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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ING]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세계 최대 지진 대피소

지난 1999년 터키에서는 매그니튜드 7.4의 코자엘리 지진으로 1만7,000명이 숨졌다. 이중 수천명은 방진 설계되지 않은 건물에 거주하다가 변을 당했다.

올해 세계적인 구조설계기업 아럽은 이스탄불 사비하에 매그니튜드 8.0의 지진을 견디는 괵첸 공항을 건설했다. 이 공항의 방진 능력은 '지진 격리체'라 불리는 고무와 철 소재의 스프링 300개에서 비롯된다.

30~150㎝ 길이의 스프링들이 지면과 빌딩 사이에 들어가 빌딩이 수평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덕분에 괵첸 공항은 지진이 일어나도 흔들리기만 할뿐 무너지지 않는다.



지진 격리체의 성능은 100분의 1초 간격으로 14가지의 지진을 가하는 가혹한 실험을 수없이 진행하면서 검증됐다. 미래에 발발할 지진으로부터 시민들의 비상대피소 역할을 겸하게 될 괵첸 공항은 완벽한 방진 능력을 지닌 세계 최대 건물이다.
ar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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