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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최고 11.6억원 수원 테라스하우스, 경쟁률 47.2대1에 청약 마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07 23:58:18분양가가 최고 11억원을 훌쩍 넘기는 수원 테라스하우스가 평균 47.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진행한 수원 권선구 ‘힐스테이스수원테라스’는 257가구 모집에 1만 2,143명이 청약을 접수 평균 47.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74.8대1로 전용 55㎡ 타입으로 구성된 1군에서 나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5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테라스하우스다. 전 세대를 테라스형 구조로 선보이며, 일부 세대에는 듀플렉스(2개 층을 통합하여 1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루프탑 구조가 도입된다. 단지 최고 분양가는 11억6,030만원에 달한다. 최저 분양가 또한 6억 4,070만원이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가 아닌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 보유와 무관하게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분양 시작
부동산 분양 2021.06.07 14:05:44오송바이오폴리스 인근에 들어서는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분양 일정이 7일 시작한다.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인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가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접수한다. 일반 분양 일정은 9일부터다. 9일 1순위 당해 지역 접통장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10일 기타 지역 청약을 접수하고, 11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로 예정돼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9개 동, 2,415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은 59㎡(A·B·C) 총 세 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7월에 오송바이오폴리스 B-3블록에서 분양하는 같은 브랜드 1,673가구 물량과 추후 계획된 3차 분양 물량까지 포함하면 총 5,800여 가구 대단지가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KTX 경부선·수서고속철도(SRT) 오송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근처에는 대규모 개발사업들도 예정되어 있다. 연면적 4만㎡ 규모의 청주전시관이 내후년 개관할 예정이고 4조원 규모의 오송·청주 국가산업단지도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분양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3.3㎡당 910만 원 대로 책정됐다. 인근 오송 1산업단지의 평균 시세인 1,600만 원 대보다 저렴하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입주는 2023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작년보다 79% 더…일반분양 3만5,000여가구 풀린다
부동산 분양 2021.06.07 13:25:28이번 달 전국에서 총 3만 5,000여 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온다. 7일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60개 단지에서 총 4만 5,05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3만 4,448가구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9% 늘어난 물량이다. 7월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청약 물량과 일정을 달리하기 위해 이번 달로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2만 2,205가구가 분양된다. 경기도 물량이 1만 2,069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에서는 6개 단지에서 5,107가구가 나온다. 특히 강남에서 오랜 기간 관심을 끌어온 ‘래미안원베일리’가 마침내 시장에 나온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해당 단지는 삼성물산이 시공한다. 총 공급 물량 2,990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24가구다. 분양가상한제로 인근 시세에 비해 크게 낮은 가격으로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지방에선 2만 2,854 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부산 분양 물량이 5,953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부산 지역의 ‘최대어’는 ‘래미안포레스티지’다. 온천4구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해당 단지는 4,043가구 규모다. 이 중 2,331가구가 청약을 신청을 받는다. 전용 면적은 49~132㎡로 구성돼 있다. 삼성물산(주)이 시공한다. 한편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의 첫 번째 지구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7월부터는 인천 계양신도시를 시작으로 사전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사전청약이 가까워지면서 6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단지들의 분양 일정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분양캘린더] 인천 연수 등서 8,032가구 분양...서울은 '0'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06 17:03:21이번 주에는 인천 연수 등 전국에서 8,032가구가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서울 아파트 분양은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8,032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7,625가구다. 견본주택은 9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우선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는 서해종합건설이 8일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23층, 12개 동, 총 64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74~118㎡로 구성돼 있다. DL이앤씨도 8일 비규제지역인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서 ‘e편한세상 석림더노블’ 청약 접수를 받는다. 9일에는 포스코건설이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서 ‘더샵거제디클리브’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88가구 규모며 전용 면적은 74~98㎡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도 같은 날 1순위를 받는다, 한편 견본주택은 9곳이 문을 연다. 