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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8월 17일-최종치)
증권 국내증시 2022.08.17 18:13:27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 8월 17일-최종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8.17 18:11:40 -
임금 빵빵하게 올려준 대기업…1인당 영업익 따져보니
증권 국내증시 2022.08.17 18:10:45시가총액 상위권 내 대기업 직원들의 상반기 임금이 지난해보다 15% 급등했다. 전년(6.6%) 대비 2배를 웃돈다. 대기업 직원들의 몸값은 부쩍 높아졌지만 1인당 영업이익은 되레 후퇴했다. 인건비 상승이 부메랑처럼 돌아오면서 추가 고용도 줄어드는 연쇄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서울경제가 집계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지주사 제외)의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직전 연도 상승률(6.6%)의 2배를 웃도는 수치다. 기업별로 지난 1년간 직원 평균 임금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83%를 기록한 SK이노베이션(096770)이었다. 성과급을 대거 지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유사는 대개 업황과 급여가 연동되는 데다 매출 규모에 비해 직원 수가 적어 급여 수준이 타 업계보다 월등히 높은 ‘신의 직장’으로 꼽힌다. 2위는 성과급 인상 경쟁을 벌였던 SK하이닉스(38%)였다. 이 밖에 두산에너빌리티(33%), LG화학(24%), LG전자(066570)(22%) 등 제조 기업을 비롯해 카카오뱅크(22%), 카카오(13%)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005930)는 6%를 기록했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았던 건 카카오뱅크(1억 200만 원)였다. 2위와 3위는 각각 9400만 원, 8900만 원을 수령한 카카오·신한지주가 차지했다. 그러나 주요 기업 임금 인상의 온기가 고용에까지 전해지지는 않고 있다. 시총 상위 20개사의 올해 상반기 기준 직원 수는 38만 259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37만 6133명)보다 1.7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직전 연도 증가율(2.8%)도 밑돌았다. SK이노베이션(-47%)을 비롯해 LG전자(-11%), 현대차(005380)(-2%) 등 주요 제조 기업들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기도 했다. 기업들이 인건비 부담으로 신규 고용을 꺼리면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것이다. 상황이 이렇지만 임금 인상을 뒷받침할 실적은 악화하고 있다. 20개 상장사들의 올 상반기 1인당 영업이익은 전년 상반기보다 2.84% 후퇴했다. 노동생산성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2011~2021년) 전체 상장사 직원 1인당 평균 연간 총급여는 5593만 원에서 8016만 원으로 43.3% 급증했다. 같은 기간 1인당 매출액 증가율 12.5%의 약 3.5배에 달한다. 높아진 인건비에 따른 부담은 상장사들의 주가도 짓누르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표적인 사례다. 10~15%대의 경쟁적 임금 상승으로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두 회사의 주가는 모두 연초 대비 30% 이상 떨어졌다. 후판 가격과 인건비 부담에 시달렸던 조선주도 부진이 깊었다. 지난달 증시에 상장된 조선 4사(한국조선해양(009540)·현대중공업(329180)·삼성중공업(010140)·대우조선해양(042660))는 평균 -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업이 실적과 인건비를 보전하려고 제품 가격을 올리니 그것이 또 물가를 자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최근 물가 상승 국면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4%가량으로 높아지고 가격 인상 품목의 비중도 80%로 커지는 현상이 관찰된다”며 “최근과 같이 물가 오름세가 높아진 상황에서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불안해질 경우 물가·임금 간 상호작용이 강화되면서 고물가 상황이 고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물가 상승률보다 더 많이 임금을 올려 생산 부담을 제품 가격에 전가하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장기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되다 보니 주가마저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경쟁적인 임금 인상보다는 생산성과 수익성을 함께 감안해서 임금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운용, ETF 순자산 30兆 돌파…'파죽지세'로 삼성운용 맹추격
증권 국내증시 2022.08.17 17:10:35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규모가 30조 원을 돌파했다. 올 들어 국내 운용사 중 가장 가파르게 몸집을 부풀리며 ETF 점유율 1위인 삼성자산운용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다. 연초부터 지속된 증시 불안 속에서도 다양한 해외투자형 ETF들이 대규모 투자 자금을 흡수하며 순자산 급성장을 이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ETF 운용 규모 역시 ‘배(倍)’ 단위 성장을 이뤄내 미래에셋운용의 해외 운용사에 대한 적극적인 인수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총액은 30조 481억 원 규모로 처음 ETF를 상장했던 2006년 이래 이달 처음으로 30조 원 선을 넘어섰다. 국내 운용사의 ETF 순자산 규모가 30조 원 선을 기록한 것은 삼성자산운용 다음으로 미래에셋운용이 두 번째다. 두 회사의 격차는 1조 7308억 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8월 미래에셋운용의 ETF 순자산이 20조 원을 처음 넘겼던 점을 고려하면 1년 만에 몸집이 10조 원 넘게 불어난 셈이다. 