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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약품업(2.96%↑)
증권 News봇 2022.08.05 10:30:2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79p(+0.64%) 상승한 2488.90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2.96%), 철강금속업(+1.87%), 의료정밀업(+1.86%)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0.59%), 전기가스업(-0.38%), 섬유의복업(-0.2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35:65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41억, 기관은 1,23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31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림B&Co(005750)가 25.33% 오른 6,630원을 기록 중이고, 대동전자(008110)(+11.56%), 파미셀(005690)(+11.1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후성(093370)(-12.57%), 키다리스튜디오(020120)(-5.99%), BGF리테일(282330)(-5.9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08개, 하락종목은 32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의약품업(+2.83%↑)이 강세인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 흐름(+0.70%↑)
증권 News봇 2022.08.05 10:00:28오전 10시 0분 현재 총 18개 코스피 주요 업종 중 15개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업(+2.83%), 화학업(+1.73%), 의료정밀업(+1.63%) 등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업(-0.56%), 전기가스업(-0.20%), 종이목재업(-0.10%)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상승률이 가장 높은 의약품업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3(매도):3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의약품업은 최근 7일 동안 2.96% 상승했으며(기간상승률 7위), 동일 기간 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업 내 주요 종목 동향을 보면 파미셀(005690)이 +13.10%로 가장 강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녹십자(+5.31%), SK바이오사이언스(+5.22%)가 뒤를 받치고 있다. 반면 환인제약(-0.58%), JW생명과학(-0.36%), 동성제약(-0.12%) 등은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936억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의약품업과 화학업을 주로 매수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약품업(2.83%↑)
증권 News봇 2022.08.05 10:00:155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38p(+0.70%) 상승한 2490.49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2.83%), 화학업(+1.73%), 의료정밀업(+1.63%)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0.56%), 전기가스업(-0.20%), 종이목재업(-0.1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37:63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936억, 기관은 1,07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94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파미셀(005690)이 13.89% 오른 14,350원을 기록 중이고, 녹십자홀딩스2우(005257)(+13.40%), 대동전자(008110)(+11.5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BGF리테일(282330)(-7.51%), 후성(093370)(-7.22%), 화신(010690)(-4.5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93개, 하락종목은 33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시황] 2분기 실적 선방에 외국인 'Buy' 코리아…코스피 2480선 회복
증권 국내증시 2022.08.05 09:54:14코스피가 5일 2480선을 탈환하며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 상승)를 이어갔다. 인플레이션 완화와 미국 빅테크 기업의 2분기 실적 선방의 온기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7포인트(0.48%) 오른 2484.9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지수는 전장보다0.34% 높은 2481.43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0억 원, 68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329억 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외국인이 주도하는 베어마켓 랠리 배경은 국내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우려보다 잘 나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들의 순매수 지속 배경은 국내 기업들의 양호한 이익 전망, 밸류에이션 매력 이외에도, 원·달러 환율 고점 인식에 따른 환차익 기대감도 작용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내 대표 기업과 연관성이 큰 미국 나스닥 등 기술주의 2분기 호실적도 국내 증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미국 증시는 4일(현지시간) 다음달 예정된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지만 주요 지수 중 나스닥만 홀로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42포인트(0.41%) 오른 1만2720.58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68포인트(0.26%) 하락한 3만2726.8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3포인트(0.08%) 떨어진 4151.94를 나타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증시 최대 변수로 미국 고용시장 지표를 지목하고 있다. 