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맞춰 바야흐로 PC 업그레이드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금 사용 중인 PC가 구입한 지 1~2년 미만이라면 그래픽카드를 교체하거나 메모리 용량을 늘리면 스타크래프트Ⅱ를 원활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상 오래된 모델이라면 부품 교체만으로는 만족할만한 성능을 내기에 다소 부족할 가능성이 높고, 부품 간 궁합이 제대로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아예 내 입맛에 맞춰 스타크래프트Ⅱ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PC를 직접 DIY 해보면 어떨까. 이를 위해 파퓰러사이언스는 가격대비 고성능을 구현하고 부품 간의 궁합도 최적화된 스타크래프트Ⅱ용 PC의 DIY 정보를 제공한다.
주머니사정을 고려해 50만원 대의 보급형, 70만원 대의 중급형, 90만원 대의 고급형으로 구분한 만큼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할 것이다.
서영진 기자 artjuc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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