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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차-링컨 컨티넨탈] 젊어진 디자인·경쾌한 주행감...확 달라진 '미국차'
산업 2018.01.13 05:02:39한국의 수입 프리미엄 대형 세단 시장은 초창기부터 독일 3사가 이끌어 왔다. 때문에 독일 고급차가 가진 특징들이 수입 대형 럭셔리 세단의 기준으로 소비자들 마음 속에 자리잡은 게 사실이다. 그러는 사이 미국 대형 세단들은 잊혀진 존재가 돼버렸고 미국 차 특유의 안락함과 푹신푹신한 승차감, 묵직한 주행감 등의 장점은 오히려 경쾌한 드라이빙을 방해하는 요소로 받아들여지게 됐다. 실제로 독일 차에 익숙한 국내 고급차 -
[주목이차!]혼다 올 뉴 오딧세이-스피커·카메라로 앞뒤 소통...미니밴 불편 한방에 해소
산업 2018.01.07 17:36:56패밀리카로 미니밴이 참 좋은데 몰아보면 대단히 불편한 점이 두 가지 있다. 첫째는 운전자와 뒷자리 승객의 대화가 어렵다는 것. 목소리를 높여야 서로의 얘기를 알아들을 수 있다. 둘째는 뒷자리 승객의 상태를 살피기 어렵다는 점. 특히 뒷자리에 아기를 태웠을 경우 잠들었나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돌려야 할 때가 많다. 이번에 새로 나온 혼다 올 뉴 오딧세이는 이 같은 불편을 한번에 해결했다. ‘캐빈 토크’ 기능을 켜면 -
[주목! 이차-한국GM '올 뉴 크루즈 디젤'] 조용하고 넉넉한 실내...최고 출력 134마력
산업 2017.12.17 17:24:40미국 차와 디젤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인식이 강하다. 연비에 무감각한 성향 탓이다. 디젤 엔진 자체에 대한 투자도 상대적으로 적고 디젤 엔진을 얹은 차량 종류도 많지 않다. 그러나 이는 선입견이었다. 한국GM이 지난달 출시한 올 뉴 크루즈 디젤 모델을 체험하면서 ‘아차!’ 했다. GM의 디젤 엔진은 유럽 시장을 담당했던 홀덴 브랜드를 중심으로 유럽의 GM 디젤 프로덕트 센터가 개발했고, 유럽에서는 ‘위스퍼 디젤’이라는 -
[주목이차-마세라티 '르반떼'] 코너링·급가속 탁월...스포츠카 같은 SUV
산업 2017.12.10 17:23:01자동차 디자인은 모름지기 앞모습은 강렬하고 뒷모습은 차분해야 한다. 마주오는 차의 앞모습은 짧게 스쳐 가기에 강렬해야만 보는 이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도로에서 시선이 오래 머무는 뒷모습은 질리지 않는 균형미가 중요하다. 여기에 당장이라도 뛰어 나갈 것 같은 자세, 달리고 싶은 욕망을 담은 얼굴까지 갖춘다면 최고의 스포츠카 디자인이다. 이 같은 자동차 디자인의 이상에 대단히 가깝게 다가간 차종이 바로 -
[주목! 이차] 기아자동차 '니로'
산업 2017.08.20 10:52:52‘니로(사진)’는 다재다능한 차다. 일단 연비가 좋다. 복합연비가 리터당 19.5㎞에 달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종 중 연비 효율성이 최고 수준이다. 요즘 인기 상종가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면서도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춰 실용성도 뛰어나다. 소형 SUV 중에서는 전장과 축거가 가장 길다. 특히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제원인 축거가 상위 차급 수준인 2,700㎜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확보했다. 배터리 위치를 트렁크가 -
[주목! 이차] 기아차 스토닉
산업 2017.07.29 05:00:00스타일과 경제성, 안정성. 이달 출시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사진)에 대해 기아차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스타일은 어쩔 수 없이 호불호가 나뉜다. 안정성 역시 차급에 상관없이 첨단 사양을 적용하는 것이 업계 추세다. 그러나 직접 경험해 본 스토닉은 경제성 만큼은 경쟁 모델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확신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경기도 남양주시까지 스토닉의 운전대를 -
[주목! 이차] 벤츠 '더 뉴 GLS 350d 4매틱'
산업 2017.07.22 05:00:00“어 좀 이상한데?” 지난달 20일 벤츠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S 350d 4매틱(사진)’을 타고 대전~통영 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반자율주행 기능을 작동시켰다. 더 뉴 GLS 350d 4매틱은 벤츠가 자랑하는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트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적용돼 좌우 차선은 물론 앞차와의 거리도 알아서 조절하며 안정감 있게 주행했다. 그런데 계기판이 좀 이상했다. 주행을 하는데도 -
[주목! 이차] 기아차 'K5 GT'
산업 2017.07.15 05:00:00지난 4월 출시된 ‘K5 GT(사진)’는 기아자동차의 엔진 및 서스펜션 기술력이 응집된 고성능 차량이다. GT는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의 약자로 장거리를 빠르고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고성능 차량을 말한다. 겉모습은 K5와 별 차이가 없지만 전후륜 브레이크에 붉은색 캘리퍼를 적용하고 리어스포일러와 아웃사이드 미러에 블랙 포인트를 줘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도어를 열면 바닥에 GT 로고가 비춰지면서 운전자를 맞는다 -