고용시장 지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폭을 결정하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만8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의 37만2000명보다 줄어든 것이다. 실업률은 3.6%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악화 우려가 완화된 반면 성장 훼손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져 있는 만큼 당분간 고용 등 지표 호조는 증시에 호재성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21포인트(0.51%) 오른 829.3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4억 원, 167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외국인은 285억 원을 팔고 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약품업(2.65%↑)
증권 News봇 2022.08.05 09:30:06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74p(+0.60%) 상승한 2487.85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2.65%), 의료정밀업(+1.70%), 화학업(+1.56%)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0.40%), 전기가스업(-0.25%), 유통업(-0.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39:61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857억, 기관은 58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9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동전자(008110)가 17.59% 오른 11,700원을 기록 중이고, 녹십자홀딩스2우(005257)(+13.40%), 유니온머티리얼(047400)(+10.7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BGF리테일(282330)(-6.97%), 후성(093370)(-6.15%), 화신(010690)(-4.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23개, 하락종목은 28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481.43..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8.32, +0.34%)
증권 News봇 2022.08.05 09:05:05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2p(+0.34%) 오른 2481.43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32억, 기관은 4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5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서비스업(+0.79%), 의약품업(+0.53%), 철강금속업(+0.51%)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0.46%), 유통업(-0.11%), 기계업(-0.04%)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 18.41% 오른 1,100원을 기록 중이고, 녹십자홀딩스2우(005257)(+13.40%), 대동전자(008110)(+8.0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이프로젠(007460)(-2.99%), 키다리스튜디오(020120)(-2.30%), JW중외제약2우B(001067)(-1.9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23개, 하락종목은 21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개장)] 8.32포인트(0.34%) 오른 2481.43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2.08.05 09:01:34[코스피(개장)] 8.32포인트(0.34%) 오른 2481.43 출발 -
쏘카 공모가, 이게 맞아? [서지혜의 SML]
증권 국내증시 2022.08.05 05:57:30올해 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쏘카가 드디어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쏘카는 4~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10~1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데요. 455만 주 전체가 신주로 발행됩니다. 이번 SML에서는 금리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상장을 강행하게 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에 대해 낱낱이 살펴보려 합니다. 쏘카 제시한 공모가 3만4000~4만5000원…근거는? 쏘카는 당초 수요예측은 1일로 예정했습니다. 하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하기 위해 4~5일로 일정을 미뤘습니다. 상장 일정이 겹친 WCP와 맞대결을 피하겠다는 의도도 있었죠. 그래도 상장을 진행하는 데 대해서는 대체로 ‘대단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증시가 7월 반등 하긴 했지만 하반기에도 약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거든요. ‘몸값을 제대로 받기 어렵다’는 이유로 상장 계획을 중단하는 기업들도 많습니다. 지난 2일에는 CJ 올리브영이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는 주주 의견이 있었다”며 상장 작업을 잠정 중단했고, SK쉴더스, 현대오일뱅크, 원스토어도 상장을 철회한 바 있죠.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한다’는 쏘카의 자신감은 살펴볼 만합니다. 하지만 공모가에 대해서는 말이 많습니다. 쏘카가 희망하는 공모가는 3만4000~4만5000원 수준인데요. 이 경우 시가총액은 1조 1436억~1조5136억 원 수준이 됩니다. 렌탈업계 1위인 롯데렌탈의 시가총액 1조4562억원 보다도 높은 수준이죠. 수요예측을 하고 나면 기업이 원하는 것보다 낮은 가격에 공모가가 정해질 수도 있습니다. 수요 예측에 참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을 때죠. 