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 이차] 테슬라 모델S 70D
산업 2016.12.11 22:16:50“내연기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올해 ‘모델3’ 온라인 판매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테슬라가 한국 진출을 눈앞에 뒀다. 국내 법인 설립을 마치고 조만간 전시장도 낸다. 이에 앞서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테슬라 ‘모델S 70D(사진)’를 직수입해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차를 빌려 지난 8일 서울과 구리를 오가는 도로에서 50여km를 주행했다. 모델S는 중형세단 -
[주목! 이차] 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산업 기업 2016.12.04 17:07:55가솔린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엔진은 우수한 연비 등 친환경성과 정숙성이 최대 강점이지만 전기 모터를 사용할 때의 이질감이나 갑갑한 추진력, 배터리 때문에 줄어든 트렁크가 약점이다. 디젤 엔진과 미래 자동차 패권 다툼에서 아직 주도권을 차지하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달 29일 국내 출시한 ‘올 뉴 K7 하이브리드(사진)’는 이런 하이브리드의 단점을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서울 -
[주목! 이차] BMW X5 xDrive M 50d
산업 2016.11.27 18:13:17BMW는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라고 칭한다. 넓은 실내공간과 기능성 등 기존 SUV의 장점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오프로드뿐 아니라 도심에서 타기 적합하고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적용해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두루 갖췄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X1에서 X6에 이르기까지 총 5종의 BMW SAV 중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은 X5다.국내에서 X5는 총 4개 트림이 판매 -
[주목! 이차] 메르세데스-AMG GT S
산업 2016.11.20 18:07:57“A에서 B로 이동하는 시간을 잊게 만들어 주는 차” 자동차 전문가들은 메르세데스 벤츠에 대해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한다. 벤츠의 안락함과 정숙성 그리고 스트레스 없는 주행성능에 대한 만족감이 반영됐다. B에서의 일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이동하는 시간마저 잊게 만들어 주는 우수한 차라는 뜻이다.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만난 벤츠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는 같은 벤츠 차종이 -
[주목! 이차] BMW 'i8'
산업 2016.11.13 17:43:31BMW는 지난 2013년 11월 친환경차 브랜드로 ‘BMW i’를 론칭하고 순수 전기자동차 ‘i3’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인 ‘i8’을 잇따라 출시했다. 브랜드 론칭 3년만에 i 모델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었다. i3가 6만대 넘게 팔렸고 i8은 1만가량 판매됐다. 대당 가격이 2억원에 가까운 i8이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1만대 넘게 팔렸다는 점이 놀랍다.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지닌 스포츠카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
[주목! 이차] 볼보 '더 뉴 S90'
산업 2016.10.30 20:49:59‘스웨디시 젠틀맨(Swedish Gentleman)’. 볼보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본격적인 경쟁하기 위해 내놓은 ‘더 뉴 S90’의 콘셉트다. 막연히 머리 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있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스웨디시 젠틀맨이라는 콘셉트는 시승을 마친 후 또렷해졌다. 최고급 세단이지만 과하지 않고 담백하다.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부드럽게 내달리는 주행 성능, 반자율기능 등의 -
[주목! 이차]현대차 신형 i30
산업 2016.10.23 18:00:00지난 2013년 개발에 착수해 41개월 만에 완성된 현대자동차 신형 i30는 운전하는 재미가 가득했다. 해치백이 외면받는 국내 시장보다는 유럽을 겨냥해 개발됐고 폭스바겐 골프가 판매 정지된 상황과 무관하게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한 느낌이다.신형 i30를 타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강원 홍천에 위치한 샤인데일CC까지 편도 54㎞ 구간을 달렸다. 시승차량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의 스포츠 프리미엄 풀옵션 모델이다. 고속도로 -
[주목! 이차] BMW 'i3'
산업 2016.10.16 18:20:21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처음 본 ‘i3’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자동차를 키워 놓은 느낌이었다. 외관도 일반 자동차와 확연히 구분되는 디자인인데다 실내 소재도 전기자동차답게 천연 가죽과 원목, 양모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자연미를 물씬 풍긴다. 실제 도로에서 제대로 굴러갈 지 의심스러웠지만 제주도에서 직접 타보니 일반 내연기관 차에 못지 않은 주행성능을 발휘했다. 전기차답게 정숙성이 탁월하다. -
