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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반분양 '쥐꼬리'…전국 공급물량의 1.7% 그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8.04 17:42:00올 들어 8월까지 전국 아파트 일반 분양 물량 가운데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이 2%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만 요란한 공급에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까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모양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8월 서울 아파트 일반 분양 물량은 2,855가구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일반 분양된 물량(16만 4,556가구)의 1.7% 수준이다. 조합원 물량 등을 합친 전체 분양 물량도 6,872가구로 전국(25만 1,012가구) 대비 2.7% 수준에 그쳤다. 쥐꼬리 물량에다 공급의 질도 좋지 않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8월까지 신청을 받은 서울 아파트 단지는 총 10곳이다. 이 중 절반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 평형이 전용 60㎡ 이하 소형이었다. 아울러 일반 분양 물량이 대부분 100가구 이하였다. 강남에서 나온 래미안 원베일리의 경우 전 평형 분양 가격이 9억 원을 넘어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 없는 등 일반 예비 청약자가 지원할 수 있는 단지가 극히 적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서울의 아파트 분양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 인허가 실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서울 아파트 건설 인허가 물량은 매년 3만 가구대를 유지하고 있다. 통상 주택 건설 인허가에서 분양까지는 4~5년가량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분양하는 아파트는 대부분 이전에 인허가를 받은 단지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은 “지금과 같은 ‘공급 절벽’ 현상의 배경에는 정부 규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의 주택 공급은 대부분 정비 사업을 통해 이뤄질 수밖에 없는데 주택 인허가 실적 또한 줄어들고 있는 만큼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주택 건설에 나서지 않으면 시장에서 원하는 양질의 아파트 공급은 앞으로도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AI로 똑똑해진 '자이챗봇'과 분양상담 해요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8.04 16:29:36GS건설이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AI 챗봇 상담 서비스 ‘자이챗봇’을 도입해 분양 상담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통해 자이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챗봇 상담 서비스를 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요즘 분양 중인 아파트 좀 알려줄래” “다음 달 분양할 아파트는 뭐야” 등의 문장에도 고성능 자연어 처리 모델(AML)을 통해 적확히 반응하며 예약 신청 및 조회, 단지 조회, 납부 내역 등 개인 맞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챗봇 이용 도중 상담사를 연결할 경우 이전 대화 내용이 상담사에게 그대로 전달돼 빠르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
"쭉 살아야 거주기간 인정"…4일 사전청약 일반분양 '포인트 5'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8.03 17:23:22공공택지 1차 사전청약이 4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 접수를 받으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물량은 인천 계양 110가구, 남양주 진접2 174가구, 성남 복정1 94가구 등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약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전청약 질문 다섯 가지를 뽑았다. Q. 거주 기간은 어떻게 계산하나. A. 해당 지역에 ‘연속적으로’ 거주한 기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이사를 갔다가 다시 전입한 경우 거주 기간은 ‘다시 전입한 기간’부터 계산한다. Q. 상속 받은 후 처분한 경우 무주택 기간은. A. 신청자 및 세대 구성원 전원의 무주택 기간을 고려한다.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있다면 그 주택을 처분한 후 무주택자가 된 날부터 무주택 기간을 산정해야 한다. 다만 상속으로 주택의 공유 지분을 취득해 해당 주택을 처분한 경우 해당 주택은 소유하지 않았던 것으로 본다. Q. 소득 산정 방식은 어떻게 하나. A. 신청자뿐 아니라 무주택 세대 구성원 전원을 포함한다. 소득 산정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집 및 조사한다. 소득 자료 출처 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모집 공고문에 적시된 ‘조회 대상 소득 항목 및 소득 자료 출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Q. 공동 명의일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A. 전체 가액 중 해당 지분 가액만을 소유한 것으로 본다. 단 동일 세대원 간 지분을 공유할 경우에는 지분 합계액으로 계산한다. Q. 재당첨 제한이 있다면 일반공급 신청에 제한 있나. A. 재당첨 제한 적용 주택에 당첨된 사람 또는 그 세대에 속한 사람, 과거 부적격 당첨자로 처리돼 청약 제한 기간 내에 있는 사람은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될 수 없다. -
경기주택도사공사, 화성동탄2 A94BL 후분양제 공사 착공
사회 사회일반 2021.08.03 11:51:48경기주택도사공사(GH)는 화성 동탄2 택지개발지구 A94BL 부지에서 1,227세대 규모의 민간참여 공동주택을 본격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GH는 8만2,000㎡ 규모의 해당 부지에 총 4,579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25층 높이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GH공사 최초로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분양 후 3년을 기다리는 선분양제와 달리 후분양제는 분양권 전매 차단을 통해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수요자가 완공된 주택을 보고 구매를 결정함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권이 강화된다. 또 시공품질에 대한 사후 분쟁 여지가 감소하는 등의 이점을 가진다. 지난달 30일 본격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는 이 블록은 지하주차장 100%로 설계된 지상 공원화 단지이다. 전용면적 74㎡, 84㎡, 95㎡, 115㎡의 총 9가지 세대타입 모두 남향배치와 4Bay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최상층에 입주민의 소통공간인 스카이라운지를 설계하여 입주민이 도심지 내 초고층 전망을 즐기며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키즈 스테이션,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독서실, 계절창고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춘 고품질 주택으로 건설된다. 