만약 기관들이 쏘카 몸값을 1조 원 밑으로 써낼 경우에는 상장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쏘카는 이번 공모가를 제시하는 과정에서 기업 가치를 기업가치 대비 매출액(EV/sales) 평가 방식으로 산출했는데요. 이 부분도 논란이 없지 않았습니다. 기업가치 대비 매출액 평가방식은 비교기업을 선정한 후 기업가치가 매출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은 보통 주가수익비율(PER), 이익규모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산출하죠. 하지만 쏘카는 아직 적자 상태기 때문에 전자의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비교기업군이 눈여겨볼 만합니다. 쏘카는 우버, 리프트, 그랩 등 9개의 해외 기업을 포함한 10개 기업을 비교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업체는 포함돼 있지만 정작 가장 사업 내용이 비슷해보이는 롯데렌탈은 빠져있습니다. 유사성이 가장 높은 기업을 빼고 몸값을 높이려 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죠. IPO 공들이는 쏘카…"롯데렌탈과 다르다" 하지만 쏘카는 공모가에 대해 자신 있다는 입장입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지난 3일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모빌리티 기업 대다수가 두자릿수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쏘카는 이미 수익구간에 접어들었다”며 “최근 3년간 쏘카는 22% 성장했지만 우버는 18%, 리프트는 15%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동종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주장이죠. 롯데렌탈을 비교기업군에서 제외한 데 대해서는"렌터카는 중고차 매각으로 영업이익을 내지만 쏘카는 차량 운영이익이 더 크다"며 사업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렌털업계 1위인 롯데렌탈이 쏘카에 투자한 건 렌터카와의 차별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대신 쏘카는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에 나설 만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쏘카는 구주매출, 즉 기존 주주가 파는 주식 없이 455만 주 전체를 모두 새 주식을 발행해 기업 공개에 나설 계획입니다. 구주 매출이 있으면 아무래도 상장 직후 팔리는 주식이 늘어나 주가가 하락할 수 있거든요. 나아가 할인율도 높죠. 이번 공모가 산정에서는 할인율이 31.1~48%가 적용됐는데요. 최근 5년간 코스피 기업 할인율 22.03~35.03% 수준임을 고려하면 할인율이 무척 큽니다. 공모가를 낮추면 기존 투자자들의 반발이 세지만, 이렇게 큰 할인율을 적용해서라도 성공적으로 IPO를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기존주주들의 의무 보유 기간도 6개월~1년으로 잡은 것도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환영할 만한 소식입니다. 공모가가 너무 높다는 의견도 있지만 쏘카 입장에서는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도 할 만 합니다. 공모가가 뭣이 중한디…핵심은 ‘상장 후’ 사실 공모가는 상장 직후 일주일 가량만 중요하죠. 따상이냐, 따따상이냐…이건 모두 단기적 이슈입니다. 정작 쏘카에 투자할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 쏘카의 추후 성장입니다. 쏘카가 상장 후에도 잘 할까요? 쏘카는 이미 12년이나 된 ‘카셰어링(차량공유)’ 업체인데요. 누적회원 수 750만 명이 전국 11개 도시에서 1만9000대의 쏘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112%에 달한다고 성장 속도가 빠르긴 하네요. 사람들은 사실 “카셰어링, 그게 뭔데? 렌탈이잖아?”라고 말하긴 해요. 하지만 이 시장에서 쏘카의 점유율은 80%에 달합니다. 쏘카 이외의 렌탈과 쏘카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편리함이겠죠? 앱을 통해 차량을 공유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는 카카오택시처럼 운전자가 포함된 차량을 이용하는 방식과 시간 단위로 차량을 빌려 사용자가 직접 운전하는 방식으로 구분되는데요. 후자가 카셰어링입니다. 여기서 카셰어링은 다시 1)먼저 렌탈을 한 후 정해진 장소에 돌아가 차량을 반납하는 방식과 2)아무 곳에서 주차를 하고 떠나는 방식으로 나눠지는데요. 후자가 바로 쏘카의 방식입니다. 이용자가 운전면허증 및 결제 카드를 등록해서 회원가입을 하고 앱에서 대여시간과 쏘카존을 선택해 차를 예약하면 결제카드를 통해 차량 대여 요금이 결제됩니다. 이후 예약한 시간에 맞춰 차량을 이용하고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 모든 게 가능합니다. 비용도 탄 만큼 후불로 내고요. 이런 편리함 때문에 쏘카는 자신의 사업을 국내 렌탈기업과 다르다고 말합니다. 비교기업군에 롯데렌탈이 없는 이유기도 하죠. 이런 편리함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쏘카는 지난 해 28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성장주로서 미래도 나쁘진 않습니다. 이 카셰어링 시장은 북미, 유럽, 중국 등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기업이 성장하고 있거든요. 2017년에는 시장 규모가 83억 달러였는데 2019년에는 96억 달러로 성장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시장 규모가 2017년 5000억 원이었지만 2021년에는 7500억원으로 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시장이 2026년까지 연평균 6% 이상 증가해 1조원 이상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정부에서도 장려하는 만큼 당분간은 나쁜 이슈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두고봐야겠죠. 시장이 얼마나 커질지는 예상에 불과하니까요. 최근 글로벌 금리인상은 쏘카와 같은 성장주에 불리한 요인입니다. 통화 긴축이 이어지면 성장주 거품이 꺼질 수도 있겠죠. 그래서 주가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당장의 실적’입니다. 상장 후 쏘카의 성장 스토리를 한 번 기대해 봅니다. 국내 증시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뉴스를 짚어주는 서지혜의 SML은 채널 ‘어썸머니’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라이브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방송을 놓친 분들은 기사 뒤 첨부되는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