이로써 미래에셋운용의 국내 ETF 시장점유율은 38.7% 수준까지 늘어나면서 업계 1위인 삼성운용(31조 7789억 원, 40.9%)과의 격차가 2%포인트 수준으로 좁아졌다. 미래에셋운용의 ETF 순자산 총액은 올 들어 지속됐던 증시 불안에도 연초 대비 3조 8000억 원 가까이 늘어나며 다른 증권사 대비 독보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운용의 경우 ETF 순자산이 6274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어 이날 종가 기준 점유율 3~5위에 해당하는 KB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 모두 순자산 총액이 연초 대비 감소했다. 해외투자형 ETF 상품들이 투자 자금을 흡수하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주도했다. 올 들어 이날까지 순자산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ETF는 ‘TIGER 미국S&P500’으로 6626억 원가량 자금이 유입됐다. 해당 상품은 미국 3대 대표 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지수를 추종한다.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381180)(6613억 원)’, ‘TIGER 미국나스닥100(133690)(6084억 원)’ 역시 순자산 증가세가 가팔랐다. 순자산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는 대형 ETF 개수 역시 늘었다. 이날 기준 미래에셋운용의 순자산 1조 원 이상인 ETF는 총 10개로, 올 들어 2개 상품이 추가됐다. 이 중 순자산이 가장 큰 ETF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371460)’로 그 규모가 3조 6208억 원에 달한다. ‘TIGER 미국나스닥100(2조 3577억 원)’과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TIGER 200(102110)(2조 1804억 원)’ 역시 순자산 규모가 2조 원을 웃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1조 5517억 원)’과 코스피와 코스닥 유동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TIGER TOP10(292150)(1조 4119억 원)’은 연초 이후 각각 6613억 원, 5324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새롭게 ‘1조 ETF’에 합류했다. 미래에셋운용의 글로벌 ETF 운용 규모의 빠른 성장세 역시 눈에 띈다. 7월 말 기준 미래에셋 글로벌 ETF 운용 규모는 110조 8213억 원으로 2017년 말(21조 3600억 원)과 비교해 약 4년 반 만에 5배 이상 늘어났다. 2011년 인수한 캐나다 ‘호라이즌스 ETFs’의 운용 규모는 인수 당시 3조 6000억 원에서 22조 원으로 6배 이상 성장했다. 이어 2018년 인수한 미국 ‘글로벌엑스’ 운용 규모(51조 원) 역시 인수 당시 대비 5배 넘게 증가했다. 미래에셋운용은 해외 자산운용사 인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운용사 중 하나다. 올 들어서도 호주 ‘ETF 시큐리티스’를 인수한 바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글로벌 ETF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시장에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는 ETF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권오성 미래에셋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는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졌음에도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ETF를 제공해 TIGER ETF 순자산이 증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성장 테마 및 인컴형 등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을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연말 2800선 탈환할 것"
증권 국내증시 2022.08.17 16:42:05최근 증시 반등이 ‘데드 캣 바운스(약세장 속 일시적 반등)’인지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증권은 올해 말까지 코스피지수가 2800선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17일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V자 반등의 추세화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아니더라도 코스피는 9월 말 2600선 안착에 이어 연말 2800선 탈환에 나설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8월 들어 코스피지수는 2% 넘게 오르며 2500선 탈환에 성공했다. 다만 현재까지의 상승이 반등 탄력과 추세의 연속성이 제한된 ‘데드 캣 바운스’에 불과하지 않느냐는 우려도 여전하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가 ‘반짝 반등’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선 코스피 순이익이 보수적으로 잡아도 165조~170조 원 선은 기록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이 우려하는 것보다는 통제 가능한 선에서 감소한다는 것이다. 현재 증시는 ‘쇼크’ 수준의 실적 불확실성을 전제로 주가가 형성돼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업 실적은 동반 침체가 아닌 시장 지배력, 브랜드 파워, 가격 전가력에 따라 차별화 경로를 띨 개연성이 크다”며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올해 코스피 순이익 165조~170조 원대 안착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금리가 고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됐다. 금리가 떨어지면 기업가치의 밸류에이션 할인율도 줄어들고 저평가도 해소된다. 최근 8월 글로벌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과 더불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공급망 리스크 등은 글로벌 금리 고점 통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수정 경제 전망과 점도표가 공개된다”며 “이를 확인한 후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사이클 반환점 통과 및 물가에서 경기로의 정책 우선순위 변화로 인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은 “당장 시장금리 하락의 추세화를 꾀할 수 있는 환경은 분명 아니다”라면서도 “그간 금리 등을 이유로 증시 할인이 극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리 정점 통과 인식만으로도 점진적 되돌림의 가능성은 크다”고 강조했다. -
