로그램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윈도 사용자
윈도 운영체제가 설치된 PC와 X박스360만 있으면 멋진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WHAT YOU CAN GET
특징: 넷플릭스의 영화, X박스 라이브 마켓플레이스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시청
추가 기능: 하퍼지 사의 WinTV-HVR-2250(150달러, hauppauge.com) 등 ATSC 케이블 TV 튜너 카드를 추가하거나 미디어센터가 탑재된 윈도 기반 PC가 있으면 공중파 TV를 X박스 360을 통해 TV로 볼 수 있다. 프로그램 하나를 녹화하면서 또 다른 프로그램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카드의 장착도 가능하다. 이 기능을 활용해 PC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음악을 재생할 수도 있다. 또한 멀티미디어 서버프로그램인 티버시티(tversity.com)를 사용하면 훌루 등 다양한 웹 콘텐츠 포털사이트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그 밖의 옵션들
아이튠즈 사용자
매킨토시나 PC를 막론해 보유 중인 모든 미디어 자료가 아이튠즈에 있다면 애플 TV가 최상의 선택이다.
WHAT YOU CAN GET
특징: 아이튠즈 및 아이포토 계정에서 있는 미디어의 스트리밍 또는 동기화. TV 프로그램, 영화,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접속이 가능하다.
추가 기능: 애플 TV 박스에 리눅스와 브로드컴 BCM970012 PCle 미니카드(39달러, logicsupply.com)를 설치하면 무료 XBMC 소프트웨어 (xbmc.org)를 통해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일반사용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 슬림(300달러)에는 스트리밍 기능과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탑재돼 있다.
WHAT YOU CAN GET
특징: 블루레이 플레이백, 플레이스테이션과 넷플릭스를 통한 영화 및 TV 프로그램 시청
추가 기능: 플레이온의 소프트웨어(40달러, playon.tv)를 설치하면 유튜브, 훌루, 기타 사이트에서 네트워크 연결된 PC를 통해 PS3로 동영상을 받을 수 있다. 이후 무료 플러그인을 다운로드 받아 푸드 네트워크나 사이파이(Syfy) 등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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