현대건설·SK건설·코오롱글로벌이 경기 안양시 호계동에서 건설하는 2,417가구 규모 ‘평촌트리지아’ 등 수도권 관심 단지도 포함돼 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경산 첫 아이파크"…HDC현산, 경산 아이파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6.04 11:06:48HDC현대산업개발이 경북 경산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 ‘경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경산에 들어서는 첫 아이파크 브랜드일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압량지구에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됐으며 총 97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101㎡는 중·대형 평면 구성고 전용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로 보면 △전용 84㎡A 707가구 △84㎡B 156가구 △101㎡ 105가구 △117㎡P 3가구 △131㎡P 1가구 △133㎡P 2가구 △137㎡AP 1가구 △137㎡BP 1가구 △142㎡P 1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압량지구는 총면적 64만㎡ 규모의 도시개발지구로, 공동주택 7,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된다. 앞서 완공된 인근의 신대부적지구(3,200여 가구)와 합하면 총 1만 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경산 아이파크는 압량초와 압량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압량지구 내에도 초등·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km에 있고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반경 6km에는 경산 최대 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좋다. 경산 아이파크에서 경산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약 15분가량 소요된다. 여기에 더해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2023년 계획예정), 탄소융복합산업 클리스터(MOU체결) 등 개발 호재도 예정됐다. 경산 아이파크는 이달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인 7월 5일~9일까지 진행된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LH, 양주회천 신도시 2.299가구 분양…15~18일 접수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6.03 10:40:37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양주회천 신도시 공공분양주택 2,299가구에 대한 청약을 15~18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양주회천 A18블록(1,304가구), A21블록(995가구) 등 공공분양주택 총 2,299가구다. 타입별로 보면 A18블록에서는 타입별로 △74㎡A(372가구) △84㎡A(699가구) △84㎡B(233가구), A21블록에서는 △74㎡A(296가구) △84㎡A(493가구) △84㎡B(186가구) △84㎡C(20가구) 등이다. 공급가격은 A18블록의 경우 평균 3억 8,400만원으로 3.3㎡ 당 평균 1,100만원 수준이다. A21블록은 가구당 평균 3억 7,500만원, 3.3㎡ 당 평균 1,1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지난 5월 31일 기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고 공급유형별로 가입기간과 저축액,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다르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이주자·철거주택 소유자, 기관추천·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하면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비율만큼 우선공급 된다. 유형별 지역 거주자 공급 비율은 상이하다.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특별공급 신청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은 별도 소득·자산보유 기준 충족 요건이 없다. 다만 일반공급의 경우 자격에 따라 신청순위가 다르다.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저축총액이 많은 자,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자는 두 개 단지에서 중복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주택 입주는 A21블록은 2023년 11월, A18블록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15~18일 청약접수를 받은 뒤 7월 5일(A18블록), 6일(A21블록)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9월 6~17일이다. 청약접수일은 공급유형별로 다르고 계약체결 또한 전자·현장계약 여부에 따라 기간이 상이한 만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내 분양정보란 또는 분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상담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용적률 700% 역세권 개발…일반분양 물량은 질끔 늘어
부동산 정책·제도 2021.06.02 17:15:31서울에서 역세권 고밀 개발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다. 하지만 일반 분양 물량은 늘어난 용적률의 25%에 불과하다. 서울시는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8·4 공급 대책’ 후속 조치로 ‘역세권 복합 개발(고밀 주거) 지구 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가 역세권에서 지구 단위 계획으로 복합 용도 개발을 할 때 주거 지역 용적률을 700%까지 높일 수 있도록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개정된 법으로 역세권 복합 용도 개발 지구 단위 계획을 기존 준주거·상업 지역뿐 아니라 주거 지역(제2·3종 일반 주거 지역)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시가 마련한 주요 내용은 △사업 대상지 기준 △용적률 체계 △완화된 용적률 활용 기준 △건축 계획 기준 등이다. 서울에서 역세권 복합 개발을 위해 지구 단위 계획을 수립하려면 이 기준을 따라야 한다. 우선 사업 대상지는 역세권(승강장 경계 반경 250m) 중 도로와 면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적정 규모의 부지 면적(1,500㎡ 이상∼5,000㎡ 이하 및 가로 구역의 1/2 이상)을 확보하고 2면 이상 도로에 접하면서 노후도 요건을 충족하는 곳이어야 한다. 일반 주거 지역 가운데 이 기준을 충족하면 준주거로 용도 지역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한다. 상한 용적률은 도시계획 측면의 중심지 체계와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한 입지, 진·출입도로 폭 등을 고려해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중심지 역세권에서 간선도로변에 면하고, 진출입도로 폭원이 10m 이상 확보되면 용적률 최대 700%로 개발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민간 사업자에 대해 완화된 용적률의 50%를 공공 기여로 제공하도록 했다. 공공 기여분의 70% 이상은 공공임대주택으로, 30% 이하는 공공시설 등으로 제공해야 한다. 늘어나는 용적률의 나머지 50%도 분양주택과 민간임대주택(공공 지원)으로 반반씩 공급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사실상 분양주택 물량은 늘어난 용적률의 25%에 불과해 사업성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청계천 품은 직주근접 단지'