사라진 '황제株'…삼바가 노린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8.17 16:41:52한국 증시에서 1주당 주가가 100만 원이 넘는 ‘황제주’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일한 황제주였던 태광산업(003240)이 5월 100만 원 아래로 하락하며 물러난 후 3개월 넘도록 황제주의 주인은 실종된 상태다. 지난해 8월 단 하루 동안 100만 원을 넘어선 후 하락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 추가 공장 가동을 모멘텀으로 황제주 등극을 노리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1주당 주가가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이날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87만 1000원으로 100만 원까지 12만 9000원 남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11.27% 올랐다. 코스피가 8.11% 상승한 것에 비해 눈에 띄는 상승 폭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관과 외국인은 7월부터 각각 1157억 원, 751억 원을 사들였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해 8월에 이어 황제주의 왕관을 다시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산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적정 주가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111만 8235원이다. 적정가 추정치 최저 값도 100만 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개월 넘는 기간 동안 주인을 잃은 황제주의 왕관을 쓰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올 상반기 유일한 황제주였던 태광산업은 5월 10일 100만 원 아래로 하락한 뒤 80만~90만 원대를 횡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승 모멘텀으로 압도적인 사업 규모를 꼽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 기준 글로벌 10개 빅파마 중 6곳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올해 10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25만 6000ℓ)의 부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4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은 총 62만 ℓ로 전 세계 위탁 생산(CMO)의 30%를 차지한다. 송도에 제1바이오캠퍼스보다 부지가 큰 제2캠퍼스 부지 매입을 확정하고 7조 원을 투입해 추가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사업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박송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항체 의약품의 안정적인 CMO 사업과 바이러스 벡터,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세포유전자치료제(CGT)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내년 말 가동 목표인 5공장의 선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2월 황제주 자리에서 내려온 LG생활건강(051900)도 중국 봉쇄의 악영향을 딛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78만 원 선까지 올랐으나 6월 59만 6000원까지 급락한 후 이날 72만 6000원에 장을 마쳤다. 메리츠증권과 유안타증권(003470)은 LG생활건강의 목표가를 각각 85만 원, 100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봉쇄 해제와 부양 정책, 기저 효과 등으로 중국 소비재에 대한 투자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LG생활건강의 실적 성장과 모멘텀 강화를 감안해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삼성SDI(006400)도 성장세를 이어가 100만 원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미래에셋증권(006800)(110만 원), 하나증권(108만 원), 현대차증권(001500)(100만 원), NH투자증권(005940)(100만 원) 등이 삼성SDI의 황제주 등극을 전망한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영역으로 고성장에 따른 재평가가 필요한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
[마감시황] FOMC 의사록서 매파 색채 나타날까 경계…코스피 2510선 주저앉아