이헌욱 GH 사장은 “후분양주택, GH 기본주택 등 다양한 고품질 공공주택을 건설하여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 아파트 평당분양가 1,000만원 시대…합리적 아파트 찾는 관심 늘었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8.03 10:04:04지방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을 웃돌면서 1,000만원 이하 가격의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370만 4,900원(㎡당 415만 3,000원)으로 전월 대비 0.4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18%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3.3㎡당 1,927만 5,300원(㎡당 584만 1,000원)으로 전월보다 0.09% 증가했고 전년 동월보다는 3.61% 늘었다. 서울은 3.3㎡당 2,914만 2,300원(㎡당 883만 1,000원)으로 전월 대비 1.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75% 증가했다. 지방의 분양가 상승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타 지방의 분양가는 3.3㎡당 1,144만 1,100원(㎡당 346만 7,000원)으로 전월보다는 0.92% 오르고, 전년 동월보다는 19.23% 올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상승폭보다 월등히 높다. 이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민간 아파트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상승은 높지 않은 반면, 지방은 규제에서 비껴 나면서 이런 현상이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부산과 대구 등 일부 단지에서 고분양가 논란으로 아파트 청약 미달도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진행된 부산 '사상역 경보센트리안 3차' 무순위 청약에서 8개 주택형 중 6개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의 미분양 원인으로 고분양가로 지목됐다. 이런 상황에서 평당 분양가 1,000만원 이하의 주택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라인건설이 이달 충청남도 내포혁신도시 RH4-1블록에 분양하는 ‘내포신도시 EG the1 3차’는 비규제 지역의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3.3㎡당 평균 920만원이다.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유주택자 1순위 청약은 물론 전국 청약이 가능한 단지다. 중도금 50% 대출에 전액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6층 15개동 전용면적 73㎡, 84㎡ 총 954가구로 구성된다.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Ab5블록에 ‘아산테크노밸리6차 EG the1’도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3.3㎡당 900만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될 예정이다. 이 단지 역시 비규제지역으로 만19세 이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6개월이상인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자금조달계획서 및 의무거주 기간도 없고,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60% 가능하다. 전용 68㎡, 84㎡(A.B) 총 822가구로 구성된다. -
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9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8.03 09:29:50GS 건설은 다음달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오피스텔 물량을 공급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아파트 42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81가구 등 총 505가구 규모다. 다음달 공급되는 물량은 주거형 오피스텔 81가구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모든 호실이 남향으로 배치되며, 빌트인 가전 등 다양한 옵션이 포함되어 공급된다. 해당 단지의 오피스텔은 100실 미만으로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청약제도와 관계 없이 청약이 자유롭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입지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태평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 어느 곳이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앞에 롯데백화점이 있고, 동성로 상권, 이마트, 칠성시장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콘서트하우스와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등 문화시설과 DGB파크, 체육관, 빙상장, 스쿼시장 등이 있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도 가깝다. 도보거리에 옥산초등학교가 있으며 경명여중·고, 칠성고, 침산동 학원가, 동산동 학원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GS 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의 최중심인 대구역에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지난 2017년 입주한 인근 대구역 센트럴자이를 잇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서 공공임대·분양 7만5,083가구 입주자 모집한다
부동산 주택 2021.08.03 08:00:00국토교통부가 올 하반기 7만5,083가구의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 국토부는 하반기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이같은 규모의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겠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8월~12월) 공급물량 8만5,083가구는 지난해 하반기(6만2,872가구)보다 약 1만2,000가구 늘어난 규모다. 올해 상반기 7만114가구보다는 5,000가구 더 많다. 유형별로 보면 공공임대가 5만7,842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공공분양이 1만2,315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가 4,926가구다. 공공분양에는 사전청약이 제외된 수치다. 우선 공공임대주택은 서울 1만772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3만1,809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 공급 물량 가운데 30%는 행복주택이다. 행복주택은 청년층 및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공임대 유형이다. 공공분양주택은 수도권 8,324가구며 나머지는 지방이다. 전국 총 1만2,315가구 중 3,401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 또는 만 6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이다. 여기에는 한부모가정도 포함된다. 공공임대주택 등 청약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모집 공고에 따라 누리집,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는 영구·국민·행복 등 복잡하게 나눠진 공공임대 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전면도입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85㎡ 중형평형을 도입하고 신청을 위한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맞벌이는 180%이하로 단순화한다. 통합공공임대는 내년 전면도입에 앞서 오는 12월 중 입주자를 모집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605가구)과 남양주 별내(576가구)에서 시범공급한다. 정부는 또 올해 안으로 통합공공임대 선도단지 6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에는 중형평형(60~85㎡)을 1,000가구 가량 도입할 계획이다. -
