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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차-콰트로포르테 디젤] '맛과 멋' 다잡은 럭셔리 세단…우렁찬 배기음에 두근두근
산업 기업 2018.08.12 14:26:56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의 기함이다. 길이(5,265㎜)는 5m를 훌쩍 넘고 폭은 약 2미터(1,950㎜)다. 하지만 정면에서 보면 백상아리를 연상하게 하는 매끈한 보닛과 큼지막한 그릴 때문에 큰 차라는 느낌이 적다. 옆에서 봐야 이 차의 크기가 실감할 수 있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경험한 차는 콰트로포르테 디젤 모델이다. 서울-통영 고속도로를 왕복 약 700㎞, 도심은 100㎞가량 달렸다. 운전석에 앉으면 클래식한 고급 세단이 떠 -
[주목!이차-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리무진']넉넉한 실내에 첨단 편의사항...최고급 세단 안부럽네
산업 2018.08.05 16:29:06“이제 더 이상 학원용 봉고차가 아닙니다. 이름만 남기고 다 바꿨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6월 출시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에 대해 현대차(005380) 국내영업본부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광고 문구도 이렇다. “VIP 여러 명 모셔야 하는 데 적당한 차 없을까?” 스타렉스 리무진을 경험해 보니 정말 만족도가 컸다. 운전대를 잡은 기자보다는 뒷좌석에 탑승한 가족들이 특히 그랬다. 최 -
[주목! 이차-마세라티 '르반떼'] 근육질 몸매에 클래식한 실내…고속 코너링도 '가뿐'
산업 기업 2018.07.29 17:19:39르반떼는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처음 내놓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다. 첫 만남이 인상적이다. 경기를 앞둔 중량급 격투기 선수처럼 근육이 잘 다듬어졌다. 보닛에서 범퍼까지 떨어지는 라인은 단련된 운동선수의 어깨를 연상케 한다.‘알피에리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은 넓은 육각형 모양의 전면 그릴에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삼지창이 자리했다. 옆모습은 쿠페 형태다. 표범이 사냥을 위해 웅크리고 -
[주목! 이차-볼보 'XC40'] 넉넉한 실내·반자율 주행…준중형SUV 한계를 넘다
산업 2018.07.15 17:10:26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볼보 돌풍의 주역은 단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다. 출시 3년 차에 돌입한 대형 SUV ‘XC90’이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고, 지난해 선보인 중형 SUV ‘XC60’은 출시와 동시에 브랜드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수입차 시장에서 부러울 게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볼보는 SUV ‘XC40’을 들여 왔다. 90년 브랜드 역사에서 처음 출시하는 준중형 SUV다. 최근 경기도 가평 일대에 -
[주목! 이차 - 혼다 '어코드 1.5 터보'] 강력한 힘·빼어난 안정성 '언빌리버블 1.5ℓ'
산업 기업 2018.07.07 11:00:00미국은 땅이 넓고 험한 지형도 많다. 그래서 미국 자동차 소비자들은 여유동력을 갖춘 차를 선호한다. 혼다의 ‘어코드(사진)’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월드카가 된 차다. 미국 시장 중형 세단의 표준으로 불리곤 한다. 때문에 지난 세대까지는 미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차체에 비해 다소 큰 가솔린 2.4ℓ와 V6 3.5ℓ 엔진을 달았다. 그런데 최근 나온 10세대 어코드는 1.5터보가 주력이다. 대(大) 배기량 차가 선호 -
[주목! 이차 -레인지로버 스포츠] 세련된 디자인에 숨겨진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산업 기업 2018.06.30 09:00:35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는 세계 최고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하나다. 올 4월 국내에 출시한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레인지로버의 고급스러움과 ‘디스커버리’가 가진 실용성, 강력한 주행성능을 모두 녹인 모델이다.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지난 2월 중국 관광 명소 장가계 천문산에 있는 경사 45도의 999계단을 폭발적인 힘으로 등반하는 ‘드랜곤 챌린지’ 영상을 보면 이 차가 가진 야성을 짐작할 수 있 -
[주목! 이차 - 쉐보레 '이쿼녹스'] 180㎏ 감량 주행감 경쾌…1.6ℓ디젤엔진 힘 부족함 없어
산업 기업 2018.06.23 11:00:00쉐보레 ‘이쿼녹스’는 한국GM이 이달 부산국제모터쇼에서 “10%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비중을 60%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한 후 내놓은 첫 중형 SUV다. 경영정상화를 이끌 첫 신차이자 지난해 북미에서 29만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한국GM은 이번 이쿼녹스(3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약 180㎏을 감량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밸런스·경쾌함’을 강조했다.직접 운전대를 잡고 서울 강서구에서 파주를 왕복하는 1 -
[주목! 이차-BMW 530i] 중후한 멋 더한 실내, 스포츠 모드로 달리는 맛