증권 증권일반 2022.08.17 16:26:05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코스피가 2510선으로 내려앉았다. 환율이 재차 치솟으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는 분석이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05포인트(0.67%) 내린 2516.4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5포인트(0.12%) 높은 2543.05에 개장했다가 장중 한때 2543.15까지 올랐지만 기관 매도세에 2510선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008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37억 원, 564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98%),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바이오로직스(-3.76%), LG화학(051910)(-0.60%), 삼성SDI(-0.47%), NAVER(-0.58%), 카카오(035720)(-0.74%) 등이 하락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제정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에서 한국 업체 차종이 제외되면서 현대차(-3.80%)와 기아차(-4.02%)가 큰 폭 내렸다. 반면 SK이노베이션(096770)(3.19%)과 SK(3.05%)는 빌 게이츠가 만든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인 테라파워 지분 투자 소식에 급등했다. 미국과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한국가스공사(3.64%)와 GS글로벌(3.79%) 등 관련주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새벽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기다리는 경계 심리가 짙었다. 최근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7월 FOMC 의사록으로 연준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기조 유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미국 7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는 이어졌다. 재차 환율이 치솟은 점도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2원 오른 1,310.3원에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승세 지속에 대한 부담과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심리 유입에 차익실현 심리가 증폭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없어 의사록 경계심리에 온전히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2포인트(0.88%) 내린 827.4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7포인트(0.02%) 오른 834.91로 출발한 후 1% 가까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29억 원, 189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217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2%), HLB(028300)(-0.46%), 카카오게임즈(-1.52%), 펄어비스(-1.20%), 셀트리온(068270)제약(-2.93%), 알테오젠(196170)(-2.37%) 등 대부분 종목이 내렸다. 10위 안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 기대에 2차전지 소재주 에코프로비엠(247540)(0.93%)과 엘앤에프(066970)(5.21%)만 올랐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8월 17일)
증권 국내증시 2022.08.17 15:46:28 -
[코스피(마감)] 17.05포인트(0.67%) 내린 2516.47 마감
증권 증권일반 2022.08.17 15:44:27[코스피(마감)] 17.05포인트(0.67%) 내린 2516.47 마감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 8월 17일)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8.17 15:44:01◇기관·외국인 순매수 주요 종목=LG전자 ·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 삼성SDI·SK 현대모비스·하나금융지주 SK하이닉스·S-Oil ·포스코케미칼·POSCO홀딩스 ·대한항공·엔씨소프트 ·두산에너빌리티·SK아이이테크놀로지 ·에스엘·SK텔레콤 ·씨에스윈드·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1.39%↓)
증권 News봇 2022.08.17 15:20:2517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16p(-0.60%) 하락한 2518.36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2.18%), 의약품업(-1.87%), 종이목재업(-1.58%)이며, 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0.73%), 전기가스업(+0.63%), 금융업(+0.6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33:67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44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9억, 기관은 1,26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고려산업(002140)이 17.40% 오른 5,87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공조(006660)(+17.13%), 에스엘(005850)(+14.7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무림P&P(009580)(-7.00%), 인바이오젠(101140)(-6.40%), 쿠쿠홀딩스(192400)(-6.3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34개, 상승종목은 23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민연금이 사랑한 사모펀드…美칼라일에 2.4조 투자 [시그널]