부동산 분양 2021.06.02 16:40:35대우건설이 이번 달 서울 종로구 세운지구에서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오랜만에 서울 도심에서 선보이는 단지다. 지하 6층, 지상 20층, 2개 동, 총 75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21~50㎡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6, 3-7 블록에 들어선다. 바로 앞에 청계천이 있어 서울 한가운데서 수변을 조망할 수 있다. 각종 대기업과 금융 회사 사옥이 밀집한 광화문 중심업무지구(CBD)와도 가깝다. 직주 근접의 최적 요건을 갖춘 단지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자리해 있어 4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하는 ‘쿼드러플 역세권’ 생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변에 삼일대로·소공로와 남산 1·3호 터널이 있어 서울 내 이동이 편리하다. 근처 자연환경과 교육 여건도 눈여겨볼 만하다. 청계천 수변 공원 외에도 남산·종묘공원·남산골공원·장충단공원 등의 녹지 시설을 지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경복궁·창경궁·덕수궁도 가깝다. 이 밖에도 주변에 운현초·리라초·숭의초 등 명문 사립 초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생활 숙박 시설로 분류돼 대출 규제와 전매 제한 대상이 아니다. 청약 시 청약 통장 또한 필요하지 않아 까다로운 조건을 피해 도심 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세운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과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모두 10 대 1 이상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생활 숙박 시설은 평면 구성이 전용 40~50㎡ 등 중소형 위주로 돼 있는 만큼 인근 고소득 직장인 1~2인 가구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 근처에 있는 동대문·명동 상권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 이달 분양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01 13:57:50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가 경기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에 공급된다. 비철금속 제조기업인 대창은 이달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A4-3블록에서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강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9층에 연면적 5만 5,760㎡ 규모다.입주는 2023년 상반기 예정이다. 매화일반산단은 시흥시 매화동 일원 37만여㎡에 총 사업비 2,563억원이 투입되는 제조업 특화 산업단지다. 1차금속 제조업을 비롯해 금속가공제품·자동차 및 트레일러·전자·전기장비·의료장비 제조업 등의 업종이 입점하게 된다. 전체 면적의 15%를 녹지공간으로 할애해 친환경 산업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 평택-파주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오가기 편하다. 단지 주위로 신안산선 (2023년 개통 예정) 과 월곶-판교선 (2025년 개통 예정)이 지나는 매화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개통되면 경기 광명까지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여의도와 강남 등지도 각각 20분대, 3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인다. 우선 전층에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화물차 진출입이 용이한 9m 회전반경 램프 등이 설치된다. 최대 1.5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하중 특화설계와 6.4m 높이의 층고 설계도 도입된다. 지식산업센터는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이나 전매 제한 등의 규제가 없다.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022년 말까지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홍보관이 마련됐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6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6.01 13:27:37‘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대우건설은 이번 달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해당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분류돼 대출 규제와 전매 제한 대상이 아니다. 청약 시 청약통장 또한 필요하지 않다. 건설 예정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세운지구에서는 지난해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분양을 마친 데 이어 지난 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청약을 접수했다. 둘 모두 10대 1 이상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전용면적 21~50㎡ 등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돼 있다. 총 756가구 규모이며 지하 6층·지상20층으로 지어진다. 세운지구 내에 위치해 있는 만큼 인근 인프라가 우수한 편이다. 청계천에 인접해 있고 각종 대기업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로 걸어서 출근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을지로3가역과 종로3가역이 있어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중견 주택업체 내달 6,437가구 분양…이번 달의 절반 수준
부동산 분양 2021.05.31 15:56:40중견 주택업체들이 오는 6월 6,43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달 11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6,437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발표했다. 1만 3,903가구가 공급된 이번 달 대비 7,466가구(53.7%) 줄어든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달 물량 7,138가구와 비교하면 701가구 줄어든 수치다. 협회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2,178가구다. 서울에서 대방건설이 시행·시공하는 ‘은평 1차 대방노블랜드’에서 476가구가 공급되고 경기에선 교보자산신탁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평택 지제역 자이’(1,052가구)·'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650가구)이 분양 시장에 나온다. 인천 지역 분양 예정분은 없다. 지방 물량은 4,259가구다. 절반 이상이 2,393가구가 공급되는 충남 지역에서 나온다. △‘천안 성성비스타동원’(1,195가구) △'충남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84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그 다음으로 물량이 많은 대구에선 △대구역 자이더스타(424가구) △더샵 수성 오클레어(303가구) 등 727가구 청약을 접수한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미분양 주택, 22개월만에 다시 늘었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30 17:21:34전국 미분양 주택수가 지난달 22개월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미분양 주택은 그동안 주택가격 상승세에 따라 시장에서 꾸준히 소화됐지만 지난달을 기점으로 이같은 흐름이 끊긴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4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798가구로 지난 3월(1만5,270가구)보다 3.5%(528가구)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2019년 7월 6만2,741가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올해 3월 1만5,270가구까지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소폭 반등한 것이다.