유가 하락에 상승기류 탄 증시…"3분기 실적이 변수"
증권 국내증시 2022.08.04 18:47:37국내 증시가 잇따른 상승 시그널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국제 유가가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것이 뜨겁게 달아올랐던 인플레이션을 식히는 단비가 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도 한층 커지는 분위기다. 달러화의 고공 행진이 주춤하면서 귀환한 외국인들은 6거래일 연속 1조 8000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쓸어 담으며 매수 주체로 떠올랐다. 그러나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하락 가능성과 동학개미들의 화력이 약해지는 점은 반등의 발목을 잡을 변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66포인트(0.47%) 오른 2473.1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7월 저점 대비 이달 3일까지 7.39% 상승하며 전 세계 증시 반등세에 비해서는 ‘중간’ 수준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이 13.84%, S&P500지수가 9.62% 오른 데 비해서는 못 미치는 회복력이다. 대중 수출 비중이 높고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이 컸던 독일(9.57%)에 비해서도 뒤처진다. 다만 일본(6.96%), 대만(5.92%)의 반등률은 웃돌았다. 억눌렸던 지수가 살아나면서 증권 업계는 8월 예상 코스피지수 상단을 2550~2650선으로 잇따라 올려 잡으며 안도 랠리의 연장을 점치고 있다. 현재보다 3~7% 추가 반등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낙관론의 근거는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찾고 있는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 신호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유가가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내렸다. 3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배럴당 3.50달러(3.71%) 내린 90.9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월 10일 이후 최저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산유국의 미미한 증산 결정 소식에도 WTI 국제 유가가 재고 부담, 투기 수요 이탈 등으로 90달러 초반까지 내려갔다는 점은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며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도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인들도 한국 증시에 돌아오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7월 한 달간 코스피시장에서 2조 32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조 3987억 원을 순매수한 후 최대 규모다. 미 달러화 가치가 고점을 찍었다고 판단해 환 차익까지 노린 자금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낙관론이 퍼지고 있다. 골드만삭스 펀드매니저 출신인 짐 크레이머는 최근 월가 베테랑 투자자 래리 윌리엄스의 분석을 인용해 월가가 바닥일 때면 켜졌다는 ‘윌리엄스 패닉지수’가 매수 신호를 최근 보냈다면서 “긴 상승 랠리의 시작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 3분기 기업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32곳 중 115곳(49.5%)은 한 달 전에 비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줄어들었다. 대중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이 중국 경기 둔화의 영향을 눈에 띄게 받는 중이다. 김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을 거치면서 하반기 실적 컨센서스는 급하강을 시작했다”며 “마진 전망이 개선되는 업종은 에너지를 제외하면 전무하다”고 말했다. 동학개미들의 화력이 이전 같지 않은 점도 우려를 더한다. 개인은 최근 7거래일간 7077억 원을 팔아치웠다. 그동안 고점에 물려 있던 주식들이 조금이나마 올라오자 손실 폭을 최대한 줄이면서 손절매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시총 비중이 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하락 추세와 원화 약세의 뚜렷한 반락 여부 등이 하락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이런 변수에서 개선이 부족하면 2500이 단기 고점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표]코스피200지수 옵션 시세( 8월 4일)
증권 국내증시 2022.08.04 18:26:10 -
[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 8월 4일-최종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8.04 18:21:36 -
[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8월 4일-최종치)
증권 국내증시 2022.08.04 18:15:54 -
'블록딜'로 설설 긴 카카오페이…자회사 성장 업고 날아오르나
증권 국내증시 2022.08.04 17:03:22카카오페이(377300)가 날아올랐다. 내년부터 증권·보험 등 자회사들이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하면서 이익 성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전날보다 9600원(14.95%) 오른 7만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투자가들이 각각 222억 원, 137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카카오페이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인 것은 코스피 상장 직후인 11월 24일(18.31%) 이후 처음이다. 카카오페이는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6월 8일 보통주 500만 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처분하면서 10만 원대 밑으로 수직 추락한 바 있다. 