경제·금융 공기업 2022.08.17 15:18:58국민연금공단 사모펀드(PEF) 투자 금액이 35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규모로 국민연금의 투자를 받은 운용사는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이다. 국내 운용사 중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 IMM프라이빗에쿼티(PE),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순으로 투자금이 컸다. 17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모펀드 투자 금액은 34조 5432억 원이다. 2020년 말 27조 5135억 원과 비교하면 7조 297억 원(25.6%) 증가한 금액이다. 투자 펀드 수는 313개에서 349개로 36개 늘어났다. 국민연금은 매년 8월 전년도 말 기준 투자 부문별 통계를 공시하고 있다. 사모투자 분야는 기관 전용인 PEF를 뜻하는 ‘사모’와 일반 사모펀드인 ‘헤지펀드’로 분류된다. 전체 사모투자 금액은 2021년 말 37조 5159억 원이고 이 중 PEF 투자 금액은 92.1%로 사실상 대부분을 차지했다. 헤지펀드 투자 금액은 1년 새 1조 8613억 원에서 2조 9763억 원으로 1조 1150억 원(60%) 증가했으나 전체 사모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9%에 그쳤다. ‘칼라일·블랙스톤’ 전체 1·2위 다퉈…국내 최대는 ‘스틱인베스트먼트’ 국민연금이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한 PEF는 칼라일이다. 국민연금은 ‘칼라일글로벌파트너스엘피'에 4780억 원을 출자하는 등 총 14개 사모펀드에 2조 3881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체 PEF 투자 금액의 7% 가량이다. 칼라일은 세계 3대 사모펀드로 꼽히지만 블랙스톤에 비해 규모는 작은데 한국계인 이규성 최고경영자(CEO)가 그동안 국민연금과 돈독한 관계를 맺으며 출자금을 늘려왔다. 하지만 이 CEO가 지난 8일 칼라일그룹 창업자들과 갈등 속에 사퇴해 국민연금이 계속 최대 투자를 이어갈지 업계의 관심도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칼라일을 추격중인 블랙스톤도 국민연금의 러브콜을 대거 받았다. 국민연금은 ‘블랙스톤코어에쿼티파트너스엘피’에 4431억 원, ‘블랙스톤캐피탈파트너스VII엘피’에 3612억 원, ‘블랙스톤티앤파트너스엘피’에 3211억 원을 투자했다. 블랙스톤 펀드는 12개, 투자 금액은 2조 10억 원이다. 블랙스톤은 올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국민연금의 투자액 3위 사모펀드는 영국계인 BC파트너스로 7개 펀드에 1조 4966억 원이 투입됐다. 세계 3대 사모펀드인 KKR 등을 제치고 BC파트너스에 자금이 몰린 것은 국민연금이 2021년 BC파트너스의 지분을 사들이며 주요 주주에 오른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운용사만 놓고 보면 코스피 상장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국민연금으로부터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들였다. 국민연금은 ‘스틱 스페셜시츄에이션 2호 사모합자회사’ 등 3개 펀드에 5083억 원을 출자했다. 스틱에 이어 IMM PE가 4683억 원의 국민연금 자금을 받았는데 ‘IMM 로즈골드 4호 사모합자회사’에만 3113억 원이 출자됐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끄는 스카이레이크는 국내 운용사 중 2224억원을 투자 받아 3위에 올랐는데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국민연금 출자액은 2131억원에 그쳐 눈길을 끌었다 바이아웃 투자 ‘4조’ 증가…국내 투자 비중 전체 26.5% 국민연금의 PEF 투자 현황을 전략별로 보면 경영권을 인수하는 바이아웃 전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바이아웃 투자 금액은 지난해 말 21조 3014억 원으로 전체 투자액 중 61.6%를 차지했다. 전년도와 비교와 가장 큰 폭으로 투자금이 증가한 전략도 바이아웃이다. 2020년 16조 8915억 원에서 4조 3199억 원(25.4%) 증가해 전체 PEF 투자금 증가를 견인했다.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저금리 기조와 글로벌 증시 우상향 기조가 장기간 이어졌다”며 “인수 측의 자금 조달에 우호적인 환경이었고 매각하는 입장에서도 후한 몸값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기여서 바이아웃 딜 중심으로 PEF 투자가 늘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아웃 전략에 이어 사모대출(Private Debt) 투자의 증가폭이 컸다. 사모대출 투자 금액은 2조 2205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두 배 넘게 급증했다.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기 전 에쿼티 투자 대비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사모대출 투자를 선제적으로 늘린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 기업 또는 부실 은행 채권을 사서 정상화 후 차익을 실현하는 디스트레스(Distress) 전략 투자 금액은 7514억 원 증가해 2조 3960억 원이 됐다. 투자 지역 중에서는 다양한 국가를 아우르는 ‘글로벌 투자’가 10조 7700억 원으로 금액이 가장 컸다. 전체 투자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3%다. 이어 국내(9조 1468억 원), 북미(7조 4884억 원), 유럽(4조 6419억 원), 아시아(1조 7666억 원) 순이었다. 국민연금은 올 해도 다수 PEF들에 투자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MBK파트너스의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이다. 또 2조원 규모의 머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인수에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 SJL파트너스의 프로젝트 펀드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1.61%↓)