[주목! 이차] 마세라티 기블리 디젤
산업 2016.10.10 08:59:16마세라티는 롤스로이스·벤틀리와 더불어 세계 3대 명차로 불린다. 명차의 반열에 오른 것은 오랜 역사와 비싼 가격 때문만은 아니다. 이들 브랜드는 장인정신이 깃들여진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제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2007년에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 마세라티는 고가임에도 지난해 1,000대 넘게 팔렸다. 요즘 도로에서 독특한 배기음을 내며 달리는 마세라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도 국내 판매가 늘고 있음을 -
[주목! 이차] GM코리아 '캐딜락 CT6'
산업 2016.09.18 18:12:27캐딜락 ‘CT6’는 흔히 ‘회장님차’로 불리우는 최고급 대형 세단이다. 큰 차체나 디자인을 감안하면 뒷좌석에 앉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간단한 업무도 볼 수 있는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운전기사가 딸린 차)’용 세단이지만 실제 몰아보니 ‘오너 드리븐(Owner-Driven)’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지난 6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인천호텔을 출발해 경기도 파주 헤이리 갤러 -
[주목! 이차] 벤츠 더 뉴 C200 쿠페
산업 기업 2016.09.11 18:04:28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쿠페는 왜건과 함께 인기 없는 차종으로 평가 받았다. 문이 두짝만 달리고 뒷좌석이 좁아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는 이런 인식이 바뀌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더 뉴 C클래스 쿠페’ 때문이다. 최근 벤츠의 C클래스 쿠페는 고객이 몰리면서 3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살 수 있는 인기 차종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더 -
[주목! 이차] 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4MATIC’
산업 2016.09.04 19:50:04‘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4MATIC(이하 메르세데스-AMG GLE 63·사진)’은 벤츠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의 고성능 모델이다. 벤츠는 지난해 기존 M클래스의 이름을 GLE로 바꾸고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새 모델을 선보였다.메르세데스-AMG GLE 63은 디젤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를 탑재한 GLE 250d와 GLE 350d와 달리 가솔린 엔진과 7단 변속기에 퍼포먼스 중심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중형 S -
[주목! 이차] 한국닛산 '패스파인더'
산업 2016.08.28 17:41:36‘패스파인더(사진)’는 닛산이 ‘가족을 위한 전용 제트기’라는 콘셉트로 개발한 7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30년 전인 1986년 첫 모델이 출시된 이후 4세대를 거치면서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2014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4세대 패스파인더의 외관은 공기역할을 중시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크롬 그릴 등 전면과 곡선으로 매끄럽게 떨어지는 후면부 등 공기저항계수를 낮춘 디자인을 -
[주목! 이차] 지프 그랜드 체로키 75주년 스페셜 에디션
산업 2016.08.21 17:52:23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원조(元祖)인 지프가 올해로 탄생 75주년을 맞았다. 지프 최초의 모델은 2차 세계대전 초기인 1941년 미군의 군사작전을 위한 정찰용 차량으로 개발된 ‘윌리스 MB’다. 윌리스 MB를 군에서 지프(Jeep)로 불렀다. 지프는 기민한 기동력으로 성능을 인정받아 종전 후에도 군인들과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오프로더와 4륜구동 차량의 대명사가 됐다. 최근 들어 SUV가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자 -
[주목! 이차] 재규어 'F-페이스'
산업 2016.08.05 18:29:35재규어가 81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만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F-페이스’는 ‘세련된 신사’ 같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세단과 스포츠카를 만들던 회사에서 만든 SUV답게 브랜드 DNA가 곳곳에 묻어난다.지난 3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과 한계령 와인딩 구간, 한석산 오프로드 주행을 통해 F-페이스를 접했다. 스포츠카 F-타입에서 발전한 SUV답게 V6 3.0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장착한 30d 모델은 강력한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