파주 운정·시흥 장현 등서…LH, 공공분양 1,194가구 분양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8.02 17:06:45이번 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보이는 공공분양과 임대 물량도 제법 나온다. 2일 LH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총 8개 단지, 5,252가구의 분양·임대주택을 선보인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 1,194가구 △국민임대 3,721가구 △영구임대 337가구 등이다. 우선 공공분양은 경기 파주시 파주 운정3(A-17)에서 660가구, 경기 시흥시 시흥장현(A-3)에서 534가구가 분양된다. 운정은 25일, 장현은 이달 말 각각 분양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파주 운정은 59㎡(전용) 498가구, 84㎡ 162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85%는 특별공급 물량이고, 15%가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시흥 장현은 59㎡가 281가구로 가장 많고 74㎡ 180가구, 84㎡ 73가구로 구성된다.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은 경기 오산(오산세교2)과 파주(파주운정3), 시흥(시흥장현), 전북 군산(군산신역세권), 전남 강진(강진동성) 등에서 4,058가구가 공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콜센터로 전화 상담하면 된다. -
고급 주거 시설 ‘브라이튼 한남’ 오는 9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8.02 16:15:10한남동에 고급 주거 시설 ‘브라이튼 한남’이 들어선다. 신영한남동개발PFV는 오는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하이엔드’ 주거 시설 ‘브라이튼 한남’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해당 시설은 지하 8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 면적 51~94㎡ 오피스텔 121실과 공동주택 21가구로 구성된다. 신영은 현재 여의도에서도 ‘브라이튼 여의도' 등 고급 주거 시설을 개발 중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각 계약자가 선호하는 대로 도면 설계를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피스텔은 1.5룸이나 투룸 구성을 하거나 욕실을 2개 배치할 수 있다. 공동주택은 가구별로 제공되는 공간인 ‘하비 박스(Hobby Box)’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해 서재·티 하우스·홈 트레이닝 공간 등으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단지에는 입주민 차량 승하차 구역, 특화 피트니스 시설,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이 조성된다. 녹지로 꾸며진 옥상 공간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세대 내 포켓 테라스 공간을 녹지로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브라이튼 한남은 한강에 근접해 있어 각 가구 내에서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한남대교, 강변북로, 남산 1호 터널, 한남대로 등이 가까워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국내 대표적 부촌인 유엔 빌리지와 지근거리에 있고, 인근 한남재정비 촉진구역에는 111만 205㎡규모의 한남 뉴타운(1만 2,000여 가구)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영한남동개발PFV 관계자는 “브라이튼 한남은 부동산 개발에 정통한 신영그룹의 노하우와 주거 철학이 심도 있게 담긴 고급 주거 상품”이라며 “한남동에서 희소한 중형 평형대 공동주택과 투룸 오피스텔을 공급해 한남동을 대표하는 중소형-하이엔드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대우건설,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8월 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8.02 10:40:12한국토지신탁과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주거용 오피스텔인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총 1,522실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모든 실이 전용 83㎡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는데, 이는 중소형 아파트 25평형 구조다. 타입별로 △83㎡A1 761실 △83㎡A2 264실 △83㎡B 497실이다.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숲세권 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공원 조성이 예정됐고,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도 가깝다. 주변에는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개발되고 있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단지 바로 옆에는 대형마트(예정), 대학병원(예정), 공공청사(예정)의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에는 대규모 상업시설 부지가 계획돼 있어 이들이 모두 완료되면 실생활의 편리함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인근 청라의료복합타운 내에는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IC가 있으며,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서구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3호선(예정) 노선이 추진된다. 해당 노선이 신설될 경우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외에도 인근으로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예정), 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예정) 등의 추가 교통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적어 이에 따른 관심도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에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 특화 설계와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인천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LH, 8월 분양·임대주택 5,252가구 공급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8.02 10:25:5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월 전국에서 총 8개 단지, 5,252가구의 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1,194가구 △국민임대 3,721가구 △영구임대 337가구 등이다. 공공분양주택은 경기 파주시 파주운정3(A-17)에서 660가구, 경기 시흥시 시흥장현(A-3)에서 534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파주운정은 25일, 시흥장현은 이달 말 각각 분양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입주자저축 가입자가 대상이다.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은 경기 오산(오산세교2)과 파주(파주운정3), 시흥(시흥장현), 전북 군산(군산신역세권), 전남 강진(강진동성), 강원 철원(철원동송) 등에서 총 4,058가구가 공급된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당 월평균 소득 70%(3인 이하 가구기준 436만원)이하, 총자산가액 2억 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콜센터로 전화 상담하면 된다. -