이날 주가 급등의 배경은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실적이 성장세로 전환하는 데 이어 자회사의 수익 기여로 내년부터 실적이 고공 행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이달 2일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한 125억 원이라고 밝혔다. 증권가는 카카오페이증권·카카오페이손해보험 등 자회사의 신규 사업 투자로 비용이 증가해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진단한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유료화 전환을 통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 환전·매매수수료 등 매출 기여가 시작되고 하반기 중 카카오톡을 통한 주식 거래가 시작되는 등 카카오페이증권의 구체적인 매출 기여 방식이 제시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보험 역시 유저 평가에 기반해 보험을 비교·구매할 수 있는 보험 마켓플레이스가 오픈하며 향후 수수료율이 높은 보험 중개 플랫폼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역시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결제 거래액이 고성장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또한 가맹점 확대 및 이용자 행태 변화로 결제 서비스 매출은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20만 원을 넘나들던 지난해 수준의 주가는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카카오페이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된 후 발간된 증권사 보고서 중 가장 높은 목표 주가는 11만 원이다. 전고점인 지난해 11월 29일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SK증권은 카카오페이의 목표 주가를 7만 6000원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이날 종가를 소폭 우회하는 정도다. 한편 지난해 11월 31조 원을 돌파했던 카카오페이 시가총액은 7조 원 후반대로 추락한 뒤 이날 기준 9조 8000억 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
[표]코스피200지수·국채·달러 선물 시세( 8월 4일)
증권 국내증시 2022.08.04 16:28:32 -
[마감 시황] 코스피 2470선 회복…카카오는 7.15% 상승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8.04 16:02:46코스피가 4일 외국인의 매수 행렬에 상승세를 보이며 247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하는 지표가 발표되며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전날 밤 대만 방문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이동하면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중국이 이날 대만 주변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본격적인 군사훈련에 돌입하며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불거지며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1포인트(0.48%) 오른 2473.1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99포인트(0.69%) 오른 2478.44로 출발했지만 상승 폭을 소폭 축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4억 원, 2010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268억 원 순매도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하는 지표가 발표되며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2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56%), 나스닥 지수(2.59%)가 일제히 상승했다. 페이팔(9.3%), 모더나(16.0%), 스타벅스(4.3%) 등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왔고 애플(3.8%)과 아마존(4.0%), 메타(5.4%) 등 빅테크 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서비스업 지표가 개선된 것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업계의 경영 상황을 반영하는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7로 전달(55.3)은 물론 시장 예상치(53.5)보다 높게 나오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ISM서비스업지수가 전망치보다 높게 나오고, 나스닥 강세 및 카카오(035720) 강세가 이어지며 국내 기술주에 대한 온기도 전반적으로 확산됐다"며 "미국과 중국의 충돌 우려도 일단락되는 모습 보였다. 그러나 중국이 대만 주요 항구와 항행로 인근에서 군사 훈련을 단행하면서 지정학적 이슈의 잔존으로 코스피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상승폭 축소하는 양상이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 카카오가 7.50% 상승했다. 카카오가 비교적 선방한 2분기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71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가 집계한 최근 3개월내 시장 전망치(1758억 원)를 2.73% 하회했다. 다만 1개월내 추정치(1719억 원)에는 부합하는 수치다. 카카오페이(377300)(14.95%), 카카오뱅크(323410)(4.78%) 등 카카오 그룹주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0.33%)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1.3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6%), 네이버(NAVER(035420))(1.67%), 삼성SDI(006400)(0.51%) 등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LG화학(051910)(-0.81%), 현대차(005380)(-0.2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90포인트(1.20%) 오른 825.1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만이 1330억 원을 사들였다. 개인이 818억 원, 기관이 347억 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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