증권 News봇 2022.08.17 15:00:3917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63p(-0.74%) 하락한 2514.8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2.51%), 의약품업(-2.04%), 종이목재업(-1.72%)이며, 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0.69%), 전기가스업(+0.66%), 금융업(+0.5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31:69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3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84억, 기관은 1,13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공조(006660)가 18.06% 오른 12,750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산업(002140)(+17.40%), 에스엘(005850)(+14.2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무림P&P(009580)(-7.11%), 쿠쿠홀딩스(192400)(-6.67%), 이스타코(015020)(-6.1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66개, 상승종목은 21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1.74%↓)
증권 News봇 2022.08.17 14:30:061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94p(-0.79%) 하락한 2513.58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2.52%), 의약품업(-1.97%), 종이목재업(-1.95%)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0.95%), 섬유의복업(+0.48%), 금융업(+0.4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0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20억, 기관은 86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공조(006660)가 22.69% 오른 13,250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산업(002140)(+19.00%), 에스엘(005850)(+14.5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무림P&P(009580)(-7.52%), 쿠쿠홀딩스(192400)(-6.67%), DB하이텍1우(000995)(-6.4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70개, 상승종목은 19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시황] FOMC 의사록 경계감과 단기 차익 실현에 코스피 2510선 주저앉아
증권 증권일반 2022.08.17 14:25:52FOMC 의사록 공개와 단기 급등 랠리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국내 증시가 1% 가까이 밀리고 있다. 17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3포인트(0.75%) 내린 2514.73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5포인트(0.12%) 높은 2543.05에 개장했다. 장중 한때 2543.15까지 올랐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2510선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55억 원, 618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383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82%), LG에너지솔루션(2.17%), 삼성바이오로직스(3.54%), LG화학(051910)(0.91%), 삼성전자우(0.71%), 삼성SDI(1.11%), NAVER(0.58%), 현대차(4.05%), 카카오(035720)(0.87%)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SK하이닉스(0.10%) 뿐이다. 미국 소비경기 호전 소식에 오전 코스피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18일 새벽 미국 FOMC 의사록 공개에 앞선 경계 심리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2510선까지 밀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연준 긴축 강도 속조조절에 대해 높아진 기대감과 연준의 스탠스 간의 괴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금리 인상 컨센서스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타 아시아 증시 대비 더 부진한 건 원화가치 약세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는 여타 아시아 증시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데, 홍콩 항셍지수(+1.08%), 일본 닛케이지수(+1.08%)는 각각 1%대 상승세를 기록하는 점에 대비된다”며 “중화권은 중국 경기 부양기조 강화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코스피는 특별한 상승모멘텀 이슈 부재에 의사록 경계심리에 온전히 노출돼 버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더불어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서 등락을 지속하면서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따라 코스피 상승세를 제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5포인트(0.99%) 내린 826.52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7포인트(0.02%) 오른 834.91로 출발한 후 1% 가까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29억 원, 기관이 598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327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2%), HLB(028300)(0.57%), 카카오게임즈(1.86%), 펄어비스(1.20%), 셀트리온(068270)제약(2.71%) 등이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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