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늘었다. 수도권은 1,589가구로 전월(1,520가구)에 비해 4.5% 증가했으며, 지방은 1만4,209가구로 전월(1만3,750가구) 대비 3.3% 늘어났다. 수도권 내에서는 서울의 경우 76가구로 전월 82가구에 비해 7.3% 줄었지만 경기도에서 1,308가구로 전월 1,390가구보다 6.3% 늘었다. 지방에선 대구의 미분양 물량이 전월 153가구에서 897가구로 5배 넘게 뛰었다. 최근 몇년간 분양 호조세를 타고 대구에 공급이 늘었지만 수요가 따라가지 못해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10개 단지 중 3곳이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완판에 성공했던 올해 1분기와는 대비되는 성적표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629가구로 전월(560가구) 대비 12.3%(459가구) 증가했고, 85㎡ 이하는 1만5,169가구로 전월(1만4,710가구) 대비 3.1%(459가구) 증가했다. 다만 공사가 끝나고 나서도 주인을 찾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9,440가구로 전월(9,965가구) 대비 5.3%(525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미분양 증가가 일시적 현상일지, 앞으로 증가세로 전환할 것인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윤곽을 잡게 될 것"이라면서도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몇 년새 급증한 영향이 최근 들어 대구와 부산 등에서 드러나는 만큼 앞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분양캘린더]6월 첫째 주 전국 4,049가구 분양…서울 아파트 또 ‘0’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30 17:21:046월 첫째 주 전국에서 총 4,049가구가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공급 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에서는 이번주에도 아파트 청약 예정물량은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4,049가구)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703가구다. 경기 화성과 전북 군산 등에서 관심지역 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20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한양은 31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61~101㎡ 총 945가구 규모다. SRT고속철도 이용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전북 군산 지곡동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군산호수공원 아이파크’가 다음달 1일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지상 29층, 전용 84~238㎡ 총 665가구다. 지곡초, 군산여상 등이 도보권에 있고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군산 일반산업단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군산 자유무역지역 등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직주근접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다만 다음달 2일 종로구 숭인동에서 ‘에비뉴 청계Ⅰ’ 오피스텔 공급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20곳이 개관한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시티오씨엘1단지’(1,131가구)와 경기 오산 서동에서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더샾오산 엘리포레’(927가구) 등 수도권에서 관심 받는 단지들이 포함돼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21개월 연속 감소세' 전국 미분양 주택, 4월 증가 반전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30 13:57:54감소세를 보이던 전국 미분양 주택이 4월 기준 소폭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반전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만 5,798가구로, 전월(1만 5,270가구) 대비 3.5%(528가구)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1만 9,005가구에서 올해 1월 1만 5,786가구, 2월 1만 5,786가구, 3월 1만 5,270가구 등으로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여왔는데 이달 들어 상승 반전한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1,589가구로 3월 1,520가구에 비해 4.5%(69가구) 늘었다. 다만 서울(76가구, 6가구 감소)과 인천(123가구, 7가구 감소)은 미분양 주택이 줄었다. 경기는 1,308가구에서 1,390가구로 82가구(6.3%) 늘었다. 지방에서는 전월(1만 3,750가구)과 비교해 3.3%(459가구) 증가한 1만 4,209가구를 기록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9,440가구로 전월(9,965가구) 대비 5.3%(525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미분양 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629가구로 전월(560가구) 대비 12.3%(459가구) 증가했다. 85㎡ 이하는 1만 5,169가구로 전월(1만 4,710가구) 대비 3.1%(459가구) 늘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양주 최초 블록형 단독주택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 6월 분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5.28 16:20:256월 양주 옥정신도시 최초 블록형 단독주택이 분양을 시작한다. 에스엠홀딩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최초 블록형 단독주택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를 6월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880-1,2,3,4,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실수요가 풍부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총 18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자리한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일대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손꼽힌다. 대지면적 706만여㎡에 4만 2,019가구, 10만 7,750명이 유입될 예정이며, 풍부한 인프라 확충 및 개발 기대감도 높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옥정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자연경관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를 자랑한다. 옥정생태숲공원 등 녹지률이 풍부해 단독주택의 장점인 숲세권의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녀를 위한 학세권, 사통팔달 교통 등의 풍부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분양권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청약통장, 재당첨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롭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는 양주시 옥정동 110-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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