산업 기업 2018.06.10 17:21:43BMW의 베스트셀링카 ‘5시리즈’는 최근 대대적인 실내외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지난해 2월 모든 모델에 M 범퍼와 사각 듀얼 머플러를 장착한 ‘M 스포츠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하지만 최근 트림 다양화를 통해 크롬 장식이 들어간 전면 범퍼와 동그란 듀얼 머플러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럭셔리플러스’ 모델을 내놨다. 대신 ‘M 스포츠패키지’ 모델은 사라지고 고급 사양인 ‘M 스포츠패키지 플러스’를 더욱 고급스럽게 -
[주목! 이차-제네시스 G80 디젤] 땅 누르듯 편안한 주행..소음·진동·연비 多 잡아
산업 기업 2018.05.19 07:00:00제네시스는 지난 1월 대표 대형 세단 ‘G80’에 2.2ℓ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내놨다.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메르세데스-벤츠 ‘E220d’와 BMW ‘520d’의 고객에게 대안을 제시한 셈이다.G80 2.2 디젤 최상위 모델(프리미럼 럭셔리 4WD)의 운전대를 잡고 서울에서 부산 해운대까지 왕복 약 800㎞를 운행했다. 제네시스 가솔린 모델의 정숙함은 익히 알려졌다. 그렇다면 디젤은 어떨까. 시동 후 공회전 시 소음은 가솔린차 수준으로 -
[주목! 이차-현대차 신형 싼타페] 세련된 인테리어...'8단 자동변속기' 소리없이 안정 주행
산업 2018.02.24 08:00:00신형 싼타페는 올해 현대차(005380)의 한해 농사를 책임질 대표 모델이다. 지난해 그랜저IG가 보여준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그래서일까. 실제로 만나본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가 작심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격적인 디자인에 세련된 인테리어, 안정적 주행성능과 최첨단 반자율주행 옵션, 사용자 중심의 편의사양까지 골고루 갖췄다. 21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일산 킨텍스까지 약 60㎞ 구간에서 신형 싼타페 -
[주목! 이차-볼보 '더 뉴 X60'] 탁 트인 시야·경쾌한 주행감...훌쩍 떠나고 싶어라
산업 2018.02.17 05:02:138년만에 풀체인지된 볼보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X60’은 최근 2018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 차량 인도를 기다리고 있는 고객이 줄을 서 있다. 더 뉴 XC60은 일본에서도 2017~2018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일본은 다수의 자국 업체가 경쟁하는 시장이어서 수입차 비중이 작다. 이런 환경에서 수입차가 올해의 차를 받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더 뉴 XC60의 -
[주목!이차-BMW '4시리즈 그란쿠페']초반 가속력 일품...고속 주행서도 극강의 안정감
산업 2018.02.10 08:13:20BMW의 ‘4시리즈 그란쿠페’는 컴팩트 4도어 쿠페다. BMW의 짝수 시리즈는 쿠페나 컨버터블로 구성되는데 심미성을 강조하고 실험과 혁신의 정신을 담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4시리즈 그란쿠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은 물론 4도의 실용성까지 갖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뉴 435d x드라이브 M스포츠패키지 그란쿠페’를 서울~인천 영종도 구간에서 시승했다. 4시리즈 그란쿠페의 디젤 최상위 모델이다. -
[주목! 이차-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랭글러 JK 에디션] 강인한 외관·안정된 주행감...'상남자의 차'
산업 2018.02.03 05:03:29외관부터가 남자의 차다. 폭이 30㎝는 족히 될 법한 전면부 대형 범퍼는 “어지간한 장애물과는 부딪혀도 끄떡없어”라고 말한다. 긴 보닛에 각진 외형, 17인치의 고광택 휠 등 외형은 ‘강인함’ 일변도다. 다만, 밝은 하늘색(치프)와 흰색으로 어우러진 컬러가 남성성을 살짝 누그러트려 준다. 실내 역시 없어도 될 것은 과감히 뺐다. 지프가 지난 10월 출시한 ‘랭글러 언리미티드 랭글러 JK 에디션’ 얘기다. 최근 서울과 경기 -
[주목! 이차]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소음 잡고 성능·디자인 업그레이드...'화끈한 변신'
산업 2018.01.27 05:02:04싹 바꿨다. 픽업트럭 모양만 제외하면 성능·디자인·소음·주행력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했다. 요즘 국산차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쌍용차(003620)의 ‘렉스턴 스포츠’ 이야기다. 코란도 스포츠 이름을 렉스턴 스포츠로 바꾼다고 할 때는 대부분 반신반의했다. ‘상남자’의 차, 하지만 진동과 소음 때문에 도심에서 매일 타기는 어려웠던 그 차가 얼마나 달라질까. 그런데 쌍용차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지난 17일 -
[주목! 이차] 렉서스 LS500h, 23개 스피커에 뒷좌석도 비행기 1등석처럼 편안
산업 2018.01.20 05:05:05플래그십 대형 세단 ‘LS’는 렉서스의 자존심이다. 대표적인 고급차로 꼽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BMW의 ‘7시리즈’와 정면으로 대결하겠다는 렉서스의 각오가 담긴 모델이다. 렉서스가 내세우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전략을 고스란히 담은 점은 차별화되는 경쟁력이다. 최근 11년 만에 완전 변경된 5세대 ‘LS500h’를 영종도 일대에서 체험해 봤다. 시승차를 처음 마주한 인상은 “LS가 젊어졌다”였다. 렉서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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