[주목! 이차]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MATIC’
산업 2017.07.09 13:42:42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MATIC(사진)은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의 첫 번째 고성능 모델이다. 지난해 7년만에 완전변경된 더 뉴 E-클래스는 올 상반기에만 국내에서 1만8,000대 넘게 팔렸다. 같은 기간 벤츠 판매량이 전년 대비 54%나 늘어난데는 E-클래스의 선풍적인 인기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E200과 E300, E220d 등이 고루 잘 팔린다. 지난 3월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MATIC은 14종의 E-클래스 라인업 중 -
[주목! 이차] 쌍용차 G4 렉스턴
산업 2017.07.02 15:05:56첫 출시 후 15년이 흘러 새 이름으로 돌아온 ‘G4 렉스턴(사진)’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명가’인 쌍용차(003620)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지난 달 초 경기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파주시 적성면 비룡대교를 왕복하는 약 70㎞의 구간에서 G4 렉스턴을 시승했다.직접 타보니 사전계약 7,500대라는 기록이 이해가 됐다. 이 차는 지금까지 쌍용차가 내놓은 차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외관은 파르테논 신전의 비율에서 -
[주목! 이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산업 2017.06.25 12:51:00‘엄청 크다’. 시승을 위해 에스컬레이드(사진)를 건네받았을 때의 첫 인상이다. 5m를 훌쩍 넘는 길이에 높이도 2m에 육박한다. 운전석에 앉자 주변의 승용차는 물론 웬만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발 아래 있는 느낌이다. 에스컬레이드를 몰고 서울 도심과 외곽도로 등에서 약 50㎞를 달려 봤다. 도로에 진입하자 조금 불안했다. 워낙 차체가 크다 보니 사이드 미러로 확인한 양쪽 차선에서 여유가 별로 없었고, 퇴근길 도 -
[주목! 이차] 혼다 '올 뉴 CR-V 터보'
산업 2017.06.18 09:00:49‘CR-V’는 ‘어코드’와 함께 혼다를 대표하는 차종이다. 1995년 출시된 후 지금까지 전세계 160개국에서 약 87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카다. 국내에서도 2004년 첫 선을 보인 후 2만대 이상 팔렸다. 2007년에는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다섯번의 모델 체인지가 이뤄졌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올 뉴 CR-V 터보(사진)’는 CR-V 최초로 VTEC 터보 엔진이 탑재 -
[주목! 이차] 기아차 스팅어
산업 2017.06.11 10:30:38이런 국산차는 처음이다. 밟는 순간 튀어 나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단 4.9초면 충분하다. 브레이크 페달 위 발의 압력에 맞춰 멈출 수 있다는 자신감은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23일 출시한 야심작 ‘스팅어(사진)’ 얘기다.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부터 강원도 원주까지 왕복 168㎞ 코스에서 스팅어의 3.3 가솔린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GT의 운전대를 동승자와 -
[주목! 이차] 기아차 스팅어, ‘가슴이 뛰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산업 2017.06.11 09:19:59이런 국산차는 처음이다. 밟는 순간 튀어 나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단 4.9초면 충분하다. 브레이크 페달 위 발의 압력에 맞춰 멈출 수 있다는 자신감은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23일 출시한 야심작 ‘스팅어(사진)’ 얘기다.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부터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 ‘뮤지엄 산’까지 왕복 168㎞ 코스에서 스팅어의 3.3 터보 GT의 운전대를 동승 -
[주목! 이차] 캐딜락 XT5, 314마력 강력한 힘...고속주행에도 안정적
산업 2017.06.02 17:59:29미국 부의 상징인 캐딜락이 변했다. 한층 젊어지고 성능은 진화했다. 캐딜락의 변화가 가장 잘 표현된 차는 중형 SUV ‘XT5’다. SRX라는 이름을 버리고 캐딜락의 새로운 작명법에 따라 XT5(사진)로 새롭게 태어났다. 캐딜락은 차 이름을 세단은 ‘CT’로, SUV는 ‘XT’로 짓는다. 최근 XT5를 자유로와 강변북로, 시내 도로에서 150km 정도 타봤다. XT5에서 가장 눈길을 끈 변화는 디자인이다. 한눈에 캐딜락임을 알아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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