'지제역 자이'·'더샵일산엘로이' 등 1만가구 분양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8.01 17:14:233기 신도시 사전청약 1순위 접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8월 첫째주에는 전국에서 1만 가구를 훌쩍 넘는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인천·경기 등 수도권 단지들의 청약이 대거 예정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1만 4,3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 86가구다. 주목할만한 점은 수도권 물량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3일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 ‘힐스테이트자이계양’은 지하 2층·지상 34층, 15개 동, 총 2,37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3~84㎡ 812가구다. 4일에는 경기 평택 세교동 ‘평택지제역자이’가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전용 79~149㎡ 총 1,05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도 예정됐다. 와이에스디엔씨와 포스코건설이 경기 고양 일산동구에 공급하는 ‘더샵일산엘로이’는 지상 최고 42층, 전용 84~247㎡, 총 1,976실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6일부터 청약이 시작된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이달 3일까지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접수를 진행한다. 공공분양 중 1순위 청약은 오는 4~5일 진행하며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청약은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청약은 전체 물량의85%가 특별공급, 나머지 15%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3개 단지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경기 포천 ‘포천리버포레세영리첼’, 충남 아산 ‘아산테크노밸리6차EGthe1', 충북 청주 ‘더샵청주센트럴’ 등이다. -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9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1.07.30 12:04:00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영종하늘도시 A-40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를 오는 9월 중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상 22층 12개 동으로, 전용 74㎡ ~ 84㎡ 총 8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32가구 △74㎡B 41가구 △74㎡C 15가구 △84㎡A 306가구 △84㎡B 59가구 △84㎡C 128가구 △84㎡D 89가구 등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는 총 대지면적 1930만 여㎡ 부지에 계획인구 13만 여명·5만 2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인천의 3대 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이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방식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데다, 공모 사업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인접한 하늘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쉽고, 인근 영종IC·금산IC 등을 통해 청라 및 송도국제도시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으로, 인근 청라국제도시는 물론,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천하늘초교가 인접한 ‘초품아’ 단지로, 자녀들의 도보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별빛초·영종초·중산초·중산중·중산고 등 각급 학교도 지근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를 중심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며 “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
중견주택업체 8월 3,952가구 분양…7월 比 45% 감소
부동산 분양 2021.07.29 16:05:38중견 주택업체들이 오는 8월 3,95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달 10개사가 10개 사업장에서 총 3,952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발표했다. 7,159가구가 공급된 이번 달 대비 3,207가구 줄어든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달 물량 8,256가구와 비교하면 4,304가구 감소한 수치다. 주건협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685가구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서초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는 ‘서초 교대타운 아파트’ 96 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경기에선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고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430가구 등 589가구가 분양을 접수한다. 지방 물량은 3,267가구다. 충남과 충북에서 각각 1,000가구 이상 물량이 나온다. 충남에선 오성디앤디 시행, GS건설 시공 하에 지어지는 ‘홍성 자이’(51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충북에선 리드산업개발 시행 하에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청주구룡공원 더샵’(1,191)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
[분양단지 들여다보니]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주거환경 쾌적한 학세권"
부동산 분양 2021.07.27 16:37:2814년 만에 경북 구미에 ‘푸르지오’ 브랜드가 들어선다. 구미 고아읍 원호리에 건립되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조감도)’가 오는 3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총 819가구 규모다. 전용 84㎡와 98㎡ 두 가지 평형으로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84㎡ 727가구, 98㎡는 92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면적 24만㎡)는 약 1,075가구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 중심부에는 인노천 생태하천이 흐르며 동북 방향으로 들성공원·문성지가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이미 사업이 완료된 문성1·2·3지구 및 도량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잇는 교두보 입지로 교육·교통·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우선 도보권에 원호초가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다. 구미중·구미고·구미여고 등 구미의 명문 학군도 인접했다. 직주근접도 우수하다. 삼성전자와 삼성SDI·LG전자·LG디스플레이·LS전선·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의 기업체가 들어선 구미 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교통 여건도 개선된다. 대구·경북권을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와 경부고속도로 구미 IC와 북구미 IC(2021년 개통 예정) 등도 이용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단지에는 다양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외관에는 브랜드 리뉴얼 정책에 따라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비규제 지역에 위치한 만큼 청약과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 일정은 8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 1순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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